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라는 개념은 신뢰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다. 아마존 웹서비스가 중단되면 아마존을 이용하는 웹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그 안의 데이터도 확인할 길이 없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사용자들은 더욱 의존하게 될 것이다. 안정적인 디지털 허브는 과연 무엇일까. 클라우드 시대에 사용자로서 알아야 할 것은 백업, 그리고 백업이다. (백업 또 백업, 공개 여부 체크, 필요할 땐 미리 다운로드, 디자인이 중요한 문서는 금지, 비밀번호는 모두 다르게, 써드파티 앱은 신중히) – 클라우드 시대에서 살아남기 | 슬로우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타를 한곳에서 사용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백업을 생각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낭패를 당하기 쉽다. 클라우드 서비스 하나를 쓰고 컴퓨터에 백업을 잘하면 좋으나 컴퓨터 하나도 정리가 안되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각기 장단점이 달라서 어떤것 하나로 특정하기 어렵다. 제로PC와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주는 서비스도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묘한 느림도 싫은데 두번 거쳐가면 속도가 느려지지 않을까 괜한 우려를 해본다.
여러 서비스를 접할때 파일 및 폴더를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세가지만 알면 된다.
- 1. 모든 정리는 Scan and Pick, Delete, Archive 3단계로 이루어진다.
- 2. Tree 구조를 잊고 사용하면서 분류한다. Main 하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비운다. 그래야 안 망한다. 아무리 줄여도 클라우드와 로컬 스토리지(컴퓨터)하나 두개는 있다. 줄이는 미덕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 3. 파일명 자체가 정리와 검색이 되도록 한다. 단, 너무 길면 불편하다. 파일명 자체가 검색 태그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할때는 모두 아래와 같은 원칙을 적용한다. Google Drive, Dropbox , Evernote, Box.net, 심지어 윈도우 폴더분류시 사용해도 된다]
- 1. 한개의 폴더(Inbox, Notebook)에 모은다.
- 2. 파일명: 날짜(6자리)+제목+관계자
Revision이 필요한 내용, 계속 이어지는 내용은 제목 + 관계자 + 날짜(버젼이된다)
- 3. 보관(Archive) Folder를 만든다 – 무조건 이동하게 하는것도 괜찮다.
- 4. 보통 보관폴더를 만들때 두가지로 나뉜다. 배움개인쓰기. 그리고 Work – Main 과 Sub(Someday)두가지다.
- 5. 주제가 반복되면 태그를 부여하고 별도 관리가 필요한 경우 새로운 폴더(Project, Notebook)를 생성한다.하지만 완료되면 보관(Archive로 들어간다) 큰 축은 Inbox, Main Archive, Sub Archive
- 6. 한개의 Main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Inbox, 보관, 배움쓰기개인 3개의 분류가 되고 추가로 진행중인 프로젝트 분류가 있다. 프로젝트는 3개를 넘기지 않도록 범주화 해서 관리한다. 동시에 여러일을 하려하면 할수록 동시에 망할뿐이다.
- 7. 예제) 진행중(Inbox), 보관(Archive), 배움쓰기개인(Someday)를 Google Drive로 Main Sync 하고 Dropbox, Box.net을 Sub로, Evernote는 보조서비스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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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쉽게 되지는 않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