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마켓 업데이트 + 자영업에 대한 단상 via Hubris

미국과 제조업의 시대가 오고, 유럽과 은행의 시대는 끝났다, 는 내 일관된 주장은 이런 이벤트로도 확인되지만, 사실 이런 사건은 지엽적이고 진짜 사정은 더 나쁘다.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자영업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대략 600만명, 경제활동인구의 23%가 자영업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영업이 자본금 규모가 적다. 1억 정도의 자본금이라면 사실 자본비용을 거의 고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 같은데, 그것 조차도 대출로 감당해야할 만큼 자영업자들의 펀더멘탈은 튼튼하지 않다. 당연히 신용이 낮다보니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지 못한다. 취업이 어려운 사람이 자영업을 하지만, 취직시 임금 이상의 소득을 자영업을 통해 올리는 사람은 많지 않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대기업들이 유통업과 음식사업에 진입하고 있는데, 대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막을 방법이 없을 뿐 아니라 막는 것이 능사도 아니다.

가계는 가난한데, 기업은 돈이 많은 이런 상황은 안타깝고,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지만,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다. 정부 마저도 돈이 없고 강한 기업들이 줄어드는 유럽의 쇠퇴는 가속화될 것이다. 기업들의 현금 보유상황은 지난 50년 이래로 가장 좋다. S&P500 기업들의 수익도 좋고, 이익 모멘텀도 좋다.

이런 상황은 함의는 굉장히 단순하다. 10년 뒤에 보면,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어 있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져 있을 것이다. 위기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산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들에게는 지금의 변화가 나쁘지 않다.

원문: 마켓 업데이트 + 자영업에 대한 단상 via Hubris

스티브 잡스의 회의

  1. 애플은 내부의 광고담당이 있었다. 이런 직무가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잡스를 따로 만나지 않더라도 애플과 잡스가 어떤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지 않았을까
  2. estima7
    음… 이 책의 엑기스를 다 소개하는군요. Macman비화와 함께 가장 재미있는 부분. RT @iMacKorea: 잡스가 알려준, 회의하는 방법 http://j.mp/M9XDRo
    Wed, Jun 06 2012 19:36:26
  3. gaddongyi
    오늘 스티브잡스의 미팅철학 트윗이 인기가 많던데 소수정예로 짧게 하란 뜻은 소수정예의 고수가 있을 때만 하는 게 맞음. 어줍잖게 평균인(?)들 모아놓고 따라하다가 아무도 이해못하고 퇴근함.
    Thu, Jun 07 2012 06:08:03

블로거들에게 들어보는 블로그의 효용

내가 남긴 글을 보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는데 가장 큰 효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생각의 표현입니다.

제가 구독하는 분들의 경우는  ‘ 한국에 있는 후배들을 돕기위해서, 웹의 자유를 위해서, 공유의 가치를 느끼기 위해서 (네이버에 대한 비판도 나오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이렇게 정리하는 것이 정말로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라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Filldream 도전 글로벌 기업 ::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 필독

@drchoi

@jungyong
다음달이면 블로그를 한지도 9년이 되는군요 « 正中龍德

@mbablogger 
MBA블로거, 지난 2년간의 네이버 밖으로의 여행 | MBA Blogger
NAVER.COM 없이 살아가는 5가지 방법

indiz :: 네이버 블로그
대두족장: 네이버를 떠나며

결국은 자신을 위한 기록과 되돌아 본다는 점이 가장 의미있게 와닿더군요.

미켈란젤로는 오늘…

미켈란젤로는 오늘도 하루종일
오두커니 대리석을 바라보다 집으로 돌아 갔다.
이것을 보고 조각상을 주문한 이가
따지듯 물었다.
도대체 일은 언제 할꺼요?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말했다.

지금 하고 있잖소.

우리는 어쩌면 시간을 쪼개 인생이라는
조각을 깎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미켈란젤로가 대리석을 보며 그 안에
숨쉬고 있는 다비드상을 찾고 있는 것처럼
인생이라는 대리석을 곰곰히 바라보아야 한다.

무엇이 될지 고요히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찾아야 한다.

무엇이 될지 모른다고?

‘나’ 이외에 무엇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내 선택으로 삶이 조각되어 나가고 있다. 그 마지막 자리에

있는 것은 흔들림없는 시선과 통찰로 고요히 삶을 바라볼 수 있는

내가 있기를 바란다.

