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하거나 듣거나 말하면서 동시에 들을 수는 없다. 또한, 일을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둘중에 하나만 할 수 있다.
모두들 알고 있으면서도 자주 잊는 내용이자
직급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과 관계될수록 더욱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사람은 말하거나 듣거나 말하면서 동시에 들을 수는 없다. 또한, 일을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둘중에 하나만 할 수 있다.
모두들 알고 있으면서도 자주 잊는 내용이자
직급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과 관계될수록 더욱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사람노릇하며 인간답게 산다는 건 당연한 단어로 이루어져 있지만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 이형록 (@ehrok) November 22, 2012
왠지 오늘 이 말이 하고 싶었다.
아니 계속 이 말을 하고 싶었었다.
갑작스런 이별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살게되었지만 우리 주위에는 항상 예고되지 않았던 이별이란 놈이 같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나 자신도 갑작스런 이별을 하게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갑작스런 이별이 있어도 덜 아쉽도록 이곳에 글을 적고 있다. 여기에 있는 글이라는 놈들을 위해 내가 없을 경우를 대비해야 겠다. 블로그 소개글만이 아니라 블로그 유언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한줄 ” 이 블로그에 있는 모든 글은 계속 개정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인용은 가능합니다만 사실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나머지는 @Capcold 블로그 운영원칙을 준용합니다”
이별사례들
기억하기
숫자로 세기
시작하기 – Cycle 또는 Circuit
그대가 아무리 학벌이 높고 두뇌가 명석해도 깨달음을 얻지 못했다면 자중하라.
그대의 지식은 작은 모래알 한 톨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허나 모래알 하나로 만 우주를 통달할 수도 있나니, 이는 불립문자(不立文字)라 말이나 글로는 도저히 전달할 방도가 없을을 명심하라.
어떤분야에서 일하든지 그대가 진실로 성공하고 싶다면, 어중간, 건성, 겉핥기, 대충, 대강 등의 단어들과 친하게 지내기 말라. 그것들은 그대를 3류에 머물도록 만들기에 적합한 단어들이다.
실패라는 놈은 기특하게도, 성공은 하고 싶은데 노력은 하기 싫은 사람을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 이외수 ‘절대강자’중 3류의 조건
성공은 하고 싶은데 노력은 하기 싫은 사람아 자중하라. 어떤 단어와 친하게 지낼 것이냐.
하고싶은말 – 9월 15일 박사님 기억의 법칙 특강 정리 중 주요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기억의 법칙 – 대칭화, 순서화, 배경화
일류의 조건 – 훔치는 힘, 요약하는 힘, 추진하는 힘
세부적인 공부법 – 구글, PPT, 위키피디아
공부가 축제가 될 수 있는 문화
내일 죽어도 아쉽지 않겠는가
10년후에도 오늘을 아쉬워 하지 않겠는가 – Feeling Left « #eWord
현대인의 가장 큰 축복이자 불행은 어렸을 때나 젊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오래 산다는 점이다.
남아있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갑자기 떠나는 사람도 많아졌다. 내가 갑자기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내가 오늘 만난 사람이 떠나더라도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항상 생각하게 되었다.
화면에 나온 70대 할머니는 20대 못지 않은 유연함을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가능하세요”라는 PD의 질문에 “20년동안 계속하면 돼” 라고 답하셨다. 20년은 긴 시간이지만 긴 시간에 들어가기 전에 넘어야 할 고개는 50대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점일 것이다. 과거의 좋은 습관을 유지하지 못한 아쉬움이란 놈은 매번 옆에 앉아있지만 10년후에도 계속 앉혀 놓을 것인지는 나의 선택일 것이다.
매일의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것과
10년후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것
이것이 현재를 걷고 있는 나의 발자욱이리라.
(묘하게도 글을 쓰는 것은 이 두가지를 관통한다.)
살아가는동안 완벽은 언제나 나를 비껴 갈 테지만, 나는 또한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리라 다짐했다. – 피터 드러커
말. 말은 기운이다. 이루어지기 전의 미래이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미래이다.
글. 글은 사고의 일부분이다. 가치있게 정제된 사고이거나 생각중 발생한 찌꺼기다.
행동. 실체다. 실체가 있어야 결과가 나온다.
말. 좋은 기운을 나누어야 한다.
글. 계속 사고를 정제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리고 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행동과 결과를 보면 자명한 일도 찌꺼기에 휘둘리고 이루어지지 않을 미래를 믿으면서 얼마나 많은 어리석은 기대를 반복하는가.
모든 행동을 보고 겪을 수 없기에 글과 말을 참고 할 뿐이다.
말과 글을 보지말고 행동을 보아야 한다.
사로잡힘이 없이
자명하게 보아야 한다.
페이스북은 개인별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사람이든 어떤 사람이 올린 글이든, 자신의 눈에 보이는 정보만이 맞다고 생각하는 순간 아주 큰 위험에 빠지게 된다. 참고자료: Filter bubbles « #eWord
페이스북에서 제일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은 내가 올리는 정보가 순서대로 노출되지 않고 선택적으로 노출된다는 점이다. 맥락안에서 전혀 이해되지 않으며 하나의 글 단위로만 소비나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내 인생의 맥락을 아는 사람들에겐 조금 낫겠지만 인생의 맥락이라는 것이 한가지 관점만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2012년 소셜 그룹에서는 각 그룹별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구분되어있다.직접 만나고, 평소 전화에서, 문자에서 연결되는 사람들과 블로그로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각각 서비스별(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로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
너무 다양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주어진 시간안에서 균형을 잡을 것인가. 균형을 위해 명심해야 할 사항을 세가지 이야기하자면
물론 페이스북에 장점도 있다. 어떤 사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기가 쉬워졌다는 점이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을 위한 명함이 될 것이다.(참고로 블로그는 서재, 트위터는 방송국이다)
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