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cupational Activist

이 글은 요약글 입니다.

” 대뇌(정확히 대뇌겉질)는 우리가 의식하는 감각·지각·운동·수행과 관련된 이성을 맡고, 변연계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정보가 위험한지 아니면 먹잇감인지 감지하며, 이에 대해 감정(정서) 반응을 하고 기억하는 구실을 맡는다. 즉 대뇌는 이성을, 변연계는 감정을 맡아 팀플레이를 이룬다.

변연계 = 대상회(띠이랑, 분홍색) + 해마(연두색) + 편도체(파란색) + 뇌궁(연한 갈색) ; 변연계통, 가장자리계통 (출처: 시사인 – 막장 드라마 욕하면서 보게되는 ‘과학적이유’ )

막장 드라마에는 분노·우울·불안·우월·흥분과 같은 감정이 즐비하다. 비유하자면 변연계의 전시장 같다.  대중의 변연계를 자극하듯 독하게 막장으로 치닫는다. 대중은 이에 변연계로 반응하며 시청률로 응답한다. 이때 시청률이 우리의 변연계 활동수치쯤 될까? 아마 시청률이 가장 높을 때 가장 변연계적인 장면이 등장할 것이다. 누군가 공격하거나 공격당하거나, 도망가거나 굴복하는 그런 장면 말이다. 사람들은 보고 나서 드라마를 욕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욕하면서도 변연계의 자극을 즐긴다. 공포영화를 무서워하지만 찾아서 보는 것처럼. ” via 막장 드라마 욕하면서 보게 되는 ‘과학적 이유’ – 시사IN, 시사인.

후기

” 제게 과학자라는 호칭이 붙게 된다면 우선은 \’작업과학자\’이며, 신경과학의 경우는 신경과학을 작업과학을 위해 응용하고 추론하는 목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뇌과학자이기보다는 \’뇌(신경)과학 응용가\’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의미에서는 \’-er\’의 직업인이기보다는 \’-st\’의 현장가로 여겨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는 작업치료사이며, 작업 행동가일수도 있겠습니다. Occupational Activist 정도가 될까요.” via 작업으로 바라보는 세상: 변연계에 흔들리고 변연계를 좌우하는 사람과 사회.

Hortensia Review 121713-010514

편도체, 중변연계에 대한 실험과 관찰을 통해 우리는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수 있었고,   개인 및 타인과의 공감을 느끼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알수 있었습니다.

