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동호회, 동아리, 학회, 소모임, 단체등에서 적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블로그만 운영하면 해당 포스팅이 이메일, 텔레그램, 페이스북페이지, 슬랙으로 자동전달된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Email, SMS, Social Media, Team Message 로 전달되는 것이다.

홍보나 마케팅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라고 명명한 이유는 참여자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운영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비공개 놀이광장에서 함께 이야기하며 그중 공개가 가능한 사항을 메세지로 블로그 포스팅 한다. 그리고 다시 그 포스팅은 놀이, 이야기의 소재가 된다. 그렇게 커뮤니케이션되는 사항들이 기본 컨텐츠가 된다.

기본 구성

놀이광장과 메세지는 참가자의 숙련도에 따라서 조절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은 ‘전체참여카톡’과 ‘공지용카톡’ 두가지를 병행하는 것이다.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식을 함께 관리하거나 컨텐츠를 남길 필요가 없다면 이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용자들이 새로운서비스에 익숙하다면 슬랙중 한개의 채널을 놀이광장으로 만들어도 된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페이스북그룹을 놀이광장으로 하고 블로그(텀블러나 블로그스팟)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유는 비공개그룹의 경우 그룹참여자만 볼수 있다는 점, 링크로 연결이 쉽다는 점, 텀블러는 한번에 예전내용을 보기가 쉽다는 점, 블로그스팟은 각자의 구글계정으로 댓글이 연결되게 할 수 있다는 점들이다.

운영단계

  1. 새로운 팀원이 참여하는 경우 구글폼을 안내한다. 주소록이 갱신된다.
  2. 놀이광장에 초대한다.
  3. 블로그를 관리한다(함께 팀블로그로 운영할수도 있다)
  4. (옵션) 운영진이 논의할 사안이 있다면 ‘슬랙+구글문서’로 논의하고 필요시 놀이광장과 연결한다.
  5. (옵션) 주기별로 – 1년, 한달 – 오프라인 컨텐츠를 만든다.

포인트

  • 그물망(구글폼) + 뼈대(블로그)
  • 놀이광장(페북그룹) + 메세지(블로그)
  • 한개씩 확장
  • 사용자의 익숙함과 감정라인
  • 클라우드, 링크 활용에 대한 어색함
  • 간결한 메세지와 BUZZ

Effective Email Basic

이메일은 업무의 기본이 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그와 관련된 교육의 필요성조차도 못느끼고 있다. 이메일을 관리하는 여러원칙이 있지만 최소한의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별표보관

내 행동이 필요한 것은 별표, 완료된 사항은 보관처리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이메일은 삭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다들 망설이게 되니 보관처리를 권한다. 삭제는 망설여도 보관은 망설이지 않을테니.

별표(Mark Star)

Gmail 외에도 어떤 이메일 서비스던지 (Daum, Naver) 중요편지를 표시하는 기능은 있다. 이메일을 쭉보면서 내 행동(회신, 작성, Follow up)이 필요한 항목은 별표를 한다.

그외 모든 이메일은 보관처리를 한다. 보관처리의 기능이 없다면 보관 폴더를 새로만들어서 모두 그곳에 넣어놓는다.

보관(Archive)

이메일이 도착하는 Inbox 와 보관되는 Archive Box 두개면 된다. 사안별로 분류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는데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처음에 되는듯하다가 일이 바빠지면 오히려 혼재된다.

한 보관함에 넣어놓고 검색을 통해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Gmail User

Gmail을 사용한다면 단축키를 활용할수 있다. 이메일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필요한 것을 별표처리한다. > 전부 보관처리한다 > Inbox에 아무런 이메일도 없다.

전체메일보기를 하고 별표만 선택을 한다. 그리고 Inbox로 꺼낸다. Inbox에는 내가 처리(또는 follow up)해야 하는 사안만 남는다.

상단부 검색창에서는 From, to 등 단순한 구문에서부터 상세검색이 가능하다.

