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앱 리뷰

잘 만들어진 앱은 좋은 책을 한권 읽는 것과 같다. via 캘린더 앱 리뷰 | #eWord.

이메일 앱 MailBox이후에 나오는 앱들은 전부 두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손가락의 운동이 터치와 길게 터치에서 좌우 짧게, 길게의 움직임이 더해졌다. MailBox가 뿌린 씨앗이 Boxer에서 완결된 느낌이다.  물론 기본 메일 앱도 훌륭하다.  아래는 각 앱별 장점만 간단 리뷰

  1. Boxer는 이메일관리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이메일로 할일관리, 일정관리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예전 크롬 Active inbox라는 이메일에 GTD를 적용한 서비스의 모바일 버젼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에버노트와도 연동된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box.com 및 Dropbox와 연동된다. Box.com은 지정한 파일을 첨부하고, Dropbox는 지정한 파일의 링크를 첨부한다. 후자를 추천. Exchange도 지원하고 무료버젼도 있다. Gmail만 가능하지만 발신인을 별도로 지정할 수있어서 @회사.co.kr 의 이메일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2. Gmail 은 구글서비스 답게 검색에 좋다. 메일함에 있는 내용중 다시 찾을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기본 설정해놓으면 @회사.co.kr 은 자동으로 지정되어 있다.
  3. 모바일에 있는 사진이나 자료를 바로 보낼때는 기본앱으로만 가능하다. 기본앱도 사용하기 좋다. 언제부터인지 Gmail 연락처 및 메모연동이 바로 가능해서 여러개의 Gmail을 동시에 사용하기 괜찮게 되었다. 주소록 관리가 중복되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한데 지금 업무계정 / 개인계정으로 주소록 분리해서 관리하면 괜찮다. 최근 앱들이 이메일을 자동조회해서 가입한 서비스를 연동하는게 추세이니 업무/개인 계정을 구분해서 관리하는것도 전화번호를 나눠 관리하듯 필요하다.
  4. Dispatch 는 지메일만 가능하지만 정말 Action에 특화된 서비스다. 이메일을 할일관리, 블로깅등 다양한 Action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Boxer를 주로쓰게 되면서 멀어졌지만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바로 Draft로 보내서 글로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검은색 빨간색 모습도 깔끔하다)
  5. Mailbox는 수많은 혁신을  견인한 서비스지만 회사메일을 수신해보니 폰트깨졌다. 회사 폰트 관리가 부족해서 그런것 이지만 안타깝게도 계속 사용할 수 없었다. 참고로 Dropbox에 가입한 이메일 계정을 Mailbox에 연결하면  Dropbox 1기가 가 더해진다.
  6. 행아웃은 메일 앱은 아니지만 메세지를 보내면 지메일메일에 백업된다. 이메일과 같이 사용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한개를 추천하면 Boxer.

😐 기본이 되어있는 앱들은 어느순간 업데이트 되면서 더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계속 가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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