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벤트 사진관리 및 공유하기

여행을 다녀왔다. 수많은 사진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같이 다녀온 사람들과 공유할 것인가.  

(WIFI 에서) 구글포토를 켜면 사진들이 전부 구글포토 클라우드에 백업이 된다. 구글포토 클라우드로 올라간 사진을 선택해서 앨범을 만들면 앨범 링크로 공유가 가능하다. 

링크를 받은 인원은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구글포토를 사용하는 경우 본인의 계정으로 복사 할수도 있다. ‘끝: 이하 부연설명’ 

Machine Learning: Google Story, Video

하루나 이틀정도 시간이 지나면 구글포토에서 사진들을 골라서 지도와 연계된 스토리를 만들어준다. 스토리는 사진과 영상을 가로방향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앨범이다. 

사진과 영상을 모으로 편집해서 배경음악이 들어간 1분 이내의 영상도 만들어준다.  만들어진 영상의 음악은 선택이 가능하고, (영상의 경우) 원래 녹화된 음성을 같이 들을수 있는지 여부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전체 사진이 들어간 앨범은 세로로 감상할수 있고, Story는 가로로 감상하며, 영상은 한개의 점에서 감상할수 있다. 이 3개의 링크를 대화방(행아웃, 페북메신저,카톡등)에서 공유하면 된다. 

 컴퓨터에 원본보관 w/ Dropbox 

Dropbox를 사용하는 경우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기가 수월하다. 무료계정은 2GB이나 Instatnt Upload를 사용하는 경우 옵션으로 +3GB를 할당하기 때문에 5GB 사용이 가능하다. 무한정은 아니기 때문에 Dropbox에 올라간 사진은 시간별로 폴더 구분을 해서 원본 백업용으로 사용한다.  

전문적인 사진관리 w/ Flickr

구글포토가 강력하긴 한데 사진 찍기를 즐기는 경우 Flickr와 병행하면 좋다. Flickr도 모바일에서 자동 업로드가 되는데 최근에 나온 컴퓨터 업로더 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중복도 방지하고 업로드 하기가 편하다.

Dropbox에서 폴더별로 구분된 사진을 Flickr 업로드 폴더에 올리면 각 폴더별로 Flickr 앨범이 생성되면서 자동 업로드 된다. 

구글포토만 사용해도 되겠지만, 구글이 언제 Evil 이 될지 모르니 Flickr와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Google Photos는 IFTTT와의 연동성이 없다는 점도 블로깅과 연결하고 확장하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Flickr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글 

  • “(무제한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개인 사용자를 위한 사진 관리 서비스” – 구글 포토스의 숨은 매력 ‘어시스턴트’를 파헤치다  beSUCCESS 
    – “컴퓨터가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사람처럼 어떤 대상 혹은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인 ‘머신러닝’ 기술이 접목되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포토의 검색창에 ‘고양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사용자가 그동안 올린 사진 중에서 고양이 사진만 추려서 보여줍니다” – 구글, 용량 무제한 사진 저장 서비스 ‘구글 포토’ 출시 :: Back to the Mac 블로그  
    – “NAS도 좋지만 물리적인 고장을 고려하면 몇 군데로 분산시켜 백업해야 했는데 그건 정말 시간과 돈과 노력이 드는 일이었다. (혹시라도.. NAS의 RAID 구성을 믿는건 정말 바보짓이다) 결국 나의 결론은 Cloud” – 애플 사진앱, 그리고 사진에 대한 고민 – Sonar & Radar 
    – “iPhone,DSLR로 촬영, Lightroom으로 후보정, Mac Photos로 앨범관리, 클라우드는 iCloud 와 Flickr 두개를 사용합니다. iCloud는 iCloud Photo Library로 최종 앨범 관리 목적으로 사용되고, iPhone 에서 촬영된 모든 사진과 Lightroom 에서 보정된 모든 사진은 Flickr 로 자동 업로드 됩니다. Mac/PC용 Flickr Uploader 의 경우 중복사진 방지 업로드 됩니다. Flickr를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 archives 부분입니다. 2003년 부터 2만장 이상의 사진이 촬영날 기준으로 연도별, 월별, 일자별 아울러 메타태그별로 열람하고, 배치모드 편집/앨범셑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MAC) Photos 앱의 앨범 정보역시도 Flickr 에 그대로 반영이 되기 때문에 별도로 신경 안써도 되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특히나 Flickr는 ISO 정보, 조리개값, 셔터스피드, 카메라, 렌즈, 위치 정보를 포함한  Meta 정보 및 열람 체계가 잘 되어있어, 이 부분은 다른 서비스가 아직까지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Flickr가 불편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원본을 다운로드 할 때 인데, 이는 3rd Party 앱인 Flickry 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원본을 편하게 개별 혹은 다중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 Mac 에서 사진 관리 방법 – 시즌2 | Project Research  
    – “구글 포토에서는 이 모든 콘텐츠가 SNS 타임라인처럼 생성돼 추억을 재발견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계가 하는 일인데 감성이 넘친다. 게다가 공유하는 과정도 너무 쉽다.”- 구글 포토, 이거 뭐야 무서워 – GEARBAX.COM
    – 구글 포토 상세 설명 및 앱 링크들 – 광파리 블로그 

