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g1 님의 새글을 읽다가 몇가지 글들을 같이 인용해왔다.
처음 슬라이드 키워드만 담아내는 과정에서 퀄리티의 80%는 결정된다. 글도 메일 한편 쓰듯이 가볍게 쓰자. 10분안에 어느정도 퀄리티를 가진 글을 쓸수 있다. 물론, 명품은 20%에서 차이가 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의 성과가 의미있는 이유는, 끝도없이 일이 밀려드는 상황에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다 명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서 명품을 만들려다보면 그것은 자칫 완벽주의로 귀결이 되고, 그런 사람들일수록 짧은 시간에 지치거나 건강을 상하기 일쑤다. – 20:80 법칙
많은 유명인들이 남들과 똑같이 살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는데 위험한 발언이다. 핵심은 그 좋아하는 일에 재능이 있는지 여부이다. 없으면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정답일지도 – 임지훈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이 세 가지 원의 벤다이어그램이 겹치는 사람은 정말 행운아일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두개의 원만 겹쳐도, 아니 하나의 원만 정말 확실하게 붙잡고 있어도 그것 가지고 밀어붙이면 성공의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내 말을 귀담아 듣지는 말라는 경고 하에, 나같으면 아마 HBS를 한학기만 다니고 때려치고 창업을 할거 같다고 얘기를 했다. 등록금의 1/4 만 내고서도 레주메에 들어갈 수 있는 이력 한줄과 하버드라는 브랜드, 그리고 alumni 이메일 주소를 가질수 있고, 게다가 운이 좋으면 평생지기 친구들도 몇명 사귈수 있으니, 얼마나 남는 장사냐 – MBA적 사고방식
인용만 했지만 10분은 넘게 걸린것 같다. 20:80의 법칙을 위해서 나는 20분은 걸려야 하나보다.
잘하는 일을 정작 본인이 잘 모르는경우도 있다. 본인이 잘하는 일은 시도와 실패를 통해 알게된다. 때론 잘하는 일이 바뀌기도 한다. 객관적인 기록과 좋은 조언자가 도움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일 이 글을 어디선가 20대 초반의 사람이 읽는다면 더 늦기전에 미친짓 좀 더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스펙에 대한 꿈보다 제대로 똘아이가 되서 남들이 뭐라 하든 자기것 하나 만들고, 세상을 굵직하게 바꾸는 꿈을 꾸라고 말하고 싶다. – MBA적 사고방식
요즘은 꿈을 꿀수 있다는 것도 재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재능을 많이 발굴해주는 바탕을 만드는 것이 사회가 해야할 바라고 생각한다. 꿈을 꾼다는 것도 어느정도 운이 있어야 하고 본인이 꿈을 꾸고 있다면 그 또한 감사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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