블로그 어디에서 시작할까?

글을 txt 로 가볍게 작성하고 컴퓨터에 놓으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Github 방식의 블로그를 익히고 나니 여러가지 블로그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깅을 시작한다면 어디에서 시작하는게 좋을까.

한국형 블로그는 Tistory가 (그나마) 괜찮은데 마크다운이나 이메일포스팅을 지원하지 않는 바 이번 비교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네이버 블로그도 좋아요라는 분들도 계신데 Naver는 블로그라기 보다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이다. 원본의 퍼감을 권장하기 때문이다. (글은 부분인용 + 링크를 남기는 방식으로 해야 웹에 떠다니는 정보가 건강해질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바일과 웹환경에서 전환이 용이한 서비스들로 WordPress, Tumblr, Blogger(Blogspot), Github, Postach 을 뽑아봤다. View를 비교해보기 위해서 같은 (마크다운으로 작성된) 글을 동시에 포스팅했다. 각각 모바일, 웹에 보이는 뷰를 비교해 볼 수 있다.

블로그 서비스별 특징

WordPress

마크다운 포스팅이 가능하고 가장 대중적인 CMS다. 블로깅만 하기에는 기능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wordpress.com(가입형)을 쓰면 글만 쓰기에 딱 좋다. 오픈소스기반의 대중적인 서비스로 여러 서비스들과 연동이 좋다. 모바일에서 글을 작성할때 조금 불편한데 모바일에서 글을 작성할때는 Byword를 사용하고 포스팅할때나 갑자기 수정할 일이 있을때만 모바일 앱을 쓰고 있다. 예시) Drafts 일정입력 및 캘린더 앱 리뷰

무료계정인 경우 용량은 3GB다. 사진은 Flickr에서 업로드하고 그 사진을 embed하는 방식으로 하면 사실상 용량은 무제한이다. 단점은 Google 이나 Facebook 글인 경우 embed 코드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외 여러 서비스들은 링크를 붙이는 것만으로 embed된다.(대단히 큰 장점이다)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비용에 비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10GB의 용량을 확보할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니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3GB도 꽤 많다) 광고가 안보이는 옵션만 유료로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컨텐츠라고 생각하는 내용을 쌓다보면 계속 서로 연결되면서 지식으로서의 모습을 가지게 된다. 워드프레스.com 계정을 가진 사람들과 연결되기도 좋으니 모바일 앱을 설치해서 계정을 우선 만들고 사용해보길 권장한다. 하나 써보고 망하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글을 쓰면 Relate 글이 나오는 기능도 어느 순간 생겨서, 잊고 있었던 예전 글들을 발견하는 것도 재미중 하나다. 단순한 블로깅만을 위함이 아니라 컨텐츠로 발전시켜보고 싶은 분들은 사용을 꼭 고려해봐야 하는 서비스다. 공부하는 학생같은 서비스다.

Tumblr

워드프레스는 글을 작성하기는 좋은데 여러 글들을 한눈에 보는데 불편하다. 글 하나하나의 단순한 디자인은 좋은데 여러글을 동시에 보여주는 디자인과 병행되는 테마를 찾지를 못했다. CSS 코드를 수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겠지만 그렇게 내키지 않았다.

Tumblr는 어떤 주소든 뒤에 /archive 를 붙이면 월별 글과 사진을 한눈에 보기쉽게 만들어준다. 쓰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텀블러는 왠지 감성적인 느낌도 있고 미완의 글이나 사진을 놓더라도 잘 어울린다. 예시) #J

이성적인 이야기는 워드프레스에, 감성적인 이야기는 텀블러에 하기 좋다. 글을 공개와 Private으로 나눌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Private으로 포스팅하면 나는 볼 수 있지만 그 링크주소를 모르는 사람은 볼 수가 없다. RSS에서 빠지고 월별View(/archive)에서도 빠지게 된다. 그 Private링크를 행아웃이나 카톡방으로 전달해서 필요한 인원들끼리만 공유할 수도 있다.

