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환경변경에 대한 단상

개편된 업무시스템을 곧 사용할것 같다. 베타시스템에 공지된 내용을 보니 MS기반의 업무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설치하다보니 오피스 2016은 영문판으로 설치되었다. 기존 회사계정원드라이브는 개인계정으로 전환하고 회사계정은 비즈니스 모델로 적용되었다.(로그인 튕겨나오는 버그들이 많다. 원드라이브는 개인/비즈니스 구분되어 동시 사용가능하고, Onenote도 각각의 노트들을 한번에 보며 작업가능하다)

가장 반가운것은 이제 올드 익스플로러에서 작동하지않고 구글크롬이 기본사용환경이 된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사람의 기본사용환경이 넘어올것으로 예상된다.

단, 이제 새로운 시스템이 오픈되었으니 보안을 위해 이 시스템을 견고히 사용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점이다.

원드라이브를 사용하게되면 드롭박스는 대체될것 같다. 하지만 구글문서에서 우리가 필요한 기능은 다른 기능이다. 협업문서, 사이트만들기가 메인으로 필요한 기능이다. 동시에 작업이 보이는 것과 로그관리가 된다는 점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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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는 아이콘들중에서 access, skype, publisher 등이 가져올 새로운 모습도 기대된다. (Yammer는 아니려나. 2010년도에 남겨놨던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회사 아이디로 로그인이되니)

새로운 기능이 많아보여서 가끔 사용해보겠지만 MS의 각각 기능들은 무겁다. 다른 서비스와 버무려서 가볍고 상큼하게 써야한다.

추가로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를 위해도움되는 구글도구들이 소개되었다. 구글고급검색, 구글트렌드(세계, 한국), 스프레드시트, 구글맵(마이맵), 퓨전테이블은 기존에도 소개되었던 내용이고, open-refine(데이터 추출 및 정제),public data explorer(세계 각국 공개정보를 통한 이터렉티브 차트작성) 은 새로 소개되었다.

참고글: 데이터 저널리즘을 돕는 구글도구 7선 17.4.2 블로터

여러 도구를 상큼하게 버무리려면 본질을 알고, 본질만 남기고 나머지는 응용가능하다. 본질은 클라우드 그리고 링크다.

아는 만큼 보인다.

덧. 이 글을 쓰는데 20분이 걸렸다. 집중을 전환하는 시간까지 하면 적어도 30분은 걸렸을 것이다. 시간이 짧아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있기때문에 손실은 비슷하다. 이렇게 쓰는게 나을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다. 어느쪽이 맞을까? 그나마 이런 방법들(구글문서+워드프레스)이 에너지 소모를 줄여서 참 다행이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상황에 따라.

Google Docs Tips

구글 문서를 잘쓰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업데이트가 되면서 유머가 늘었다. 재미있어서 Tip과 함께 공유

google docs animals

 

링크권한으로 공유하면 접속한 사람들이 나온다.(지금은 녹색만 나오지만 핑크색이나 다른색들도 섞여있는데 색상에 따른 차이는 어떤기준인지 모르겠다)

 

google docs animals (1)

 

 

원래는 색상카드로 인원수만 나왔으나 각각 동물의 명칭을 가지게 해놨다. 몽키비즈니스에서의 원숭이도 생각나고 리더쉽 서적에서의 사슴도 생각났다. 같은 일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사례. 예전에 만들었던  Google Docs 작성시 실전Tips 도 이번 기회에 공유.

독스

Google Docs(구글 독스)로 링크된 글의 경우는 아래 세가지중 하나입니다.

  1. 글이 미완성 되었거나
  2. 일반 공개용이 아닌 향후 강의시 한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활용하려고 링크한 자료이거나
  3. 너무 좋은 아이디어라고 스스로 생각하여 공개하기 아쉬운 경우 입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별로 없고 세번째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보면 별것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많으니 링크가 안열리더라도 아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첫번째 사례라면 글 후보 목록 – Google Docs 과 같은 스타일도 있지요. 첫번째 사항도 시간이 지나면 쓸 필요가 없어지는 글들이 꽤 있더군요.  Docs 가 장독대의 독스는 아닌지…

Google Docs로 글쓰기

글쓰는데만 집중할 수 없을까

멀티태스킹 및 여러개의 화면은 글 자체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든다. 글쓰기도 어려운데 작고 흥미로운 일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다른 일을 해야하는 시간이 된다.  글쓰기에만 집중할 수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이것 저것 시도해 봤는데 구글Docs로 작성하는 게 제일 Simple 하다. 아래 방법대로 하면 가장 Simple하게 작성할 수 있다.

I. 순서

  1. F11을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전환되면서 글쓰는 화면만 보인다. (F11 전체화면은 대부분 공통된 단축키이다,  애플에선 shift+Command+ F)
  2. 구글 독스에서 새로운 문서를 만든다. 그리고  Ctrl+Shift+F 를 누르면 화면이 Compact 해진다.(애플:shift+control+F)

II. 글쓸때 도움되는 크롬 단축키

  • 크롬 탭사이 전환 Ctrl+ Tab(Page UP / Down) , 애플(alt+command+ 화살표좌우)
  • 탭닫기 Ctrl + W / 닫은 탭 다시 열기 Ctrl + Shift + T (새탭은 Ctrl + T)
  • 반복되는 업무를 할 때 업무중 Ctrl + Shift + D 를 누르면 열린 탭을 하나의 폴더에 즐겨찾기로 모을 수 있다(새롭게 업무 시작할때 해당되는 폴더 위에서 “모든 북마크 열기”하면 필요한 탭들이 쫙!)

III. 알면 도움되는 구글DOCS Tips

  1. 메뉴를 사용하면서 메뉴옆에 있는 단축키를 하나씩 익히면 좋다. 단축키에 익숙해지면 View > FullScreen 으로 작성이 가능하다. 아래 개인편정도의 내용을 알면 된다.
  2. #ZWork: 시간을 단축하는 Google Docs 실전 Tips(개인편) (#ZWork: 효과적인 협업을 위한 Google Docs 실전 Tips(팀 편) 은 옵션)
  3. 필요하다면 #ZWork 에서 구글 Docs 검색 site:zwork21.blogspot.com 구글docs (구글 docs를 필요한 단어로 변경해서 검색)

IV. 덧붙여

  1. Docs 장점:   문단 위아래 이동이 편하다. 각종 글 작성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있다. 계속 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있다.
  2. 기계식 키보드와 타이핑 소리를 양념(site:dr-choi.kr 타자기소리 – Google 검색)하면 타이핑 하는 것 같다.
  3. WordPress 에서 전체화면으로 작성하는 것도 괜찮다. (단축키가 좀 달라서 익숙하지 않긴하다)
  4. Evernote 도 괜찮기는 한데 (오류수정됨: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 한영전환시 오타나 버그 이동이 많이 생겼다.) 전체화면이 없는 것도 단점
  5. Gmail에서는 lab 옵션을 설정해서 나왔던것 같다. 기본은 아니어서 수정(Gmail에서 More 메뉴 하단에 Create Documents 메뉴가 신설되었다. 메일로 받은 사항을 구글문서로 바로 만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