출처: 선택은 삶을 조각한다. – 솔다렐라

p.s 부분 인용으로 보는 관점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큐레이션이 됩니다. (전체 퍼오기는 하면 안되겠지요)

행함,삶 그리고 앎

무릇 ‘함’이 곧 ‘앎’이며
‘앎’이 곧 ‘함’이다.
‘삶’이 곧 ‘앎’ 이다.
– 마투라나, 바렐라, 1995

출처: 이정모 (@metapsytw)의 홈페이지 http://bit.ly/L7NV1A

Human nature is not found within the human individual
but in the movement between the inside and outside,
in the worlds of artifact use and artifact creation
– Engestroem, Miettinen, Punamaeki, 1999

 

😐 함과 앎이 연결되어있고 행동의 연속이 삶이라는 行을 이룬다는 것. 인간 내면을 볼수 있는 감각기관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내가 만든 것을 통해 내면을 볼수있다는 것. 이 두가지 삶에 대한 막연한 느낌이있었다. 막연함이 다른 사람의 언어와 이야기로 눈 앞에 정갈하게 나타날때 또다른 감동이 일어난다. 이럴때 글이란 문자를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Sync하는 것이라는 박사님의 말이 떠오른다. 기실 막연한 느낌이라는 것도 여러 선험자들의 말과 글을 통한 얻음이 바탕이다.

인용구들 via @hubris2015

왠만한 책 한권 읽는 것보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 블로그라 글을 하나 찾다가 이렇게까지 정리하게되어버렸다.  찾던 글은 “블로그 2주년“.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세상엔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다. 그냥 다시 한번 더 요약. 주로 “글쓰기”와 관련해서

단편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누군가에게 주제를 전달하면서 줄거리를 요약하는 것은 굉장한 지적 능력을 요구한다. 어려운 책이나 잘 만든 영화일수록 더 그렇다. 자신이 자신이 읽거나 본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작업을 하다 보며 깨닫게 된다 자기가 읽고 있는 책, 본 드라마나 영화, 오늘 한 업무, 심지어 오늘 만난 사람들과 있었던 일들의 줄거리를 적으면, 그 임팩트는 몇 배로 커진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는다이 엄청난 나의 영업비밀을 공개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가르쳐 준다고 해서, 그대로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루에 30분이면 되는 일이지만, 거의 대부분은 하지 않고 살아 왔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좋은 정보도 취사하고 가공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고, 깨달음은 되새기지 않으면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한국의 미래가 밝다는 사실이 꼭 내 미래가 밝은 걸 의미하는 걸 아니란 사실은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한국은 어떤 이유로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에너지를 쌓거나 잘 배분하는데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참 힘겨운 곳이다.

블로깅으로 벌 수 있는 돈이란 건 그 블로그에 만드는 비용에 비하면 솔직히 별 게 아니다. 그 비용은 결국 “시간”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행복은 행복을 추구한다고 얻어지는 게 아니다. 몰입이 없이는 인생의 행복을 깨닫기란 어렵다. 그런데, 대개의 몰입이란 나쁜 것이다. 사람들이 훈련과 노력없이 몰입하는 것은 대개 쉽고 편하고 유익하지 않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도박, 게임, 만화, 무협지, 등 몰입에서 벗어났을 때 몰입전에 비해서 상태가 나빠지는 것들이다. 물론, 수학자나 음악가나 과학자들은 생산적인 몰입에 빠진다. 그들이 작품이나 논문에 몰입하는 이유는 그것이 쾌감과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형태의 몰입은 (몇몇 천재를 빼면) 고도의 노력 없이는 빠져들기 어렵다.

평론가인 양 책의 리뷰를 쓰지 마라. 내게 의미있는 것은 그 책을 읽고 무엇을 느꼈는가이고, 덧붙이자면, 기억할만한 가치가 있는 정보 몇가지 뿐이다.(2004/1/2)

운동의 가장 원초적인 기능은 몸보다 정신을 건강하게 한다는 것이다.(2004/1/28)

좋은 책과 좋은 친구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면, 좋은 친구의 힘이 좋은 책의 힘보다 몇 배 크다. 책을 읽는 것의 약점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과 내가 좋아하는 글은 차이가 많다. 아마도, 내 관심사와 그분들의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재밌는 건,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단숨에 쓴 글들이고, 내가 좋아하는 글은 수 많은 생각들을 녹여내느라 시간이 걸린 글들이다.

방법과 원칙을 안다고 해도 마음대로 잘 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고 트레이딩이고, 뭘 하나 깨달았다고 해서, 당장 내 삶도 그렇게 잘 진행되어 가지만은 않는다.

악의는 없다. 잘난 척 하려는 의도도 없다. 다만, 누군가 20년 전 내게 이렇게 진심을 다해서 말해주었더라면, 지금쯤 굉장히 고마워했을 것이다.