이메일을 통한 포스팅도 된다. 하지만 텀블러는 고양이 같은 블로그라 기능들의 작동이 일정치 않다. 되긴 하는데 시간이 지연되서 반응한다던지 그런 일들이 잦다. 불편할 정도는 아닌데 왜 작동안하지? 라고 의문스럽게 생각할 경우들이 있을까 해서 남긴다.

Blogger

구글 블로그다. Google+ 댓글과 연동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동노트로 만들고 의견을 주고 받기도 좋다.

사진도 무제한이고 구글서비스와의 연동성도 좋다. 단점은 워드프레스나 텀블러에 비해 보이는 View가 별로라는 점이다. (윗 두개의 글과 같은 글인데 Headline 서식도 다르게 적용되었다. 예시) Drafts 일정 입력하기, 캘린더 앱 리뷰)

모바일에서 읽다보면 좌우 swipe 작동되면서 글이 넘어가는 것도 조금 문제긴 하다. 워드프레스에서는 글을 쓰고, 텀블러에서는 개인적인 흔적을 남기는 편인데, 블로거에서는 간단하게 다른 이들을 알려줘야 할 내용들이 있으면 그 글을 쓰는 편이다. 댓글이 필요하거나 구글+ 와의 연동이 필요한 내용들을 적기에 좋다. 정말 노트같은 서비스다.

Github.io

Github을 블로그로 사용하면 컴퓨터에 글을 작성하고 커밋하는 것만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Prose.io를 이용하면 커밋없이도 가능하다. 가장 필요했던 간편함인데 평소 마크다운 앱을 통해 작성한 글을 연동하기는 조금 애매하다. 예시) Jekyll 블로그 사용법

장점이자 단점은 글의 소스자체도 전체 공개가 된다는 점이다. (유료로 월 $7 정도면 개인 저장소를 비공개로 운영할수는 있다) 어차피 공개된 글들이긴 하지만 조금 느낌이 다르다. 그래도 간편하고 가볍고 빠르다. 워터파크같은 서비스다. 활짝 공개되어있고 빠르고.

Dropbox, Byword 를 연동하고 Byword 인앱구매를 하면 WordPress,Tumblr, Blogger, Evernote 연동이 매우 쉬워진다. Github까지 사용하지 않아도 되서 방법까지만 배우고 메인으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페이지가 뜨는 속도는 가장 빠르다)

Postach.io

에버노트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Postach 를 사용해서 블로깅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특정 폴더에 내용을 넣고 published를 태그달면 포스팅된다. 예시) Drafts 일정입력 및 캘린더 앱 리뷰

PDF 파일을 노트에 달면 보인다. (오피스 문서는 보이지 않는다) 에버노트의 기능과 버무려서 사용하면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오피스문서와 연동된 프로젝트 진행용 블로그로서 가장 적절한 모습을 보인다.

결론

워드프레스.com 을 추천한다. 지금 기능도 좋지만 계속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블로그든 개인별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끌리는 것이 있다. 끌리는 것을 선택해서 그 한곳에 무조건 계속 적어보면 알게된다. 진짜 맞는지. 아닌지. 그리고 어느 순간에

아 이거 다르게 만들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때 같은 서비스에 다른주소를 만들던지 아니면 다른 서비스를 써보면 된다. (이때 글들을 전부 옮길 필요는 없다. 의미있는 글들을 링크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우리가 중요한건 블로그의 모습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있는 생각들이고, 생각 내어보기 연습을 통해 우리의 지식을 더욱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블로깅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pound Theme

워드프레스 테마변경.  좋은테마가 많아져서 새로운 옷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이 테마를 선택한 이유는 본문에 대한 추천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초기 화면에서 앞부분만을 보여주기 때문에 글을 많이 적더라도 예전 글을 찾기 쉬운 장점도 있고. Expound Theme — WordPress Themes for Blogs at WordPress.com.

