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노현 에세이 나비 bit.ly/KQpdZC 교육 마피아에 감히 균열을 내려고 하면, 이렇게 감옥에 가게 된다 그렇게 이 사건이 읽히기도 했다. 시대에 불화하였던 한 사나이의 내면의 얘기, 은근히 읽는 재미가 있는 책 -우석훈”
— 이형록 (@ehrok) June 23, 2012
Memorize
전교 300등 2년만에 전교 5등 결국 서울대 장학생 입학. 방법은? “언어 암기, 수능 암기, 외국어 암기 bit.ly/L5LAtR” #암기의힘
— 이형록 (@ehrok) June 18, 2012
무역학을 전공한 그는 기술 분야 약점 보완을 위해 영어로 된 두꺼운 반도체 기술서를 통째로 암기했다. 유럽 전화번호부를 놓고 ‘전자’라는 이름만 들어간 곳이면 어디든 찾아갔다. bit.ly/L5LfYa
— 이형록 (@ehrok) June 19, 2012
라면과 테니스
미국行 비즈니스석 대기업 임원 “왜 나는 라면 안줘” 승무원 폭행 news.chosun.com/site/data/html… 대한항공, 포스코에너지 등에 확인하고 본인과 통화해 작성된 기사.
— Jungwook Lim (@estima7) April 21, 2013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 테니스장 편법 이용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 이용 시간대의 인터넷 예약시스템이 완전히 차단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j.mp/12uiDh6
— YTN (@YTN24) April 20, 2013
한국의 방송은 이번 쓰촨성 지진처럼 외국에서 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다행인 것은 한국 사람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식으로 보도한다. 뇌가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소리 아닌가. 정말이지 역겹다.
— 이충걸 (@leechoongkeol) April 21, 2013
기력도없고 몸도아프고 내주위엔 아무도없는것같고외롭고 우울하고 슬프고 답답하고 힘도없고.마음이 쓸쓸쓸쓸쓸쓸쓸쓸 힘내쟛 힘쇼힘쇼!!^_^
— katherine park (@seoyeonpark2514) April 15, 2013
Leader
“즐거움 속에서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김성근
— 이형록 (@ehrok) April 21, 2013
“자기 말을 쉽게 뒤집는 사람은 언제라도 당신을 속일 수 있다. 화려한 말을 하는 사람일 수록 쉽게 뒤집는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평가한다.” -김성근
— 이형록 (@ehrok) April 21, 2013
감독으로서의 김성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김성근을 더 좋아했다. 비난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부당해보였다. 그를 대하는 세상의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아서 더 그랬다. 김성근 인터뷰. 촌철살인이다. pressian.com/article/articl…
—Hubris (@hubris2015) June 22, 2012
Kkonal
100 Year
Fear
두려움에 관한 내 생각. twitter.com/yeojy/status/2…
— 여준영 (@yeojy) August 25, 2012
Occupational therapy
Steps

Nice by jamieoliver April 04, 2013 at 07:40PM
😐 같은 구도 다른 느낌. 언젠가 만나게 되기를.


People Mar 2013
글쓰려 모아놨던 여러 소재들과 단상들.
I. ‘언행일치’에 해당하는 영어표현 중에 ‘Talk the talk, walk the walk’ 이란 표현이 있다. via gibs’ gibberish: Talk the talk, walk the walk!.
gibs’ gibberish: 말 많이 하는 사람치고… gibssong.blogspot.com/2013/03/talk-t…
— Gibs Song (송승구) (@gibssong) March 30, 2013
😐 말을 보지 말고 행동을 봐야 한다. 잊기쉽고 명심해야 할 최우선 명제.
II. 어떤 사람에 설 것인가.
- 보통의 기성품을 소모하는 사람 vs 양질의 컨덴츠를 생산하는 사람
- 타자의 결과물을 다시 재단하는 사람 vs 자신의 생산물을 더욱 고뇌하는 사람
- ‘더 생각해보라’고 말을 자르는 사람 vs ‘왜 그랬를까’ 생각하며 들어주는 사람
- 홀로 될까 두려워 늘 두리번거리는 사람 vs 기꺼이 홀로 되어 묵묵히 나아가는 사람
- 말과 글과 행동이 아주 다른 사람 vs 말과 글과 행동이 거의 같은 사람 via ‘후자’의 사람을 만나면 절대….