 친구들과 w/ Facebook 

한해를 돌아볼때 페이스북에서 만들어내는 영상을 위해서는 페이스북에서도 사진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윗 사진들중 (타인의 초상권에 저해되지 않는 사진을 선택해서) 업로드한다. (Tip: 본인만 보기로 업로드해도 IFTTT 및 연말 영상에 반영되니 꼭 전체/친구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여행계획을 함께 구성할때부터 페이스북 이벤트로 준비를 했다면 사진이나 링크를 그 이벤트에 모아놓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그리고 그중 대표사진 한장을 이벤트 Cover사진으로 적용한다. 

참고글 II 

사진관리와 관련한 글을 아래와 같이 써왔는데 그간의 시간투자가 무색해지는 구글포토의 발전이다. 이 발전은 Flickr나 Facebook팀도 느끼고 있을테니 그 서비스들이 부족한 부분들이 현재 있더라도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서비스들은 계속 진화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으니 딱 맞는 서비스를 찾는 것보다 그 생각과 스타일이 맞는 서비스를 고르는게 낫다. 

Tips

로컬에서 삭제를 잘해야 클라우드 자료의 사용성이 좋아진다. Google Photos > Dropbox > Flickr 후 모바일에 사진을 남겨놓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각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삭제한다. Dropbox업로드 전에 삭제, 업로드 후 삭제하고 Flickr에 올린다. 

모바일 수정시 수정된 형태로 구글포토스에 반영이 된다는 점도 마음에 든다(Dropbox는 캡춰시 원본으로만 넘어왔었다). 사진 Crop  및 영상의 경우 Slowmotion, Timelapse 편집을 마무리하면 그 형태로 업로드가 된다. 

결국 

(그간의 노력들이 우스워서 설명은 길었지만) 수동으로 만든 앨범, 자동으로 만들어진 Story, 영상 전부 3개의 링크를 단체 대화방에서 공유하고, 페북이벤트에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이 전부였다. (나머지는 알아도 몰라도 그만이라 처음 시작후 ‘끝’이라고 붙여놨다.) 알면 편한 세상이다.

‘읽기’ 어떻게 할것인가

음식을 만들려면 재료가 필요하다. 컨텐츠를 만들려면 자료가 필요하다. 음식을 쉽게 만드려면 냉장고를 잘 정리해야하는 것처럼 효율적인 컨텐츠 작성을 위해서는 나만의 저장고가 필요하다. 자료를 어디에 저장할 것인가. 웹자료의 찾아 읽고 분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검색

컴퓨터에서 기존에 작성했던 자료나 전임자가 넘겨준 자료를 찾아본다. 기본 OS상의 검색을 활용하거나 폴더별로 분류된 내용을 참고해서 찾아들어간다. 회사 ERP상에 있는 자료나 게시판을 검색하기도 한다. ERP든 컴퓨터든 정리가 잘되어있거나 검색이 잘된다면 좋겠지만 사람들의 생각의 구조가 다들 달라서 원하는 정리방법은 각각 다르고 자료의 공개도 의외로 꺼려서 검색이 쉽지 않다. 그래도 반복되는 일을 하는 경우 기존의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대부분 처음 하는 일들이다.

웹상의 정보는 구글링을 하거나 네이버를 찾아본다. 검색이 실력인 시대가 되었다. 검색해서 찾아내는 것만이아니라 적합한 정보인지 판별해내는 것까지가 검색이다. (참고글: On Searching well)

컴퓨터와 ERP를 중심으로 업무를 하던 시절에는 탐색기에서 폴더별 정리가 중요했으나 업무를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분류에 에너지를 쏟기보다는 한곳에서 검색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그 중심이 Window, Google, Evernote, Devonthink등이 되는데 각 검색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있다. 중요한 것은 내 방법은 어떤것이 중심이 되어 찾고 있는가를 인지하는 것이다.