제목 주요내용 및 링크 실험방법 키워드
문화, 사회
[paper] 성별이 아닌 문화가, 외현적 감정 인식에 따른 편도체 활성화를 변화시킨다 편도체 활성화을 통해 볼 때, 성별은 미미한 효과만을 보여주며, 성별 못지 않게 문화 및 체류한 기간은 정서처리에 연관될 뿐 아니라 남녀 이민자의 행동 및 신경적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paper] 문화는, 행동과 관련된 지배적/복종적인 신호에 따른 중변연계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문화가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으나, 문화가 중변연계의 보상관련 시스템, 즉 행동을 이끌어내는 기능적 활동을 유연하게 다듬어 간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첫 시도
[Paper] 감정적 주의의 유연성: 주어진 사회적 정체성이 빠르게 주의를 잡아끈다 감정적인 자극, 특히 공포스런 자극이 주의를 빠르게 환기한다는 사실을 상당수의 증거들이 뒷받침합니다. 환경에서 정서적 측면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주의의 메커니즘이 구조적으로 고정되어 있다기보단, 동기와 관련되어 일어나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한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paper] 공감을 구성하는 뉴런들: 일상에서 일어나는 친사회적 행동을 예측하다 공감은 다양한 입력 경로를 지니며, 정서-일치적인 활성화를 낳을 뿐 아니라, 중격 영역에 의해 중개되는 친사회적 동기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
개인,가족,공감
[articale] 운동[신경] 흥분성이 작업기억력을 예측한다 빠르게 반응하는 운동신경을 지닌 사람들의 단기기억력이 더 좋다는 연구. 높은 수준의 운동[신경] 흥분성(motor excitability)를 지닌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작업기억력이 좋다
[article] 왜 크리스마스엔 음식이 더 맛있을까 사소한 의식을 수행하는 것이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즐거움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한 실험에서, 미네소타의 캐슬린 보와 그 동료들은 어떻게 의식이 초콜릿 바를 먹는 경험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절반의 사람들은 잠시 쉰 다음 평소 먹던 대로 초콜릿 바를 먹으라는 지시를 들었습니다. 다른 절반은 초콜릿 바의 포장을 벗기기 전 반으로 잘라, 한번에 한 조각씩 먹는 것과 같은 간단한 의식을 행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더 맛을 음미했으며,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를 보였습니다.
[article] 왜 가족들은 명절에 싸울까 “여타의 측면에서는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서 적대감의 기반을 형성하는 건 바로 사소한 차이들. 전반적으로 기질이 겹치는데 독특해 보이고 싶은 욕구는 크다면, 우리는 우리가 지닌 차이점에 더 주목할 것. 거슬림이 축적되면 관계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들 중 하나. 수동공격성이 있다고 낙인찍힌 어떤 사람들은 사실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매우 조심하며
[Talk] 뇌는 어떻게 남장여자를 알아챌까 신체적 아이덴티티와 관련된 움직임에 특히 민감하게 활성화되는 뇌 부위가 있다. 상측두엽(Suprior Temperal Sulcus, STS)이 그 부위이다.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과 더불어 다소 늦게 발달하는 부위로, 사회적 기능 뿐 아니라 시각경로의 일부분으로서 특히 ‘생물학적 동작’ (biological motion), 즉 생물 및 다른 인간의 움직임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Grossman et al., 2000). 여자가 남장하기는 어렵다.
제대로 기능되지 않을때
[paper] 사이코패스 [기질]이 도덕적 결정을 손상시킬 때: 공포를 일으키는 데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동안 일어나는 신경반응 사이코패스 [기질]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문장에 대해 좀더 관대한 결정을 내리는 동안 우측 편도체의 활성화가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다른 정서 카테고리에서는 도덕적 결정 혹은 편도체 기능에서 그룹 간 눈에 띄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이코패스 [기질]은 또한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중전두회 (BA 10, 브로드만 영역 10) 에서 활성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사이코패스 [기질]에 의해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것과 같은, ‘손상된’ 의사결정에 편도체의 역기능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
[article] 영화 속 가장 실제 같은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 캐릭터는 코엔 형제의 2007년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 등장하는 안톤 쉬거입니다. 안톤 쉬거[의 캐릭터]는 전형적인 발작적 / 일차적인 사이코패스로서 잘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의 어린시절을 논하는 정보는 별로 없으나 필름 속 그의 행동에 관한 구체적 정보들은, 양성 및 일차적이며 발작적인 사이코패스 [기질], 사랑하는 능력의 부족, 후회나 수치심의 결여, 심리적 통찰력의 부재, 과거로부터의 학습 불능, 냉혈에 가까운 태도, 비정함, 독단적 결정, 공감능력의 부재라는 진단을 이끌어내는 데 충분
[article] 알츠하이머는 어디서 시작되어 어떻게 퍼지는가 시간에 따라 알츠하이머가 LEC에서부터 피질의 다른 영역으로 퍼져나가는데, 개중 특히 공간 지향 능력과 방향 탐색 능력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두정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
[article] 글루텐에 기대는 당신의 뇌는 과연 [무엇이 알츠하이머를 불러오나] “당뇨는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위험을 두 배로 증가시킵니다. 우리는 ‘더 많은 곡물을 섭취하세요, 미국 농무부가 당신을 위해 생산하는 걸 섭취하고 건강해지세요’ 라는 얘기를 들어 왔죠.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고지방 식단은 심혈관계 질환을 줄여 주며,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 데 결정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 결과는 저명한 마요 클리닉에 의해 2012년 1월 알츠하이머 저널에 실렸습니다. 고지방 식단을 섭취할 경우 치매가 발병할 확률이 44퍼센트 감소했으나, 정부가 주장하는 대로 고탄수화물 식단에 기댄 사람들은 치매가 발병할 위험이 89퍼센트나 높았습니다.”
과학 그 자체에 대하여
[article] 준비됐든 아니든, 신경과학은 법정에서 그 때를 맞이하는 중입니다 과학자들이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와, 법률 시스템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는 전혀 별개의 것이라는 사실
[Review] 인공 감정 만일 우리의 감정 상태가 실제로 물리적이라면 탐색 및 측정 역시 가능할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감성 컴퓨팅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구중인 주제입니다. 그들은 우리 사람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탐색하는 것처럼 기계들이 사람의 감정을 읽어낼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 목소리나 얼굴, 혹은 걸음걸이에서 단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컴퓨터 과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정서를 인식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기계들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분을 정량화 가능한 속성들, 즉 설명 가능한 메커니즘과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한 양[적 자료]들로 쪼갭니다.
[review] 어떻게 예수는 그의 [돌려 댄] 뺨으로써 신경과학을 지지하는가 “좌뇌반구가 긍정적인 감정에, 우뇌반구가 부정적인 감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힌 동안 [왼편으로] 돌려진 예수의 머리는 그가 겪는 고통을 덜어주었을지 모릅니다.”역자 주: “좌뇌반구가 긍정적인 감정에, 우뇌반구가 부정적인 감정에 관여한다”는 이론은 감정 이론의 큰 두 갈래 중 하나로, 정서가 특화 이론(Valence-Specific Hypothesis, VSH)이라 불립니다. 다른 하나는 우뇌반구 이론(Right Hemisphere Hypothesis, RHH)으로, 우뇌가 대개의 감정을 맡아 처리한다는 이론
[Talk] 제라드 에델만 “세컨드 네이쳐” 서평 아직 시기상조로 여겨지는 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첫째, (지금까지 문제시되어 온 우발성, 비가역성, 불확실성에 대한 논의가 위 이론을 통해 어느 정도 가능해졌다고는 하지만), 인간의 마음과 행동, 사고를 통제하는 생태적 시스템의 구조를 기타 사회과학/인문과학의 체계에 얼마나 확대 적용시켜 해석할 수 있을지 섣불리 추정하기 어렵고, 둘째, 뇌기반 이론에 입각한 뇌의 시스템이 현재 우리를 지배하는 고차원적 체계들, 즉 문화/예술/역사/윤리 등을 생성 가능하게 했다 하여- 그러한 고차원적 체계가 인간 외적인 부분에 미치는 독자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인지