😐 하지만 그 어떤도 개인이 인지하는 잣대에 좌우된다는 것이 함정.
III. 같이 몸바쳐 일했던 사랑했던 동료, 선후배님들.. 업체들… 반드시 지키고자 했던 명제(proposition) 기술자로서의 양심! via 김성철 FB.
😐 기술자의 양심이란 어떤 것일까. 이전부터 생각해왔고 앞으로도 생각해봐야 할 명제. 많은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사회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아쉽다. 아쉬움을 내뱉고 흩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더 품고 새겨야할 시점이기도 하다.
IV. 경험을 맛보기
단 한 번도 좋은 건축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에게 무턱대로 건축이 좋은 거라고 말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주택이 이럴 수도 있다는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via Interview – JunglimFoundation – 건축은 재밌다, 신 아키텍츠.
V. Perfection To Wholeness
수월성(excellency)을 원하는 사회에서 완벽함의 추구는 정상으로 생각된다. 뭐든지 잘해야 하고,뭐든지 최고가 되어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일류도 모자라서 ‘초일류’라는 형용사만이 살아남는다. 초인류가 되기 위해서 우리 모두는 피터지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며, 살아남은 자들의 초일류 입성기는 베스트셀러가 되어 다시 사회를 물들인다. – Kitchen Table Wisdom.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게 태어났다. 완벽할 수도 없고, 완벽할 필요도 없다.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온전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 우린 완전하지 않아도 온전할 수 있다. 온전한 사람은 완벽해지려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며, 완벽이라는 무늬로 사방이 도배된 세상에 커다란 창을 내는 사람이다. via 완전함이 아닌 온전함.
😐 Kitchen Table Wisdom, 밥상머리에서 이러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VI. 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유.
청각영역으로 들어간 정보(소리)는 베르니케 영역을 통해 브로카를 거쳐 운동영역에서 발음을 하게 합니다.시각영역으로 들어간 정보(문자)는 베르니케 영역을 통해 브로카를 거쳐 운동영역에서 발음을 하게 합니다.시각과 소리 정보가 베르니케를 거치기에 우리는 글을 읽으면서 소리가 들리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via 하고싶은말 – 받았습니다..
VII. 기타등등
March 13, 2013
물건을 살 때면 3단을 생각한다. 단순할 것. 단단할 것. 단아할 것. 일을 할 때도 사람을 볼 때도. 단순한가. 단단한가. 단아한가. (박노해, 3단)
— 이정환 (@leejeonghwan) March 21, 2013
인류역사에서 사유재산 개념이 생긴 후로 가진것을 지키려는 욕망과 가지고 싶은것의 욕망은 변화를 원하느냐 아니냐의 정체성문제로 대변, 대립되어왔다. 하지만 어느 편의 정체성을 옹호하는가와는 상관없이 한계이익을 얻는 사람은 늘 변화를 이용하는 사람이었다.
— gaddongyi (@gaddongyi) March 12, 2013
아름다운 문장은 좋은 것이지만, 그 때문에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된다. 나는 아름답게 쓰지 않고 정확하게 쓰고 싶다.
— 김탁환 Takhwan Kim (@tagtag2000) March 11, 2013
남의 생각과 링크에 휩쓸리지 않기위한 주도적인 읽기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 이형록 (@ehrok) March 12, 2013
한 유명커피체인의 성공비결에 대해 오너사장과 전사업본부장각각이 책을 썼다고. 그런데 둘다 읽은 분의 글을 보니 두분 각각이 생각하는 성공비결이 제각각이고 다들 자신중심의 아전인수라고. 결국 스스로 말하는 성공비결이란 별 믿을것이 못되는듯.
— 신수정 (@shinsoojung) March 10, 2013
“말을 보지 말고 행동을 봐야한다” 와 유사한 명제로는 “그 과정의 가치는 과정을 거치기 이전과 그이후에 남는 것을 비교해 본다”도 있다. 둘다 경험하기 전에는 체득하기 어려운 문장들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