구독

평소에 필요한, 관심있는 정보를 구독한다. RSS 나 SNS의 피드를 이용한다. RSS는 저물고 있지만 그 효용이 적어서 저무는 것이 아니라 그 효용이 좋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적어(수익이 안되어)저무는 것이다. 양질의 정보를 구독하기 위해서 RSS구독하는 법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

SNS에서 관계만 찾다보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정보를 기반으로한 관계라는 것을 인지하고 양질의 정보를 평가하고 소화해서 다시 내어놓는 사이클을 통해 관계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분류

검색하고 구독하는 정보들은 어떻게 분류하면 좋을까. 웹페이지를 각각 윈도우에 저장하는 단순한 방법도 있을것이고, (유료계정을 사용해서 용량에 부담이 없다면) 에버노트에 모두 저장하는 것도 대안이 될것이다. 에버노트는 윈도우, 맥과 같이 새로운 OS 플랫폼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개의 첨부파일을 한개의 노트에 순서별로 정리할 수 있어서 몇번의 연속된 회의에 대한 회의록 및 참고자료 작성에는 매우 훌륭한 도구가 된다.

하지만 나는 엑셀을 주로쓰는 업무특성상 윈도우가 기본이 되기때문에 에버노트의 경우 컴퓨터에서 한단계를 더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유료를 쓰면서 한개의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도 싫었기 때문에 없어질만한 웹페이지에 대한 저장용도로만 사용한다.

Pocket 에 링크나 페이지를 저장하는 것도 대안이 되겠지만 Pocket 은 읽기를 기본으로 하는 서비스다. 할 수는 있지만 추천하진 않는다.(비록 나도 그렇게 찾아보기는 하지만)

Pinboard는 세스고딘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사용하게 되었다. Pocket, Evernote와는 다르게 Tag > Tag > Tag 방식으로 찾아나갈수 있는 장점이 있기때문에 태그별로 분류해놓으면 찾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사용법

많은 분들이 Pocket 을 기본 Hub로 활용한다. 그리고 에버노트와 Pinboard를 함께 쓰고 있다.

Pocket을 기본으로 Pinboard에 적절한 태그와 설명을 곁들여서 저장한다. 만약에 그 글을 완벽히 보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에버노트에 전문을 저장한다. via Pinboard를 메인 북마킹 서비스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kalkin7
IFTTT와 같은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되서, Pinboard나 Pocket에서 별표를 체크한 글이 자동으로 에버노트에 자동으로 저장하게 한다거나, 특정 태그를 달면 에버노트에 자동으로 저장되게 한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 인터넷에서 발견한 자료를 영구 보관하기 | kalkin7

Pocket에 모아진 글들을 시간이 있을때 읽어보고 Evernote에 저장한다. 트위터등 많은 링크들은 IFTTT를 이용해서 Pinboard로 저장한다. via 내가 웹컨텐츠를 관리하는 방법
Pushpin 씁니다. https://t.co/apRCj31CZq 맥에선 알프레드로 그냥 웹 검색 해버리구요. — 윤지만 (@jiman_yoon)

어떤 방법이든 특성에 맞게 단순화 하는게 좋다. Pinboard에도 Read it Later 분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Pinboard를 Hub로 두고 있다. RSS 및 SNS의 모든 링크는 Pinboard에 모이고 시간을 내서 태그 및 간단 요약정리를 한다.

IFTTT를 사용하면 RSS구독중 별표 표시만으로 Pinboard로 저장되게 할 수도 있고, Pinboard에 저장된 내용이 자동으로 Dropbox에 txt로 저장되게도 할 수 있다. (IFTTT는 여러 자동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 요새는 종속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불편함도 만드는 것이 좋다)

Pinboard의 가장 큰 장점은 Tag > Tag > Tag 를 통한 정보 찾기, 텍스트 중심으로 디자인이 깔끔함, 빠른 속도 그리고 RSS를 Public, Private 둘다 지원한다는 점이다. 내가 Pinboard Private으로 저장해도 그 Tag, Comment가 RSS로 된다. RSS가 된다는 것은 IFTTT를 통한 무한응용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단점은 연회비방식의 유료화가 되었다는 점이다.

There used to be just a one-time fee, but you missed the boat! Pinboard charges an annual fee of eleven dollars – Pinboard Cost: Frequently Asked Questions

대안으로는 Delicious가 있다. 원래 쓰던 서비스 였는데 앱에서 광고가 보기 불편해서 Pinboard로 넘어왔었다. 그래도 웹에서 쓰기에는 충분히 괜찮다. Public저장 링크에 대해 RSS도 지원하는데 필요하면 Public으로 1차 저장해서 RSS를 활용하고 Private으로 수정하는 요령을 쓸수도 있다.