테마와 스타일을 적용함에 따라 다른 모습들이 보여지는 logic이 재미있다. 특징으로는 본문에 이미지가 있더라도 글목록에서 보여지지않는데 이유를 알아보니 Featured Image가 보이는 것이었다. 일장일단이 있겠으나 본인이 선택한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다는데에 장점이 있다.

+ 유사한 테마로 imbalance2 가 있다.

Imbalance 2 Theme — WordPress Themes for Blogs at WordPress.com.

상단부에 여러메뉴를 구성하고 여러글을 게시판에 포스트잇 붙여놓은 것 처럼 즐길수 있다. 마찬가지로 Feautred Image가 첫봐면에 보여진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카테고리나 분류가 유용할 수도 있지만, 내 블로그의 가장 큰 독자는 나 이기때문에 반복적인 내용이 상단부를 차지하고 있는 것보다는 단순한것이 좋아 Expound를 선택했다.

😐 다른 블로그 서비스도 디자인들을 변경했다. 변경하면서 알게된 사항들.

### 블로그스팟(blogspot.com)

  • Templeate 에서 고정 Navigator(최상단)을 OFF로 놓으면 없어진다. 더 깔끔하다.
  • 공동블로그 작성시 상대방에게 관리자 권한을 주면 상대방도 디자인할 수 있다.
  • 가장 구성하고 싶은 디자인은 구글 공식 블로그 같은 스타일(http://chrome.blogspot.kr)인데 css를 알아야 한다. 구글 공식 블로그를 Theme로 공개하진 않을까.

### 텀블러(Tumlbr.com)

  • 처음 가입하면 본인아이디로 되어있는 블로그가 자동생성되고 그 블로그는 자신만 포스팅할수있다. 추가로 만든 블로그는 공동블로그로 운영할 수 있다.
  • 테마가 다양(http://www.tumblr.com/themes)하나 선택할때 검색이 어렵다. 전문적으로 블로그 테마를 판매하는 사이트(https://www.pixelunion.net)도 있다. 유료지만 역시 유료는 값을 한다.
  • 각 테마별로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다르다.
  • 최근 포스팅한 내용 참고: Tumblr 서비스의 장점 | #eWord.

Tumblr 서비스의 장점

워드프레스, 블로그 스팟, 텀블러를 계속 같이 쓰고 있는 이유는 각각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ifTTT를 사용하면 얼마든지 자동으로 연계되게 할 수 있으나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역시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 전에도 몇개의 비교글을 쓴적이 있으나, 서비스라는것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오랫만에 진정한 장점을 포스팅한다.

워드프레스는 각 한개의 글꼭지를 컨텐츠로 하여 카테고리, 태그, 컨텐츠의 종류를 전체적으로 Management하기에 좋다. 여러개의 컨텐츠라하더라도 한개의 장소에서 관리하기에 좋은 장점이 있다.  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서비스다.  단점으로는 글의 갯수가 많아지면 한눈에 보이지 않는다.

Blogspot은 한개의 주제를 같이 작성하기에 좋은 서비스다. Interactive View 및 Google+ 댓글이 장점이다. (Google+ 는 ifttt 가 안된다는 단점외에는 대부분 OK. 특히 사진이 무제한 업로드되고, 그중 중요한 사진을 일자별로  Highlight되기 때문에 사진일기로 쓰기 좋다.) 단점은 여러 주제를 한곳에 작성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Tumblr는 여러사진을 동시에 포스팅할때 자동으로 그 여러장에 걸맞는 View를 생성해준다. Private 링크가 가능하다.(워드프레스도 가능하지만 그 글을 타인에게 보내주는데 한계가 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글을 쓸수도 있지만 제목이 노출되기때문에  Private이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Archive View를 활용하면 여러개의 글을 한눈에 보기 쉽다.