후기

블로그 글은 작성하고 나면 다시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고, 다른 정보들을 접하고 나면 숲속에서 보이지 않던부분이 숲밖에서 보이는 경우도 있고, 여행을 지나고 나서 어떤 여행지점이 정말 좋은 곳이었는지도 알수 있게 된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글을 리뷰하게 된다면 5개의 글(하루는 쉬어야 한다)을 리뷰할 수 있다. 포인트가 되는 지점을 드래그 하고 Press This라는 북마클렛을 누르면 해당 글을 포함하고 링크가 곁들여진 초안을 얻을 수 있다. 각각 Draft로 저장하고 각 글들을 한곳에 모으면 간단한 리뷰가 가능하다. 사실 그정도면 된다.

윗글처럼 표로 정리하는 방법은 최근에 정착된 방법1인데 ifTTT로 RSS 피드를 한개의 구글문서에 모으거나 한개의 채널(워드프레스등)을 자동으로 모을 수 있다.2  여러개의 채널을 한개의 구글스프레드시트에 모으는 것도 가능한데. 간간히 들어가서 내용부분에서 요지만 남겨주고 나중에 Hyperlink 함수를 써서 링크와 요약내용을 묶어주면 간단한 표가 완성이된다. 구글Blogger에 작성을하면 서식까지 따라오던데 워드프레스는 각 블로그가 가진 CSS에 따라3 다르게 적용된다. (실험방법 및 키워드로 뽑아볼까 하다가 역량도 부족하고 시간도 한계가 있어서 이정도까지 마무리했다)

독자들은 그 글이 나온 날짜는 별로 관심이 없다4. 처음에는 Paper, Article, Talk등으로 구분해보았으나 역시 주제별로 맥락을 연결해주는게 나았다. 지금은 문화사회, 가족팀, 개인 정도의 카테고리로 구분되어 있는데 이는 정리하는 사람의 내공과 목적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리하는가, 분기에 정리하는가, 그 기간에 따라서도 패턴과 목적이 다르게 잡힌다.