Label은 처음부터 지정하지 않고 사안이 장기 Issue화 되거나, Project가 될때 지정하는게 불필요한 Label생성을 막는다. Label도 Tree 구조가 되니 I(Issue) 나 P(Project)를 대분류로 놓고 하위 Label로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설문조사 쉽게하는 법

설문조사 및 그 결과를 쉽게 작성하는 법1

  1. 구글양식으로 설문조사한다.
  2. 구글양식설문조사 결과는 간단한 리포트로 완성된다.
  3. 리포트를 에버노트로 클립한다.
  4. 클립된 내용을 이메일로 발송하면서 간단한 요약결과를 작성한다.
  5. 상단에 결과가 요약되고, 분석이 하단에 위치한 설문조사결과가 완성된다.

😐 때론 이 방식에 대한 설명 및 분석결과에 대한 설명이 힘들어서 옛 방식으로 하는게 나을때가 간혹(또는 자주) 있다.


  1. 설문작성시 분류 및 항목분류를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따라서 구글양식 리포트가 제대로 나온다. 설문 항목을 선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어디 참고할 자료 없나. 

Email 앱 리뷰

잘 만들어진 앱은 좋은 책을 한권 읽는 것과 같다. via 캘린더 앱 리뷰 | #eWord.

이메일 앱 MailBox이후에 나오는 앱들은 전부 두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손가락의 운동이 터치와 길게 터치에서 좌우 짧게, 길게의 움직임이 더해졌다. MailBox가 뿌린 씨앗이 Boxer에서 완결된 느낌이다.  물론 기본 메일 앱도 훌륭하다.  아래는 각 앱별 장점만 간단 리뷰

  1. Boxer는 이메일관리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이메일로 할일관리, 일정관리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예전 크롬 Active inbox라는 이메일에 GTD를 적용한 서비스의 모바일 버젼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에버노트와도 연동된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box.com 및 Dropbox와 연동된다. Box.com은 지정한 파일을 첨부하고, Dropbox는 지정한 파일의 링크를 첨부한다. 후자를 추천. Exchange도 지원하고 무료버젼도 있다. Gmail만 가능하지만 발신인을 별도로 지정할 수있어서 @회사.co.kr 의 이메일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2. Gmail 은 구글서비스 답게 검색에 좋다. 메일함에 있는 내용중 다시 찾을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기본 설정해놓으면 @회사.co.kr 은 자동으로 지정되어 있다.
  3. 모바일에 있는 사진이나 자료를 바로 보낼때는 기본앱으로만 가능하다. 기본앱도 사용하기 좋다. 언제부터인지 Gmail 연락처 및 메모연동이 바로 가능해서 여러개의 Gmail을 동시에 사용하기 괜찮게 되었다. 주소록 관리가 중복되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한데 지금 업무계정 / 개인계정으로 주소록 분리해서 관리하면 괜찮다. 최근 앱들이 이메일을 자동조회해서 가입한 서비스를 연동하는게 추세이니 업무/개인 계정을 구분해서 관리하는것도 전화번호를 나눠 관리하듯 필요하다.
  4. Dispatch 는 지메일만 가능하지만 정말 Action에 특화된 서비스다. 이메일을 할일관리, 블로깅등 다양한 Action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Boxer를 주로쓰게 되면서 멀어졌지만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바로 Draft로 보내서 글로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검은색 빨간색 모습도 깔끔하다)
  5. Mailbox는 수많은 혁신을  견인한 서비스지만 회사메일을 수신해보니 폰트깨졌다. 회사 폰트 관리가 부족해서 그런것 이지만 안타깝게도 계속 사용할 수 없었다. 참고로 Dropbox에 가입한 이메일 계정을 Mailbox에 연결하면  Dropbox 1기가 가 더해진다.
  6. 행아웃은 메일 앱은 아니지만 메세지를 보내면 지메일메일에 백업된다. 이메일과 같이 사용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한개를 추천하면 Boxer.

😐 기본이 되어있는 앱들은 어느순간 업데이트 되면서 더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계속 가져가고 있다.