** 여러장 사진 포스팅 비교: 텀블러가 제일 낫다.

Tumblr 의 경우 아이디를 생성하면 개인아이디.tumblr.com 이라는 개인 블로그가 생성되고, 추가로 여러개의 블로그 생성이 가능하다.  추가로 생성되는 블로그는 팀블로그로 운영할 수 있다. (추가로 블로그를 생성하는 경우 그 추가아이디.tumblr.com 의 주소를 가지게 되는데, 타인이 회원가입시 추가아이디와 중복되는 아이디의 생성이 안된다. 참고)

+ 부모님을 위한 블로그를 텀블러에 만들어 드렸는데 마침 한국어 서비스도 지원하게 되어 사용이 더욱 용이해졌다.

WordPress.com Q&A Blogspot.com

Q. 제가 써봤을 때는 기본 기능은 워드프레스가 우세하지만, 자유도는 블로거가 더 나은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예 를 들어, 블로거는 CSS의 수정이나 템플릿의 수정도 자유롭습니다. 방문객이 많은 경우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레스처럼 워드프레스의 광고가 달리는 일도 없구요. via kalkin7    WordPress.com vs Blogspot.com | #eWord.

A.자유도는 고려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원 목적이 주위 지인들(초보자)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글들이라서요. 보통 글을 쓰기 시작할때 글부터 써야 하는데 도구선택하느라 진을 다 빼더군요. 그래서 (CSS수정 필요없는) 기본 서비스들로만 비교했었습니다. CSS 수정을 할수 있다면 워프, 블로그스팟, 텀블러까지 어떤것을 써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유료 무료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그런 수준과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 워프설치형이죠.

다시 워프와 블로그스팟 두개 비교로 돌아와서 각각 서비스의 진짜 장점을 비교하면

  • 워드프레스는 링크시 자동 핑백이 되서 관련된 정보끼리 Link가 쉬워 글이 점차 상호 링크속에 발전할수 있습니다. 왠만한 서비스는 url만 붙여도 embed되는 편리함도 가지고 있구요.
  • Blogspot은 구글+를 소셜댓글로 활용할 수 있어 그 주제에 대한 토론이 용이하고, Dynamic View로 기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다채로운 View를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가장 큰 차이는 워드프레스는 오픈소스기반으로 사용자의 참여에 의해 서비스가 향상된다면 블로그스팟은 구글의 검색과 문화속에 서비스가 향상된다는 점이죠. 어떤 서비스가 어떤식으로 발전해 나가는지 보는 것도 즐거움입니다.
20130608-150921.jpg
가입형 워프가 “벤츠”라면 블팟은 “골프”정도? 글을 쓰다보면 워프는 하나의 컨텐츠를 완성하기 좋고 워프는 하나의 주제를 계속 적기 좋더군요. (설치형 워프는 수동 포르쉐랄까요, 좋지만 번거로운)

😐 블로그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순서도 두개를 번갈아가면서 하기를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블팟에서 시작. 글이 좀 가다듬어지면 워프. 그리고 나중에 새 블팟에서 큐레이션.

Wordpress.com Q&A Blogspot.com by ehrok June 08, 2013 at 09:12AM.

WordPress.com vs Blogspot.com

블로그 스팟은 다이나믹 뷰를 제공한다.  평소에 다이나믹 뷰를 적용하면 화면로딩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평소에는 일반적인 블로그 뷰로 보고 컴퓨터에서 다이나믹 뷰를 적용하길  권장한다.(우측 검색창에서 필요한 단어를 누르면 그에 따라 필터링 되는 모습은 또하나의 장관을 선사한다) 그래서 블로그 스팟만을 가지고 주제별로 운영하는 것이 제일 낫다는 결론을 낸적이 있었는데 @drchoi 님의 추천으로 워드프레스.com을 사용해보게 되었다. 컨텐츠를 관리하는데는 워드프레스만한게 없다.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은 1. 블로그스팟에 자신의 블로그를 만든다. 2. 되는대로 이것저것 써본다.(블로그 글감에 대해서는 @chang1 님의 아래 링크 글을 참조) 3. 어느정도 관심사가 추려지고 글에 자신이 생기면 워드프레스.com 에 새로 만들어서 글을 쓴다.  이 세단계를 권한다. 처음부터 잘되기가 쉽지 않고, 그래도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시작해도 한국 대중을 신경쓰면 네이버로 돌아가게 된다. (현재는 네이버에서만 글을 쓰시는중)

Memories Reloaded: 블로그에 뭘 써야 하나?.

