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은지 2달이 되었다.
술담배를 안한지는 1년이 되어가고, 조깅을 다시 시작한지는 4일째가 되었다. 몸을 더 움직이니 아이디어나 하고 싶은 소재들은 많이 나오는데 시간의 한계가 있는지라… 수첩을 장독대삼아 숙성시키고 있다.
정보를 숙성시키는 것은 큐레이션 이상으로 중요한 듯 하다.
일상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은지 2달이 되었다.
술담배를 안한지는 1년이 되어가고, 조깅을 다시 시작한지는 4일째가 되었다. 몸을 더 움직이니 아이디어나 하고 싶은 소재들은 많이 나오는데 시간의 한계가 있는지라… 수첩을 장독대삼아 숙성시키고 있다.
정보를 숙성시키는 것은 큐레이션 이상으로 중요한 듯 하다.
블로그를 운영했다고 하기에는 미약하지만 돌아보니 블로그 2주년을 맞이했다. 블로그를 시작할 무렵은 블로그를 운영하셨던 분들이 대체로 3년차가 되어가는 시점이었고 블로그에서 소셜로 막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었다. 나는 iPhone을 2010년 상반기에 접하고 새로운 변화를 막연히 느끼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블로그는 Tistory에서 시작했다.
[2010년]
아는 만큼 보이고 연결된 만큼 상상하게 된다. 생각하는 만큼 느끼고 상상하는 만큼 이루게 될 것이다. –e blogspot: 단상. 2010.11.14
이 글을 작성하고는 Blog + Google Groups + Google Sites 를 통한 팀 지식관리에 중심을 두었고 개인 메인 블로그로 e blogspot을 활용한것은 2011.9월경 부터이다.
[2011년]
[2012년]
팀원들이나 멘티들을 보면서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사례를 만들고 싶었다. 그게 facebook, Twitter, blogspot 이었고 지금은 WordPress 다.
p.s WordPress도 가입형, 설치형을 매우 오랜기간 망설였는데(Tumblr,Posterous와 비교해가며) 설치형으로 결정하기를 잘한 것 같다. 컨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서 기존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워드프레스의 장점외에 장점을 이야기하자면 1. 비밀글과 공개글의 혼용이 가능하다 2. 글발행전에 다른사람에게 이메일로 감수를 의뢰할 수 있다 3. 글의 수정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4. 단축키가 가능하다 5. 전체백지화면이 가능하다 (4+5번은 글에만 집중하기에 상당히 좋다) 단점은 처음 메뉴적응이 어렵다는 것 정도? 가입형 워드프레스는 www.wordpress.com 에서 만들수 있다.
p.p.s 더 돌아보니 네이버 블로그와 사이월드도 있었다. 이 때 네이버에 정착 못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페이스북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 일까
결론: 대중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페이스북은 접고 블로그에 집중하는게 낫다. 간간히 타임라인을 가꿔주는 정도면 된다.
Management, Architecture, Harmony – #eWord Tagline
경영이나 관리로 번역하기에는 무언가 아쉬운 Management, 내가 아는 피터드러커의 Management는 2012년 현재 더욱 더 가치를 빛내고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피터드러커는 틀렸다라며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조금 이상적일 수도 있지만 내가 아는 Management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현재 업으로 삼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배워나갈 Architecture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나는 내가 건축분야에서 일하게 된 것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배울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은 업이며 경제상황에 큰 파도를 맞고 있지만 할 수 있는 것도 많은 업이다. 앞으로는 문화를 만드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화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건축만큼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이 또 있던가.
그리고 똑똑함보다는 지혜로움이 중요하고 지혜로움도 실용적인 지혜로움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실용적인 지혜가 실행되고 구현되기 위해서는 조화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Harmony 를 주요 단어로 삼고 있었다.