언젠가 트위터의 트윗을 정리하면서 블로그에 모은적이 있었다. 블로그에 모을 가치가 있던 트윗은 30%정도에 불과했었고, 이 블로그라는 것도 글들을 없앤다고 생각하면 가치있는 글들 모아서 책으로 만들면 30%정도 남으려나 라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잘쓰여진 글 못지 않게 못난 글도 나중에 나라는 독자에게는 특별한 감각들이 있을테니 이 블로그의 글들이 없어질 것 같지는 않다.

블로그를 쓰는 목적은 각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명력이 있는 글을 쓰기 위한 블로거라면 읽혀야 한다는 명제와 링크를 획득하는 두가지 명제를 만족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정보가 되어야 하는데, 좋은 재료와 요리, 데코레이션 삼박자가 맞아야 한다.

글을 쓰고, 그 글을 다시 보면서 요지를 뽑아보고, 키워드로 개념화하고, 분류를 흔들어보는 일련의 과정들은 기억을 강화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이다. 어차피 현대인들은 바쁘고, 파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글을 잘 읽지 않는다. 그 글에 대한 패턴과 감정을 기억할 뿐이다. 일련의 반복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글과 컨텐츠를 절차탁마하는 것. 주기적으로 돌아보는 방법들은 갈고 쪼고 연마하는 과정을 밟게하면서 글의 건강과 생명력을 도울 것이다.

😐 역시 글을 그냥 쓰면 너무 길어진다.


  1. 3번 이상은 해봐야 정착이 된다.(12월 리뷰예). 목차를 블로거에 정리하는 이유는 서식이 잘 적용되고, 구글+ 댓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물론 아직 논의되는 건 없지만). 그리고 워드프레스에 목차를 만들면 파파박 핑백이 걸려서 오히려 더 정신없을 수 도 있겠다는 판단에서 였다. 리뷰를 어떤 주제가 어느정도 차서 주제별로 포스팅을 하면 그 방법도 효과적이겠지만. 
  2. 구글 스프레드 시트 원문은 여기에. 한글로 된 제목의 경우 링크에 한글이 적용되면서 %%%%%% 이 된다. 그렇게 적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종 발행시 url Edit해서 영어를 적용하면 된다. 제목은 그대로 한글이 되고,  url은 영어가 된다. url이 %%%로 지저분해 보여도  Hyperlink 함수를 쓰면 되긴 하지만. 그 쓰는 방법은 윗 링크 참조. 
  3. 가독성을 위해 글꼴을 키운 CSS의 경우는 표가 모바일에서 보기에는 너무 큰 경우도 생긴다. 
  4.  [Review] 1월 첫째 주의 리뷰: 링크 | Hortensia Review

스티브 잡스의 Lost Interview

어제 사업부회의에서 대기업에 적용가능한 새로운 협업방식에 대한 설명 및 시행에 대한 이야기를 마쳤다.  형식은 발표였지만, 사실 공식적인 KOM이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예상했던 대로 반대 및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고, 그 내용으로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안내메일까지 어제 완료했다.

완료하고나서 보니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다. 2년간 생각해오던 일을 이제야 시작한 것이었다. 동생이 들으면 좋아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기실 그 내용을 같이 음미하며 즐길 사람도 없었다.  정말 좋은날인데 처음으로 외롭다는 생각이 사무쳤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 발표를 구상하느라 밀린 일을 하고자 출근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각 현장공무,공사가 참여한  Workshop도 있었고 본사 임원, 팀장의 미팅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어제 사안에 대한 Follow up 을 할 수 있었다. 보완 설명 및 Setting 하는 Follow up 까지 마무리하니 진정으로 이 방식이 굴러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없더라도 굴러는 가겠지만 그 정도와 속도에 있어서 오늘이 없다면 다음주나 다음달로 넘어가면서 속도에 큰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변화는 심사숙고후에 선택되어야하고,  적용은 짧은기간에 스며들어야 한다. 그래야 혼란이 적고, 변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또다른 역사와 정보전달을 위한 블로그까지 만들었다. 모든 준비는 마쳤다.  하지만 의외의 허탈감이 밀려와 아무일도 못하고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계속 생각하다보면 나타나는 정보가 있다. 그 정보는 만남일때도 있고, 책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번처럼 웹에서 글이나 영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스티브잡스의 영상. 컴퓨터 언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 경영에 대해, 회계와 정보에 대해, 사업에 대해 그리고 제품에 대한 내용이었다. 짧지만 왠만한 책한권 읽는 것보다 낫다. 하지만 그 내용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여러 좋은 책과 경험을 접해야 한다.