Delicious를 쓰면서도 꾸준히 자료 정리하는 벤치마킹 사례를 보려면 이분의 Delicious를 보면 된다. 태그 분류하는 방법(태깅의 기술)도 참고로 남긴다.

중요한 것은 Evernote를 쓰고 Pinboard를 쓰는 것이 아니라 저장할때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저장만 하다보면 나중에 왜 저장했는지를 잊는다. 읽어두려 쌓아둔 책이나 잡지는 그만큼의 시간을 또 앗는다. 읽을때 필요한 부분을 요약, 태그분류하는 습관이 읽기와 기억을 도울 것이다.

덧붙여

DeliciousPinboard도 북마클렛을 지원한다. Bookmarklet을 즐겨찾기에 넣고 활용하면 편하다.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고 bookmarklet을 클릭하면 해당 부분을 쉽게 Comment에 담을 수도 있다.

클라우드 정보관리 방식을 익힌다는 것을 한마디로 한다면 ‘링크를 활용한다’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링크를 가지고 노닐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 노는 방법을 익히는 순서는 내가 쓰는 글이 링크를 가지게 하는것이 첫번째, 그리고 내 링크와 다른 링크들을 정리하는 곳을 가지는 것이 두번째다.

정보의 바다에 빠지지 않고 그 파도를 타고 서핑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쓰기’ 어디에서 할까

정보의 홍수시대에 ‘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정보를 많이 접하기때문에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느낌은 들지만 정작 쓰려고 보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망막에만 머물고 떠나가는 ‘망막기억’만 많아졌다. 이제 ‘쓰기’는 정보를 전달하는 효과만이 아니라, 기억을 확인하고 강화할 수 있는 배움의 수단이 되었다. 배움의 쓰기는 어디에 하는것이 좋을까.

우선 노트에 해야한다. 손을 쓸 수 있고, 낙서를 할 수 있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혼자 쓰고 즐기는 것보다 함께 보는것이 좋을 때가 있다. 함께 보기위해서는 어디에 쓰는것이 좋을까. 노트와 함께 웹에 쓰는 것이 좋다.

웹에 쓸 수 있는 공간은 Facebook, Twitter, Naver blog와 같은 SNS에서 부터 Tumblr, Brunch, Medium, Worpress등 블로깅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께는 Tumblr를 추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는 WordPress 가입형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는 계속 변화한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는 것이 좋을까.

쓰는 장소의 구분

  1. 연습하는 공간
  2. 함께보는 공간(무료)
  3. 함께보는 공간(유료)

1번에서 시작해서 3번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런 관점으로 봤을때 그 가치도 새롭게 생기고, 접하는 사람들도 괜찮다고 인정하게 되기때문이다. 대중은 그 가치보다는 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2년여전만 하더라도 완성되지 않은 연습하는 모습을 SNS상 연결된 지인들과 함께보면서 즐기는 것이 가능했다. 참여자가 적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기때문에 지인들의 시간을 서로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용중

지금은 아래와 같이 적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를 쓰고는 있지만 모든 글을 공유하지는 않고 그중 각 그룹의 성격에 맞거나 요약을 연습하는 장소로 쓰고 있다. 좋은 글이라면 알아서 공유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글이 살아있는 글이고.

  1. 연습은 txt 로 Dropbox에 저장 : 마크다운을 알면 재미있어진다.
  2. 함께보는 공간(무료) : WordPress에 적는다. 단, 내용이 겹치지 않게한다. 링크를 통한 요약을 훈련한다.
  3. 함께보는 공간(유료) : 책, 유료웹서비스등이 가능하다. 아직은 없다.

배움으로서 쓰기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으로서의 쓰기 또한 정보의 홍수시대에 중요한 가치가 될것이다. 쓰기에 대한 내 공간을 만드는 것은 꽤 중요한 일이고, 어디든 시작해서 빨리 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후에 시작하는 공간이 진짜 시작이 된다.

