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s

구글리더는 가고 소셜만 남았다. 블로그+피드 중심에서 소셜피드중심이 된다고 구글이 판단한 결과다. 프린트된 책에서 웹(블로그,기사등)으로 중심이 이동하면서 정보는 넘치나 정제된 정보는 귀해졌는데 ,  다시 소셜로 중심이 이동하니 더욱 정보는 넘치고 신뢰있고 정제된 정보는 귀해졌다.  좋은 자료는 많은데 99%좋은 자료라기 보다는 80%의 효과를 주는 좋은 자료들이고 나머지 19%를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소셜계정이란 새로운 관점을 주는 배울 점이 있는 소셜계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계정을 정리해 봤었다.  Best Tweets 121007 | #eWord.

추천 블로그를 요청하는 이 트윗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다.

 

어떤 블로그를 추천할 것인가.결론은 좋은 글이라도 다른곳에서 볼수 있는 내용이 아닌 그 블로그에서만 볼수 있는 내용, 검색되지 않는 내용이 있는 블로그를 추천하기로 했다.  좋은 내용들이라 나도 정리를 했던 흔적들이 있어 그 흔적들을 링크.

  1. 김동조 http://seoul.blogspot.kr/ (https://ehrok.wordpress.com/tag/hubris2015/)
  2. 임정욱 http://estima.wordpress.com/ (https://ehrok.wordpress.com/tag/estima7/)
  3. 여준영 http://prain.com/hunt/bbs/zboard.php?id=counsel (https://ehrok.wordpress.com/tag/yeojy/)
  4. 황교익  http://foodi2.blog.me
  5. 김창원 http://www.memoriesreloaded.net/ (https://ehrok.wordpress.com/tag/chang1/)

😐 격암선생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irepublic 도 추천하려보니 피드로 구독하면 단락 구분이 전혀 안되기 때문에 보류. 이 추천 글과도 일맥 통하는 것이 있는 내용.

irepublic

Google Bible

대충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은 전혀 필요없는 책입니다. 그러나 구글 서비스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시간을 단축시키고 또 업무에 손쉽게 적용하려는 분이라면 이 책은 꼭 필요합니다. 컴퓨터 옆에두고 수시로 찾아보는 레퍼런스 역할을 해줍니다.

저는 스마트 폰으로 구글서비스 사용하기라는 항목이 있어으면 금상첨화였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으로 연락처를 동기화하고 메일을 사용하고 사진을 찍어 구글플러스(사실은 피카사)에 올리고 이런것들을 모아서 블로그로 올리고 블로그로 올린 글을 구글플러스로 발행하고 이러면 더 멋진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via 구글 서비스에 대한 좋은 참고자료 – “구글 실전 바이블” « 正中龍德

구글 실전바이블 책(알라딘)보기

윗 내용을 목차로 꾸미면 아래와 같겠군요.

  1. 스마트폰으로 연락처 동기화하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2. 메일 사용하기 (+ 사진을 메일로 보내기)
  3. 사진찍기 – 구글 플러스 Instant Uploading 사용하기
  4. 블로그 포스팅 하기 (Blogger 빠르고 스마트하게 만드는 법(영상설명포함))
  5. 소셜(Google+, Twitter, Facebook) 전파하기 – 구글플러스 사용매뉴얼

알차긴 한데 책 분량으로는 조금 적을수 있겠군요. (링크 + 10)

아직 구글 실전바이블을 보지는 못해서 제 리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hang1

Chang1 님의 새글을 읽다가 몇가지 글들을 같이 인용해왔다.

처음 슬라이드 키워드만 담아내는 과정에서 퀄리티의 80%는 결정된다. 글도 메일 한편 쓰듯이 가볍게 쓰자. 10분안에 어느정도 퀄리티를 가진 글을 쓸수 있다. 물론, 명품은 20%에서 차이가 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의 성과가 의미있는 이유는, 끝도없이 일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다 명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서 명품을 만들려다보면 그것은 자칫 완벽주의로 귀결이 되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짧은 시간에 지치거나 건강을 상하기 일쑤다. – 20:80 법칙

많은 유명인들이 남들과 똑같이 살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는데 위험한 발언이다. 핵심은 그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있는지 여부이다. 없으면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정답일지도 – 임지훈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이 세 가지 원의 벤다이어그램이 겹치는 사람은 정말 행운아일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두개의 원만 겹쳐도, 아니 하나의 원만 정말 확실하게 붙잡고 있어도 그것 가지고 밀어붙이면 성공의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내 말을 귀담아 듣지는 말라는 경고 하에, 나같으면 아마 HBS를 한학기만 다니고 때려치고 창업을 할거 같다고 얘기를 했다. 등록금의 1/4 만 내고서도 레주메에 들어갈 수 있는 이력 한줄과 하버드라는 브랜드, 그리고 alumni 이메일 주소를 가질수 있고, 게다가 운이 좋으면 평생지기 친구들도 몇명 사귈수 있으니, 얼마나 남는 장사냐  – MBA적 사고방식

인용만 했지만 10분은 넘게 걸린것 같다. 20:80의 법칙을 위해서 나는 20분은 걸려야 하나보다.

잘하는 일을 정작 본인이 잘 모르는경우도 있다. 본인이 잘하는 일은 시도와 실패를 통해 알게된다. 때론 잘하는 일이 바뀌기도 한다. 객관적인 기록과 좋은 조언자가 도움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일 이 글을 어디선가 20대 초반의 사람이 읽는다면 더 늦기전에 미친짓 좀 더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스펙에 대한 꿈보다 제대로 똘아이가 되서 남들이 뭐라 하든 자기것 하나 만들고, 세상을 굵직하게 바꾸는 꿈을 꾸라고 말하고 싶다. – MBA적 사고방식

요즘은 꿈을 꿀수 있다는 것도 재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재능을 많이 발굴해주는 바탕을 만드는 것이 사회가 해야할 바라고 생각한다. 꿈을 꾼다는 것도 어느정도 운이 있어야 하고 본인이 꿈을 꾸고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를 떠나는 블로거들

대두족장이라는 필명으로 생산성과 관련한 엄청난 내공을 시연하는 분이 네이버를 떠나 Blogspot으로 새 자리를 만들었다. ” 네이버를 떠나며  ”

MBA에 있는 분들이 운영하는 팀 블로그에서는 네이버 블로그의 폐쇄성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via @rtPanel  (memo)”

운영정책 자체도 문제인듯  “네이버에 펌글이 유독 많은 것은 네이버 검색랭킹 알고리즘 때문  via @zinicap ”

저작권까지는 아니어도 원본 자료를 찾기 어려울때 신뢰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물론 아직 좋은 블로거들은 많이(?) 남아있다.  좋은 블로거의 지식 가치를 잘 유지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