행동을 이끌어내는 이메일 작성법

이메일을 작성하기전 고려해야할 3가지 목적, 무엇을-누가-언제, 시각적인 구조.

Before you start typing, consider:

  1. The objective. What do you want to achieve with this email? Is your purpose to inform? Request input? Ask for help?
  2. What-who-when. Your objective will inform the message, including what to write, who should receive it and when to send it. Also think about whether it should come from you, or someone with more seniority.
  3. Visual logic. Clear structure and typographical signalling will boost the odds that your reader will get your message quickly and respond in ways that meet your goal.

+

  1. 목적: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 – 정보제공? 자료입력? 도움요청?
  2. 무엇을-누가-언제: 내 목적은  메세지로 제공될것이다. 무엇을 쓸것인가, 누가 받아야 하는가, 언제 보낼것인가. (이 이메일이 상급자에게 보내질수도 있다)
  3. 시각적구조: 깔끔한 구조 및 알아보기 쉬운 표시가 메세지의 수신 및 회신의 속도를 빠르게 해서 목적에 부합될 가능성을 높인다.

+Tips

  1. Put the subject line to work. “Re monthly financials, per Peter’s request. Need feedback by Tuesday.”
  2. Visually highlight the key message. Structure your email so the most important request or information is at the top, then put it in bold. If you’re making multiple points, use indentations and numbers or bullets.
  3. Use links to go deep; voting buttons to get answers. Use links.
  4. Time the delivery for maximum impact. Never send an email at the end of the day or the start of a weekend.
  5. Add clout by having a superior co-sign. boss’s name still gets attention. If you need help, ask for it.
  6. Leave the ball in the reader’s court. Make clear what you need from them.

+ 참고글:  이메일 잘 쓰는 법 | NewsPeppermint.

  1. 제목에 목적을 담으세요.  “피터 요청: 월간지표 재송부, 목요일까지 회신 부탁드립니다”
  2. 핵심내용을 시각적으로 눈에 보이게 조정하세요.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제일 쓰고, 글씨를 “진하게 바꾸세요. 전달하는 사항이 많을 경우, 번호나 글머리기호를 사용하세요.
  3. 링크를 타고 직접 보도록 하고, 등록이 필요한 경우는 간단한 투표 버튼을 같이 제공하세요.
  4. 가장 효과적인 시간에 이메일을 송부하세요. – 퇴근 시간이나 주말이 가까우면 이메일에 잘 대답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사람들이 책상에 앉아 글을 읽는 시간에 이메일을 보내는 게 제일 효과적이죠.
  5. 상사의 이름으로 보내면 권위가 높아집니다. – 상사의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세요.
  6. 독자가 바로 회신할 수 있게 준비해주세요. – 요청사항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알려주세요.

😐 원문 : The Art of Irresistible Email – Katie Smith Milway – Harvard Business Review. 을 직역하면  ‘irresistible 거부할수 없는 유혹적인 이메일의 기술’은 좀 이상해서 “호감가는 이메일의 기술”정도로 하려 했으나 내용을 보니 한국적 정서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 “단도직입적인” 내용들이 눈에 띄고 “거부할수 없는”의 목적은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생각되어 제목을 “행동을 이끌어내는 이메일 작성법”으로 했다.

+ 타이핑하기전에 3가지 질문을 적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순서도 “무엇-누가-언제”순서를 그대로 지키는 것이 좋겠다.

+ 이메일 보낼때 “Steve Jobs 로 부터” 라는 문구가 애플에서 실행력을 높여줬다는 글을 봤는데 출처가 기억나지 않는다.

.@chang1 Style | #eWord 에서 이메일 팁 몇개이메일 낭비제거 부분도 참고.

+ “블로그 글 시각적으로 잘 쓰는 법”의 내용으로 사용해도 무리없겠다 싶어 이렇게 포스팅.

Email Review

이메일은 정보를 다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서 자신만의 관리원칙을 필요로 한다. 간단한 검색만으로(zenhabits.net email – Google 검색.) 수많은 내용이 검색된다. 각각 필요한 내용들인데 한국형 이메일에서는 몇가지 특색이 있다.