▶ #22 스티브 잡스: 히피의 사업철학 – YouTube : 저한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애플에 큰 타격을 입힌 것은 제가 떠난후 생긴 질병입니다. 그 질병은 ‘훌륭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의 90퍼센트는 진행된 셈이다’라는 사고방식입니다. 훌륭한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으로 이어지는데에는 엄청난 양의 장인적 노력이 포함된다는 사실과 그 훌륭한 아이디어를 전개시키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자체도 변화되고 성장한다는 점을 간과하는데 있습니다.

진정 뛰어난 사람들은 그 과정이 도움이 되었다고 대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업무의 성공에만 신경씁니다. 제가 틀리는 것에 신경쓰지 않아요. 그래서 전 틀렸다고 자주 인정합니다. 저한텐 그다지 상관없거든요.”

저한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Fusion Table 소개

주소정보를 가진 Database를 시각적자료로 쉽게 변환해주는 Fusion Table에 대한 설명자료 모음.

“문화재 지리정보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문화재 자료를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하였다. 국가 보안에 위배되지도 않을뿐더러 공개되었을 경우 관광, 레저 등 다양한 문화적 시민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겠기에 Open Government Data 의 사례로 국내에서 가장 적합한 것이 문화재 자료인데 아직 데이타 공개수준이 부족하다.

각 필드에는 문화재이름과 타입, 주소, 지정날짜 정보에서 Visualize 메뉴의 Map 을 선택하면 맨 위 상단과 같은 포인트 지도를 만들어 준다. 수많은 데이터의 분포 패턴 시각화 정보 전달을 위해 HeatMap도 지원한다.

Ecosystem of Data; Google Fusion Tables 와 같은 서비스와 툴의 부재보다는 인터넷 기반의 Open Data 생태계와 점점 멀어지는 우리 현실에 대한 걱정과 아쉬움이 더하는 순간이다. ” – 출처:  GeoThink :: Google Fusion Tables로 만들어본 우리나라 문화재 분포지도.

Fusion Table 적용사례 - 확대하고 클릭하면 입력정보가 나온다
Fusion Table 적용사례 – 확대하고 클릭하면 입력정보가 나온다

안내글 : https://support.google.com/fusiontables/answer/184641

+ 아래 슬라이드가 있는 “기자들 취재, 기사작성에 유용한 소셜툴” 에도 간단한 설명이 나온다. Fusion Table에 대한설명뿐 아니라 소셜을 활용한 자료검색, 기사발행등에 대한 좋은 Tip들이 많아서 Clip

7인의 IT 북 콘서트 120117

자료를 찾다보니 잘 정리되어있는 글이 있어서 포스팅

나무를 심는 프로그래머 :: 7인의 IT 북 콘서트 후기 120120.  관련 자료가 전부 링크되어있는 글. 사진설명도 친절.

+ 티스토리는 이렇게 트랙백을 링크 http://blog.hjf.pe.kr/trackback/44 하면 트랙백이 걸리려나?

+ 예전에 정리했던 글 e blogspot: 7인의 IT 북콘서트 – 7가지 요약과 8번째 결론 120118.

#생활코딩

20시간에 걸친 코딩기초에 대한 수강을 마쳤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나니, 보이는 세상이 조금 넓어진 느낌이다.  나중에 포스팅 하기보다는 한마디를 남기기로 했다.

코딩이란 : 인간과 컴퓨터가 글로 나누는 대화다.

실수를 하고 반복을 싫어하지만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인간과 실수하지 않고 반복을 좋아하지만 새로운 것을 할수 없는 컴퓨터가 글로 나누는 대화.

 

생활코딩 9차 에서 설명된 전체 Frame.  가장 궁금했던 부분.