관련글 :  WordPress,Blogspot,Tumblr,Tistory,Naver,Daum | #eWord.

History of blogs R120805

블로그를 운영했다고 하기에는 미약하지만 돌아보니 블로그 2주년을 맞이했다. 블로그를 시작할 무렵은 블로그를 운영하셨던 분들이 대체로 3년차가 되어가는 시점이었고 블로그에서 소셜로 막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었다.  나는 iPhone을 2010년 상반기에 접하고 새로운 변화를 막연히 느끼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블로그는 Tistory에서 시작했다.

[2010년]

아는 만큼 보이고 연결된 만큼 상상하게 된다. 생각하는 만큼 느끼고 상상하는 만큼 이루게 될 것이다. –e blogspot: 단상. 2010.11.14

이 글을 작성하고는 Blog + Google Groups + Google Sites 를 통한 팀 지식관리에 중심을 두었고 개인 메인 블로그로 e blogspot을 활용한것은 2011.9월경 부터이다.

[2011년]

[2012년]

팀원들이나 멘티들을 보면서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사례를 만들고 싶었다. 그게 facebook, Twitter, blogspot 이었고 지금은 WordPress 다.

p.s WordPress도 가입형, 설치형을 매우 오랜기간 망설였는데(Tumblr,Posterous와 비교해가며) 설치형으로 결정하기를 잘한 것 같다. 컨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서 기존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워드프레스의 장점외에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1. 비밀글과 공개글의 혼용이 가능하다   2. 글발행전에 다른사람에게 이메일로 감수를 의뢰할 수 있다   3. 글의 수정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4. 단축키가 가능하다  5. 전체백지화면이 가능하다 (4+5번은 글에만 집중하기에 상당히 좋다) 단점은 처음 메뉴적응이 어렵다는 것 정도? 가입형 워드프레스는 www.wordpress.com 에서 만들수 있다.

p.p.s 더 돌아보니 네이버 블로그와 사이월드도 있었다. 이 때 네이버에 정착 못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mail 포스팅,메모 그리고 응용

email로 포스팅 하는 방법 총정리합니다.

  1. WordPress: 구문에 따른 다양한 옵션도 가능합니다.
  2. blogspot: 간단합니다. 나중에 변경도 쉽습니다. (Z Blogging 21: 블로그 만들기 기술 – 가장 빠르고 스마트 하게 글번호 9번 참조)
  3. evernote: (Z log 21: Email로 Evernote에 메모 등록하기)
  4. [응용] 에버노트로 WordPress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 : evernote – email – WordPress
  5. [응용] Siri 이용해서 에버노트에 메모하는 방법 : Siri – email – evernote
  6. [응용] 구글+ 에서 에버노트로 기록하는 방법  : Google+ 에서 evernote 이메일을 Circle에 등록
  7. [종합응용] Zlog 메모법 : email로 blogging, evertnote로 동시에 보내면 blog는 그 상태의 기록이 되고 evernote는 나중에 재료로 수정, 활용 (Email, Blog, Evernote 각각 내부에서 검색 가능)

p.s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으로는 본인의 Gmail에 이메일을 보내고 해당 메일에 대해서 filter를 설정해서 자동분류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Gmail은 점을 찍어서 한개의 gmail에 여러개의 수신메일을 임시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Gmail 아이디 중간에 점을 찍거나  아이디 뒤에 + 후에 문자를 지정하는 방식)

WordPress,Blogspot,Tumblr,Tistory,Naver,Daum

블로그 웹페이지를 Clip하고 공유시 편의성을 비교해봤습니다.  (Clip이 편해야 소셜연계도 편합니다) WordPress,Blogspot,Posterous,Tumblr,Tistory,Naver,Daum을 비교해봤는데요. (사실 Naver,Daum이 계속 이상하게 나와서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캡춰사진은 글만 있는 페이지를 Pocket(readitlater)로 Clip했을때 화면입니다. (순서: Wordpress,Posterous,Tumblr,Tistory,Naver,Daum) – Blogspot은 wordpress와 동일하게 나옵니다.