  1. 스팸이 많다. 너무 많다. 이메일 확인을 왜 안했는지 다른사람들의 메일함을 보면 스팸30통에 필요한 메일 한두통 있는경우가 많다. 그나마 삭제도 잘 안한다.
  2. 이메일 제목만으로 내용판단이 안된다. 어떤 분은 “안녕하세요 00회사 000입니다”를 제목으로 쓴다. 메일이 3통을 넘어가면 무슨 내용인지 제목만으로는 판단이 안된다.
  3. 온라인 시대 이메일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는 생각과 “이메일함을 관리”한다는 개념이 아직은 약한 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은 (30분정도 시간을 만들어) 메일을 정리해야한다. (1시간정도 뭉텅이를 만들어 주간업무리뷰와 함께하는게 좀더 이상적이고, 매일 20분정도씩 지정된 시간에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알아야 할것들

  1. 삭제, 보관
  2. 필터(자동분류)
  3. 별표

불필요한 정보를 삭제하는 건 가지고 있는 메일의 가치를 높여준다. 삭제할건 삭제하자. (네이버,한메일,네이트에서도 보관처리 폴더를 하나지정해서 전부 때려넣는다) 보관처리를 많이 하고 반복이 예상되는 메일은 필터(자동분류)로 규칙을 부여하는 것이 이메일함 관리의 효율을 높여준다. 그리고 지금 해야하거나 집중해야 하는 사안들은 별표처리를 한다.

+Gmail 사용자라면

  1. Gmail New Inbox Tab적용(분류기능이 탁월해졌다. 업무메일과 단순알림메일이 구분된다.)
  2. 단축키(보관e,별표s,Google Task(Shift+T) 지정정도는 알아두면 요긴. Google 서비스는 단축키 사용여부에 따라 효율이 200% 달라진다)
  3. 지금 집중할 사항은 별표지만 언젠가 해야할 일 Google Task 지정 (또는 Any.do 를 활용하는 것도 추천)
  4. Google+ 서클별로 편지함 수발신 분류가 된다. 서클은 팀 – 회사 – 관계사 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5. 라벨을 P(Project) , R(Reference) 두개를 main 으로 놓고 나머지는 전부 Sub label로 놓는다. 라벨도 탐색기처럼 Tree 구조가 가능하다.
  6. labs 를 사용하면 구글문서 미리보기가 가능하다. 구글문서로 개인업무log을 관리하는건 코칭한 모두에게 유용했다.
  7. Gmail 과 연계된 유용한 도구들이 있다. Streak(CRM), ActiveInbox(GTD), Noteforgmail(Memo)  ※ 네이버, 다음메일보다 gmail 이 왜 좋은지 묻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나는 그런 당연한걸 왜 묻냐고 묻고싶다. 

10가지를 읽고나서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면 이 내용만 기억하면 되겠다.

삭제, 보관으로 기본메일함을 비우는것. 그것이 시작이다.

관련글 #ZTD via @zen_habits | #eWord.

Zworkschool

개인별로 Coach 했던 목차

  1. 개인블로그
  2. Docs 활용
  3. 자료스캔 Docs 활용
  4. 구글리더 활용 / 알리미 활용(이젠 없어졌으니, 물론 RSS를 구독하거나 Google+ 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5. 안드로이드 Tip

[School] Zworkschool 목차 – 2011.8.

개인별 정보관리단계. 지금은 3단계로 구분한다.

  1. Email을 활용하는 단계(Gmail이 용이한데 다른 이메일도 몇가지 원칙만 알면 비슷하게 쓸 수 있다)
  2. Blogspot, Google+ 를 통해 팀블로그, 협업이 가능한 단계
  3. WordPress(가입형)등을 통해 개인의 지식을 정리, 공유할 수 있는 단계

TeamWork

팀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글모음

https://twitter.com/ehrok/status/24806563264871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