 

+ 기타 자료는 우선 여기에 https://twitter.com/ehrok

스티브 잡스 2주년. 팀쿡의 트윗

2007년 1월 9일, 잡스가 아이폰을 얘기하기 시작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은 제가 2년 반 동안 꿈꿔 왔던 날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소비자들이 어째서 자기 휴대폰을 싫어하는지 잔뜩 이야기를 들려 줬다. 그리고는 자기가 그 모든 문제를, 분명히 풀어냈다고 말했다. via 스티브께서 가라사대, “아이폰이 있으라” | Albireo’s PowerBook.

하지만 그 뒷면에는 그 결과과 나오기까지의 과정들이 있다. 아래 문장들은 시간의 역순.

“잡스의 시한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은 너무나 강해서 평범한 토의도 이내 싸움박질로 변하기 일쑤였다. 기진맥진한 엔지니어들은 일을 그만 뒀다가 잠 좀 자고 며칠 후에 다시 출근하곤 했다.

아이폰 프로젝트는 너무나 복잡해서 애플 전체에 위협을 가할 때도 종종 있었다. 애플 내 수석 엔지니어들이 아이폰 프로젝트에 너무 매몰된 나머지 다른 일의 시한을 늦춰야 할 때가 발생해서였다. 아이폰이 애플을 다 덜어내느냐, 아니냐의 문제였다.

잡스는 아이폰에 수정된 버전의 오에스텐(모든 맥에 탑재돼 있다)이 들어가기 바랬다. 그렇지만 아무도 오에스텐과 같은 거대한 프로그램을 휴대폰 칩에 올려 놓을 시도를 하지 않았었다. 오에스텐을 거의 1/10로 줄여야 했기 때문이다. 코드 수 백만 줄을 없애거나 다시 작성해야 했으며, 칩이 2006년에나 나왔기에 엔지니어들은 칩 속도와 배터리 수명을 시뮬레이션하여 작업할 수 밖에 없었다.”

😐

나는 항상 모든일의 진정한 배경과 원인이 궁금하다. 기업의 문화와 경쟁력이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문화와 경쟁력을 정의하는 진정한 배경과 원인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사례를 보면 항상 여러생각이 든다.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오늘 눈에 띈 팀쿡의 트윗 (‘13.10.06 현재 RT 9000, FAV 4800 이다.)

이 트윗을 보고 울컥한 마음이 들어 한동안 쏟아냈다. 방심한 마음에 허를 찔린 느낌이었다. 2년전 아이폰4s가 나오고 나는 아이폰4를 사용한지 1년이 되는 시점이었다. 1년간 휴대폰 배경사진은 기본사진이었으며, 잡스를 기리는 마음에 잡스의 사진을 배경사진으로 지정했다. 동생이 그 화면을 보고 싫어하기전까지.

왜 영정사진을 배경사진으로 해놓는거야.

동생은 자신이 폐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항암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어떤 기분이었을까. 우리는 한동안 잡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두달전 병원에서 동생에게 젊은 잡스의 영상을 보여줬다. 이사람 이때 벌써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게 앞으로 한국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야~ 스티브 잡스를 여기서 이렇게 다시 보게될지 몰랐네.

의사는 동생에게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었고, 동생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때였다. 그리고 이야기했다. “아쉽다. 나도 잘할 수 있는데. 형이 이런저런 일 벌려놓고, 내가 뒤에서 챙겨주고. 그럼 환상의 콤비가 될텐데. 아쉽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손이 깔끔한 동생이었다. 나도 우리가 충분히 그런 팀이 될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예전에 했었다. 동생이 아프기 전부터.

팀쿡은 사이클링을 하면서 잡스가 이루어낸 것들을 회상했다. 나는 오늘 코딩을 배우러 간다. 코드 수백만줄을 없애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수 있을 것같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뛰어야겠다. 뛰면 내면을 마주 할 수 있다. 내면에 있는 동생의 말과 생각들을 마주할수도 있다. 있다가 보자.

+ 아이폰이 없었다면?