참고글

워드프레스.com 을 추천한다. 지금 기능도 좋지만 계속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블로그든 개인별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끌리는 것이 있다. 끌리는 것을 선택해서 그 한곳에 무조건 계속 적어보면 알게된다. 진짜 맞는지. 아닌지. via 블로그 어디에서 시작할까? ‘14.6.28| Hyungrok

자신의 글을 인터넷에 남기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인 사람들에게, 그리고 가능하면 그 글들이 인터넷상에 오랜 시간동안 남아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입형 워드프레스는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via WordPress.com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 .13.6.15| kalkin7’s WordPress

덧붙여

함께 워드프레스를 경우 글의 링크를 본문 참조하면 다른 워드프레스에는 참조되었다는 핑백이 걸린다. 좋은 글은 더 많은 링크를 얻으면서 (좋은 논문이 많이 참조되듯) 더 살아나게 될것이며, 의미없는 글은 링크를 얻지못하면서 사라질 것이다.

앞으로의 지식인은 웹상 자신의 공간을 가지면서 다른 지식인들과 지식의 협동놀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그 중심은 워드프레스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창업자의 철학과 개인CMS로서의 기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한줄 만으로 워드프레스 목차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태그끼리의 합집합과 태그-카테고리의 교집합을 통해 CMS로서의 워드프레스를 훨씬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다시한번 이야기하지만) 블로그를 처음 쓰는 경우는 고양이 같은 Tumblr를 추천한다. 워드프레스는 바른청년과도 같아서 논리적이긴 한데 매력은 조금 덜하다. Tumblr에서 블로깅의 재미를 느끼고난후 워드프레스에서 지식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

코어의 인지와 활용 예습

코어의 인지와 활용에 대한 세미나 가 있는데 세미나 참석전 사전학습 영상들이 있어서 모아보았다. 대표분의 이 글을 보니 그 방법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차이 있는 듯.

요가 자세

수리야나마스카라(자세 연습해 올것)

http://youtu.be/L4b4X6Yh1-g

수련 모습

대인 훈련

타격의 원리

부분활용 vs 코어활용

http://www.youtube.com/watch?v=PVznXX4noFU

참고: GNK Core 네이버 카페

현장메모 다시 꺼내기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간 글을 둘러보았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꽤어야 보배라는데 그 구슬도 전부 온전하게 생긴것들이 아닌듯 하다.

참 다양한 모습이다.

보석을 담아 놓았다고 생각해도 다시보니 유리조각에 불과한 경우도 있고, 계속 꺼내고 닦아줘야 보석의 가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 dd 05/19/2015

60개의 글을 쓰고, 그중 40개를 추려내면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장록함

참고글 : 현장록, 안내서

다음에

언제부터인가 ‘다음에’라는 단어에 민감해졌다. 

다음에 봐요

어떻게 확신할 수 있지? 다음을? 

한국사회의 관용구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생각해보면 딱히 대체할 단어도 마땅치 않다) 그런 반응이 자주 떠오른다. 

예전에는 ‘언젠가는 다시 만나게 되는게 사람 인연’이라는 생각이 주축이 되었던 적도 있는데 이젠 반대가 된것 같다. 어떻게 바뀌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다음엔. 

iPhone 앱 지우기

게임은 규칙, 성장, 보상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앱을 지우는 것도 게임이 될 수 있다. 규칙: 쓰임의 효용을 유지하며 앱의 갯수를 최소로 한다. 성장: 사용가능한 용량. 보상은  😎  아이폰 16기가를 사용하고 있는데 용량을 보니 항상 가득차 있어서 용량을 여유있게 가져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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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주는 산만함도 줄이는 계기로 삼아보려고 세팅을 했다. (참고글: “나는 실험을 해보기로 결정했다. 나는 사파리를 비활성화했다. 내가 사용하지 않는 모든 앱을 삭제했다. 나는 일주일동안 시도하려고 생각했다. via 아이폰으로부터 방해받지 않은 나의 1년 | iPhone Geek) 메일을 지우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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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생산성, 글쓰기 관련 앱에 관심이 많은지라 좋은 앱을 만나면 알찬 책을 읽는 느낌이었다. 어느정도 원리를 알게되니 꼭 앱이 없더라도 필요한 효과를 낼수 있게 되었다. 어떤 도구에 얽매이지 않아야 그 쓰임이 온전히 내것이 되고, 내것이 되면 없더라도 상관없다. 버리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데 버리고 나면 알게 된다. 도구에 종속되었는지 도구를 이용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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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더라도 정말 필요한 앱들은 다시 살아난다. 😎 지웠다가 다시 설치했을때 설정이 어려워서 사라진 앱들도 있다. 아쉽지만 그건 그 앱의 한계.

iPhone 앱 관련 글들

Google Chrome 2015

책상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크롬 즐겨찾기를 정리했다. 그간 크롬과 관련한 글을 찾아보는게 나을것 같아서 chrome 태그를 가진 글을 발췌해보았다.

실용서와 같은 책들은 이렇게 발췌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