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어진 앱은 좋은 책을 한권 읽는 것과 같다. via 캘린더 앱 리뷰 | #eWord.
이메일 앱 MailBox이후에 나오는 앱들은 전부 두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손가락의 운동이 터치와 길게 터치에서 좌우 짧게, 길게의 움직임이 더해졌다. MailBox가 뿌린 씨앗이 Boxer에서 완결된 느낌이다. 물론 기본 메일 앱도 훌륭하다. 아래는 각 앱별 장점만 간단 리뷰
- Boxer는 이메일관리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이메일로 할일관리, 일정관리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예전 크롬 Active inbox라는 이메일에 GTD를 적용한 서비스의 모바일 버젼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에버노트와도 연동된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box.com 및 Dropbox와 연동된다. Box.com은 지정한 파일을 첨부하고, Dropbox는 지정한 파일의 링크를 첨부한다. 후자를 추천. Exchange도 지원하고 무료버젼도 있다. Gmail만 가능하지만 발신인을 별도로 지정할 수있어서 @회사.co.kr 의 이메일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 Gmail 은 구글서비스 답게 검색에 좋다. 메일함에 있는 내용중 다시 찾을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기본 설정해놓으면 @회사.co.kr 은 자동으로 지정되어 있다.
- 모바일에 있는 사진이나 자료를 바로 보낼때는 기본앱으로만 가능하다. 기본앱도 사용하기 좋다. 언제부터인지 Gmail 연락처 및 메모연동이 바로 가능해서 여러개의 Gmail을 동시에 사용하기 괜찮게 되었다. 주소록 관리가 중복되지 않게 관리하는게 중요한데 지금 업무계정 / 개인계정으로 주소록 분리해서 관리하면 괜찮다. 최근 앱들이 이메일을 자동조회해서 가입한 서비스를 연동하는게 추세이니 업무/개인 계정을 구분해서 관리하는것도 전화번호를 나눠 관리하듯 필요하다.
- Dispatch 는 지메일만 가능하지만 정말 Action에 특화된 서비스다. 이메일을 할일관리, 블로깅등 다양한 Action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Boxer를 주로쓰게 되면서 멀어졌지만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바로 Draft로 보내서 글로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검은색 빨간색 모습도 깔끔하다)
- Mailbox는 수많은 혁신을 견인한 서비스지만 회사메일을 수신해보니 폰트깨졌다. 회사 폰트 관리가 부족해서 그런것 이지만 안타깝게도 계속 사용할 수 없었다. 참고로 Dropbox에 가입한 이메일 계정을 Mailbox에 연결하면 Dropbox 1기가 가 더해진다.
- 행아웃은 메일 앱은 아니지만 메세지를 보내면 지메일메일에 백업된다. 이메일과 같이 사용을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한개를 추천하면 Boxer.
😐 기본이 되어있는 앱들은 어느순간 업데이트 되면서 더 좋아지기도 하기 때문에 계속 가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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