이런 상상을 초월하는 난관을 뚫고 애플의 엔지니어들을 지휘해 초인적인 독재자, 스티브 잡스는 2007년 1월 맥월드에서 아이폰을 발표했다. (애플의 혁신에는 인간이 머신과 어떻게 감응하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가 단순히 마우스 대신 손가락을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우리 두뇌의 확장이다.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방식을 바꿨기 때문이다. 책과 신문, 전화기, 라디오, 테이프 녹음기, 카메라, 비디오 카메라, 나침반, 텔레비전, 비디오, DVD, 개인용 컴퓨터, 휴대폰 비디오 게임, 아이포드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해 보시라. 스마트폰은 이들 모두를 주머니 안에 집어 넣었다. 게다가 우리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방식, 의사가 환자들을 다루는 방식, 우리가 여행하고 탐색하는 방식을 스마트폰이 바꿔버렸다. 오락과 미디어 접근과 경험 또한 완전히 새롭게 변화됐다.) 과연 이때 아이폰이 나오지 않았다면, 애플이 아이폰을 만들어내는데 결국 실패했다면, 우리는 지금 …?

2007년초 마이크 라자리디스(블랙베리)는 러닝머신에서 운동하면서 TV를 보다가 처음으로 애플 아이폰을 접하게 되었다.  그해 여름, 그는 아이폰을 분해해서 내부를 들여다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마치 애플이 맥컴퓨터를 휴대폰안에 구겨넣은 것 같잖아(It was like Apple had stuffed a Mac computer into a cellphone)” via 스티브 잡스 서거 2주기에 읽는 아이폰 탄생 비화 | 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혁신 via Tim Cook

이 글은 팀 쿡의 비지니스위크 인터뷰 전문 | Yoon Jiman. 중 혁신과 기업의 운영에 대한 발췌글입니다. 원문을 권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변화를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는 정말로 그걸 그렇게 본적이 없습니다. 그건 더 좋게 만드는 것입니다. … 우리는 제품 회사입니다. 그러므로 제품은 회사의 가치를 보여주죠. 그 제품들은 혁신에 대해 말합니다. … 아무도 경험에 대해서 정말로 고민하지 않죠. 하지만 우리는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절대 그 가격 밑으로는 폰을 팔지 않을거야.” 우리는 그런식으로 보지 않았어요. … 만약 훌륭한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팔 수 있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입니다…. 다른 경험을 제공했지만 여전히 훌륭한 제품이었죠. 우리는 그걸 반복해서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리는 49달러에서 400달러까지의 가격대를 넓힐수 있었죠. … 시장점유율과 사용량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도 놀라지 않죠. 그건 우리에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장 많이 파는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기 때문이죠. 우리는 가장 좋은 것을 파는 것과 최고의 경험을 갖는것, 그리고 가장 행복한 고객을 갖는 것에 신경을 씁니다.  … 전 안드로이드를 하나로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어떤 안드로이드 버전보다도 iOS 6를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죠. 그리고 지금부터는 iOS 7이 가장 인기있는 모바일 운영체제가 되겠죠. 3,4년이 지난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죠. 그건 마치 제가 지금 주머니에 iOS 3(iPhone OS 3)를 갖고 있는것과 같아요.

제가 애플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법은 여기서 일어나는 마법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모두 함께 최고로 조합될때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의 교차점에서 정말 마술과 같은 것들이 얻어지죠. 그래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도록 돕고, 협력 수준을 높이는게 여기서 일어나는 마법이에요. 그리고 제가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순간은 사람들이 그러한 것을 알게 될때죠.

전 그게[애플의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어떻게 나아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잘 되지 않는다면 매우 충격을 받을것 같습니다. 제 말은, 그들이 서로의 의견을 완벽하게 해주고 서로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건 단지 친구로서 서로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엄청난 존중과 믿음이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건 이곳이 돌아가게 만드는 기반들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두세번씩 체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믿고 존중하죠. 모두가 서로를 밀어줍니다. 그리고 그런 종류의 조합과 협동, 마찰 같은 것들이 올바르게 섞였을때 이런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애플의 미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삶을 정말로 매우 풍요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에 대한 것입니다. 가장 많은 것을 만드는것이 아닙니다. 가장 높은 시가총액을 갖는 것도 아닙니다. 그건 첫번째 과제를 잘 해냈을 때 따라오는 결과죠. 그게 우리입니다. 바라건대 당신이 그걸 우리의 제품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더 중요한건 우리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그걸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우리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게 이 장소의 아름다움이죠.

우리는 그걸 상기시키기 위해 벽에 포스터를 붙여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가 그걸 알고 있으니까요. via Tim C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