Economics of almost everything 중에서 – Google Drive.

 

미루는 버릇 바꾸기

” 미루는 버릇(Procrastination,Delay)은 세가지 문제로 요약된다. 만성적인 지각(Lateness), 낮은 업무 완성도(Poor-Quality Work) 그리고  미루는 결과로 인한 스트레스(the stress that results from procrastination)”

이런 경우 안좋은 사이클이 형성되며 개선하기도 어렵습니다. 켄 블랜차트(Kenneth Blanchard)는 팀장 밥의 사례를 들어 어떻게 미루는 버릇을 고칠지 제시해줍니다. 한국 상황이나 현실에 안맞는 부분도 있겠으나 한가지라도 배울점이 있다면 그리고 실천해서 나아진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 만성적인 지각은 우선순위(Priority)를 관리합니다.
    병원에서 부상정도와 생존가능성에 따라 치료의 순서를 분류하듯이 환자분류법에 따라 업무를 분류합니다. 기본적으로 4가지로 분류합니다. 해야 하는것(하고 싶거나, 하고싶지 않거나)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며 , 할 필요없는 데 하고싶은것은 중간항목, 하기도 싫은것은 제일 하위의 우선순위를 갖습니다. 유의할 점은 우선순위는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점입니다. 병을 앓고 있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이 병원에 대해 가지는 우선순위는 다르겠지요.또한, 목록이 많은 것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불필요한 목록이 많으면 중요한 항목이 잘 안보이고 위임도 되지 않아서 더 큰 문제가 야기됩니다. 보통 활동성과 생산성을 혼동하기 때문에 성과와 관련이 있는 필요한 항목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상사나 업무관계자와의 대화가 그래서 더 중요하지요. 또한, 회사는 회사의 구성원이 상황에 따라 변하는 우선순위를 제대로 파악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쓸모없는 일은 아닌지, 내 몸이 보이는 이상상태가 괜찮다고 부인하는 것은 아닌지, 어리석은 부인(Denial)을 가지지 않고 솔직하게 되돌아 보고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올바르고 적절하게 합니다. Propriety를 타당성으로 번역했더군요. “참되게” 라는 단어가 더 적절 한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7개의 항목이 있는데 원문이 같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The “Bill of Rights” 단락) 7가지에서는 일, 동기, 사람, 제때, 순서, 집중, 목표에 부합하는결과 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 헌신합니다. 헌신이란 약속한 일을 반드시 완성하는 것입니다. “관심이란 반드시 행동으로 연결될 필요는 없지만 헌신은 반드시 행동과 연결되는 겁니다”내가 헌신하는 가치를 선정할 때는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라고 스스로에게 꾸준히 이야기 해야 합니다.  일 만을 가치로 놓는사람은 일에 대한 단순한 지적에도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가족과 본인이 인생에서 가장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Chief Effective Offier는 종료, 가족, 우선순위, 타당성, 결심, 이상, 목표, 청렴, 진실, 업무완수에 헌신하는 것을 의미로 두고 있었습니다. ※ 헌신의 원문으로는 Commitment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Priority, Propriety, Commitment 를 이야기하고 Not More of This라는 장에서 자신에게 할 질문을 요약해서 제시합니다. 프랭클린이나 개인 사명서를 만들때 나오는 질문같은 내용입니다. 똑같이 할 필요는 없으나 주기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문하는 시간은 항상 유익한 것 같습니다.

일의 우선순위: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기적으로 리뷰하는게 중요합니다. 목록이 많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성과와 연결되는 것만 놓으세요. 필요한 일을 먼저하게 합니다”
참되고 올바르게 일을 합니다. 업무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약속한 바는 반드시 완성합니다. 어떤 약속에 헌신할 것인지도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는게 도움이 됩니다. 처음이 일의 우선순위였다면 이번은 가치에 대한 우선순위 입니다”

참고서적: The On-Time, On-Target Manager: How a “Last-Minute Manager” Conquered Procrastination(굿바이 허둥지둥)

Fin

100억 버는 일방법

2003년도 책입니다. 중고서적에 갔다가 “이메일” 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있어서 보게되었습니다.  72년생인데 30대 초반에 사업을 잘 일구었나 보더군요. 성공의 원칙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실행하느냐 못하느냐의 차이죠.

스마트폰 시대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생각하면서 재미있게봤습니다. 이 분 역시 이메일이 모든것의 시작이자 전부다 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모든 정보관리. 이메일 관리부터 시작합니다.

100억버는 일방법 Memo(번역서: 31세, 100억 버는 이메일형 인간,  원서 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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