Project Manager 로 건축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건축, 사람, 자연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하고, 공부하고, 쓰고 있습니다. (#eword 의 의미)
나에 대해 소개한 짧은 글이지만 당분간은 아니 한참동안은 바뀔 것 같지 않다. 소개글은 담백해진 것 같은데 단어는 현재 글들과 괴리가 있고 무겁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어장
무게를 빼니 조금 가벼워졌다. 채우고 비우고, 비우고 채우고, 계속 걸어가고… 그게 삶인것 같다.
ehrok 단어장 – #eWord Tagline
정보가 너무 많은 세상이 되었다. 정보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도 힘들고 어떤 것이 원본인지 어떤 것이 카피본인지 구분도 어렵다. 물론 예전에 없던 새로운 지식이라는 것은 거의 없겠지만, 링크가 원본으로 통해있어야 좋은 정보는 더욱 가치가 생기고 링크를 획득하지 못하는 불필요한 정보가 쇠퇴할 수 있다. 그럴때 웹의 가치가 발현될 수 있다. 단어로 정보의 뼈대를 구성하고 가치있는 내용과 연결되는 블로그를 지향한다.
#eWord (ehrok’s Word, Work and World)
사람, 지식, 일 그리고 세상에 관한 이야기
p.s 이제 e blogspot도 정리하고(e 블로그들 정리) z work도 정리해서(블로그 하나로 통합) #eWord에서 통합한다. 2012.7.23
누군가를 위해 편지를 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더구나 누군가를 위한 몇가지 문장을 고른다는 것은 그 누군가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되새겨보면 결국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게 3개의 문장이 나왔다.
부자란 현재 가지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많아지면 부자가 아닐까 – 허영만 부자일지
21세기 문맹자는 읽거나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지 못하거나, 안배우거나, 다시 배우지 않는 사람이다 – 앨빈토플러
사람이 바뀌는 방법은 3가지뿐이다. 시간을 달리쓰는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 오마에 겐이치
생일 축하한다. 행운과 웃음이 항상 함께 하기를.
2003년 ~ 한개의 노트로 적기, 간간히 적기, 월간 일정표에 주요내용을 단어로 적다. 그리고 대학 노트를 업무용 노트로 활용했다.
2007년 두개의 월간 일정표를 붙여서 개인, 업무로 작성하다.
2008년 프랭클린 수첩 사용(월별 스프링, 연도별 분류), 업무시 대학노트는 계속 사용하다. 마지막 한권은 A5 Size의 작은 노트를 사용.
2009년 연간 프랭클린 노트 한권 사용. 메모량 급증. 43Folder 및 노트+포스트잇에 도전했으나 다시 찾기어려워 중단.
2010년 A6 수첩형. 메모량이 많아 찾기 어려움. 수첩+대학노트로 정착. iPad와 연계하여 활용함
2011년 대학노트 + 클라우드 서비스(Google Docs 중심)
2012년
-1 메모량이 많아지니 중심잡기 어려움. 중심수첩 + A5수첩 + A3 방식
-2 직무의 변경으로 사무실보다 현장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 A6 수첩 + Evernote + A4
그리고 2012-2 A6 현장수첩

참고링크: 2003년~ 2008년 http://on.fb.me/Memolog1 2009년~2010년 http://on.fb.me/Memolog2
새로운 비젼과
새로운 사람들이 만나면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via e Weebly – Wee Blog http://ehrok.weebly.com/1/post/2012/06/2.html
가장 이해시키기 쉬운 방법은 사례를 보여주는 겁니다.하지만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예를 만들고자 노력했지요.
어느정도 효과가 공감되고 전파된 적도 있었고
안타깝지만 중단해야 했던적도 있었지요.
전반적으로는 내용 자체 보다 어떤 사람,조직과 조화를 이루는지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 알려주면 귀찮아하고 물고기 잡아줘야 좋아하더라 – 여준영”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던것 같습니다.안된다고 안타까워해봤자 제 건강만 상하더군요.좀 더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고 하렵니다.최근 여러 상황을 종합해본 결과 한 5년 정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더 바빠지겠지요. 더 바빠지기 전에그동안 응원, 협조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