Image

[결론]

  • Blogspot, WordPress가 제일 좋습니다(사진이 있는경우는 나머지도 동일하게 나오지만 글만 있는 경우도 깔끔하게 제공을 해줘서 Win)
  • Tumblr, Posterous, Tistory는 그래도 글의 제목이 바로 클립되어 편합니다.
  • Naver, Daum은 블로그의 제목이 클립되어 여러개 클립되어 있으면 당췌 어떤 글인지 나중에 찾기가 어렵습니다.(덧붙여 블로그를 RSS로 구독할때도 Naver는 부분공개만 가능합니다. 또한 Daum은 글의 띄어쓰기가 전혀안되고 모든 글이 전부 붙어버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P.S

  • 2차 결론: Naver, Daum 블로그 신경 좀 써주세요.
  • 3차 결론: Blog 시작하시는 분들은 Blogspot 이나 WordPress로 시작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정보관리 w/ @ifttt

ifttt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은 각각 channel이라고 불리운다. http://ifttt.com/channels 채널에 속해있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 유용하다는 증거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구분해보면 자료의 취합, 컨텐츠의 생성, 보관분류, 선별으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면 gmail이나 evernote로 자료를 취합하고 blog로 컨텐츠를 생성하고 다시 분류 보관되어 다시 새로운 정보의 소스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중에서 쓸만한 내용이나 중점적인 내용은 다시 선별되게된다. 이런 과정을 ifttt로 자동화 할수 있는 것이다.

  1. 활용법: (정보취합–>생성–>보관분류) –> 선별(큐레이션)  – 각각 한줄별로 하나의 ifttt의 recipe를 생성하면 자동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 글, 사진등으로 생성된 컨텐츠는 모두 블로그(WordPress 나 blogspot)로 모여서 발행되고,
    – 발행되면서 자동적으로 Delicious에 분류가 된다.
    – 그리고 Buffer에 자동 포스팅 된다.  buffer에 올라간 글들은 숨을 고르며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중 선택해서 발행하며
    – 이 때 발행된 트위터의 글들은 evernote로 자동 backup 된다. 그리고 그 글들은 다시 블로그의 소재가 된다.
  2. 구글 캘린더: 포스퀘어나 블로그를 ifttt를 통해 캘린더로 연동하면 구글 캘린더에 등록한 시간도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포스퀘어후에 에버노트를 메모하면 해당 장소에 대한 메모라며 제목도 자동으로 입력이 된다.
  3.  SMS : 해뜰때나 해질때 날씨와 온도, 특정온도 이하, 이상인경우등 조건변동에 대해서 조건을 설정하면 문자로 받을 수 있다.
  4. Favorite: 채널별 Favorite시 Action을 수행할 수있다. 트위터에서 delicious로 보내거나 instagram에서 블로그로 Posting 되게 하거나.
  5. PDF : Dropbox에 연결하면 특정내용을 PDF로 바꿔서 저장한다.

많이 사용하는 Gmail, Twitter, Facebook, evernote, blog(wordpress,blosgpot) 외에 추천하는 채널은 Delicious, Pocket, Buffer 이다.  정리공유하고 읽어보고 발행하는데 여유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채널들이기 때문이다. 위의 5가지에 아이디어를 버무리면 또 다양한 활용법이 나온다.  너무 많이 레시피를 설정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사색의 쉼표를 넣어 직접 정리하는 것도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취합, 생성, 분류, 보관,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