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인계모아

501에 인수인계서를 남기고 왔다.

쉽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배우게 된 점이 많았다. 쉽긴해도 나중을 위해서는 함께 할 사람이 두명은 필요하다. 주소록+메일링리스트 한명, 소블/소페 함께할 또 한명. 두팀으로 해도 되는데 인원이 많으면 더 힘들기도 해서 시작은 두명으로. 언젠가 만나게 될 두명을 기다리며 그간의 글을 모아본다.

페이스북에 대한 단상 ‘13.3.3

페이스북이 항상 묻는 질문들 What’s on Your Mind? 에 대한 답변

페이스북 에서 사람을 만난다는 것도 담벼락의 글, 블로깅 구독, 만남의 단계를 거치는 데 그러면 만남의 가치가 높아지더라. 공감하는 소재가 많아져서. 페이스북이 가져온 가장 큰 장점은 사람에 대한 발견비용이 감소되었다는 점 – 한때 동호회는 프리챌, 개인홈피는…

개인을 인식함에 있어서 이름. 명함. 전화번호를 거쳐 이메일. 온라인 아이디까지 확산되는 지금 글쓰기 능력은 더욱 중해질 것이며 잘하기 위해서는 암기하고 연습하고 훈련하는 수 밖에 없다. 계속 하다보면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운이 열리지 않을까. – 예전 페이스북은 가입자와 미가입자로…

학회에 갔다는 단순한 사실보다 학회에서 어떤 주제와 내용이 있었는지 어떤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게시판 기능과 편지기능은 계속 기댈만 하겠더라.
담벼락은 접어놓고 블로깅을 중심으로 해야겠다. 이런저런 이야기는 WordPress 에서 기술자로서 블로깅하는 모습은 Blogspot 에서 – 페이스북에 어떤걸 기대하고 있었던가…

😐 e blogspot 다시 오픈합니다. 후배들이 이정도 운영하면 좋겠다 정도로 간단하게 할겁니다. 오히려 너무 간단해서 “뭐 이런게 블로깅이야” 할수도 있겠지요.(퍼오기 보다는 링크 중심의 블로깅이 되겠지요) 오히려 “뭐 저정도면 나도 할수 있겠어” 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것이 목적입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가장 이해시키기 쉬운 방법은 사례를 보여주는 겁니다.하지만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예를 만들고자 노력했지요.

어느정도 효과가 공감되고 전파된 적도 있었고
안타깝지만 중단해야 했던적도 있었지요.
전반적으로는 내용 자체 보다 어떤 사람,조직과 조화를 이루는지가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 알려주면 귀찮아하고 물고기 잡아줘야 좋아하더라 – 여준영”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던것 같습니다.안된다고 안타까워해봤자 제 건강만 상하더군요.좀 더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고 하렵니다.최근 여러 상황을 종합해본 결과 한 5년 정도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오늘 비가 그치고 나면 더 바빠지겠지요. 더 바빠지기 전에그동안 응원, 협조해주셨던 분들께 감사하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