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놀이도구들

글쓰기 도구를 최적화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했었고 어느정도 패턴이 정해지게 되었다. 모든 도구를 매번 활용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도구에 종속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펜과 종이만 있어도 글쓰기는 가능하다. 하지만 최적화된 도구는 적합한 습관을 길들이거나 잘못된 습성을 교정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정리를 해놓고 – 역시 별거 없구나 – 볼때 그 다음으로 갈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 정리한다.

메모하기

스마트폰에 있는 기본메모장이면된다. 아이폰의 경우는 기본메모장을 icloud로 설정하면 윈도우컴퓨터에서도 icloud.com 에 접속하는 것으로 메모장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클라우드 설정이 가능하면 가장 좋다. 가능하지 않다면 주기적으로 메모장을 이메일 발송을 통해 이메일 계정에 메모를 보관하고 메모장을 비워놓는 상태로 두는 것도 방법이다. 비우는 원칙을 세우지 않으면 많은 메모로 서로 혼란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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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도 좋은 메모도구이긴 하지만 왠지 잘 안쓰게 된다. 한개의 도구에 종속되기를 원치 않기 때문인듯하다.

구글킵도 좋긴한데 아이폰5S를 써서인지 잘 안쓰게 된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사용성이 좋지 않을까 싶다.

Drafts 는 가장 많이쓰는 메모장이다.

구글계정을 두개 가지고 있다면 행아웃에서 메모하듯 보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쓰기

가장 많이 쓰는건 Byword 다. 마크다운을 지원하고 간편하다.

Tumblr는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 모습을 보여줄수 있고 무언가 완성되지 않은 글도 쓰기 편해서 온라인 메모장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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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목차와 위계가 필요한 글이라면 마인드맵으로 구성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컴퓨터에서 scapple, x-mind 를 쓴다. iThoughts 는 모바일에서 볼수 있다 정도지 메인작업은 컴퓨터로 한다.

마인드 맵에서 아이디어를 모으로 그룹핑을 했다면 Opml 파일로 목차와 위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맥에서 OmniOutliner를 많이쓰신다고 하는데 그 기능에 비해 너무 고가로 보여서 구매하지 않았다. 모바일앱은 구매했는데 사용성이 좀 떨어진다. 그래서 Scrivener 에서 – 맥, 윈도우 각각 버젼을 구매했다 – 바로 작업을 한다. Opml 파일은 Workflowy 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Workflowy 는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목적에 따른 쓰기

함께 작업을 하는 경우는 구글문서로 작업한다. 컴퓨터에서 구글크롬브라우저를 활용하면 음성인식이 되고, 계속 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있어서 왠만한 글쓰기는 그냥 구글문서만 가지고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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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note는 nvalt 와 연동이 되어서 Drafts 로 메모했던 모든 내용의 검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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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 writer는 영어 품사에 따른 색상표시가 가능해서 영문작성 및 독해서 활용한다.

Textilus는 Word 문서나 rtf 문서를 편집할수 있는 에디터인데 Scrivener 파일을 rtf 파일로 연동하고 그 파일을 클라우드로 연결해서 Scrivener 문서의 모바일 연동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Sciverner는 txt 파일로 연동해서 다른 앱으로 편집해도되고, 모바일 버젼이 곧 나온다고 하니 그 품질을 보고 구매를 결정해도 될것같다.

웹에 꺼내놓기

WordPress 앱을 쓰면 사진의 해상도를 낮춰서 업로드 가능하다. 글쓰기를 돕는 이미지 사진이라면 용량이 크지 않아도 되니 해상도 낮게 사용을 한다. 컴퓨터에서 해상도를 낮춰 업로드하는 것보다 덜 번거롭다고 생각한다.

Social Media에 공유하는건 Safari 나 인터넷(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하는 기본공유기능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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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발행된 글은 RSS 를 활용해서 다시 읽어보고, 그 링크를 각각 분류해서 정리한다. 모바일에서 읽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컴퓨터에서 주로 읽고 분류하는데 모바일에서 사용할때는 Unread 나 Pocket을 활용한다. 분류된 글 다시보기는 Pushpin을 쓰는데 가끔 한글 타자가 안나타나는 버그가 있다. 링크의 분류는 Delicious를 처음 써보기를 권한다.

도구를 선택하고 써볼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글쓰기 도구를 익혔다고 할 수 있는 시점은 그 도구가 필요없어도 그 기능을 구현할수 있을때다. 모든것을 기억하고 논리가 술술 나오면서 그 글들을 쭈욱 적어나갈수 있는 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라고 생각한다. 윗 도구들은 그냥 글쓰기 놀이용 도구라 생각해도 될것 같다. 얕은 정보들을 쑥쑥 생산하기는 좋다. 깊은 생각으로 발전시키려면 깊은 사유가 필요하다. 기억하고 꺼집어내고 사유하는 사이클의 반복을 위한 놀이 도구들이 재미있을때가 있다.

Focus #Writing 2.0

Focus #Writing | #eWord. 개정판. 현재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간단히 리뷰한다.

  1. Drafts (iPhone App)으로 작성한다. 모두. 작성한후에 어디든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iri도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도움을 준다. (기본 메모장을 써도 된다 – iCloud를 쓸수도 있고, 유의할 점은 어느 한쪽은 항상 비우려해야 한다. 그래야 비슷한 글이 중복되지 않는다.)
  2. 모바일에서는 Byword로 수정한다. Byword는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매가격만 지불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블로그 Publishing하는데 추가비용을 내라고 하는 단점이 있다.(추가 구매는 하지 않았다) 결국 $10정도의 가격이 되는셈인데, 이메일을 통해 블로그 포스팅하는 방법을 알면 추가비용을 납부해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요새는 이메일 발행도 잘 안하고 모바일에서 Viewer 및 간단 Editor정도로 활용하고 있다.
  3. StackEdit.io 를 사용해서 컴퓨터에서 글을 마무리한다. Dropbox에 있는 글을 Sync해서 작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때론 WriteMonkey로 Dropbox에 있는 .txt , .md 파일을 수정한다. 마우스 우클릭했을때 WriteMonkey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윈도우 환경)
  5. Mac이라면 Scrivener 와 Ulyssess가 있다.
  6. 이메일을 통해 워드프레스로 포스팅 하기도 하고, txt 파일을 복사해서 워드프레스 글작성에 붙여넣기도 한다. 워드프레스도 이제 Markdown을 지원한다.
  7. 글을 읽다 쓸만한 글이 나오면 Press This로 워드프레스에서 작성하기도 한다. 흰바탕에 전체 화면이 장점이다.

크롬환경에서 글을 작성하다보면 가장유용한 키가 F11(윈도우)이다. 전체화면이 된다. 크롬뿐 아니라 전체 공통 기능키다.  예전과 달라진 점을 요약하면 txt 파일, Dropbox, Markdown.

On Writing Well

글을 쓰는것. 글쓰기의 행위는 어떤 도움이 되는가.

특정한 장소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 수업 방법은 일종의 교육적인 장치일 뿐이었다. 진짜 목적은 글을 쓰려는 사람에게 새로운 심성을 심어주는 것, 다시 말해 앞으로 어떤 글을 쓰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먼저 생각해보는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 윌리암 진서

생각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내어보아야 볼수 있고 바로 잡을 수 있다. 내어보는 것은 손으로 그리고, 쓰는 행위와 입으로 말하는 행위가 있다. 문자라는 상징으로 형상화 할때 생각은 더욱 명료하게 의식화 된다. 글쓰기를 통해 의식을 진화시킬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책 “글쓰기 마음쓰기”는  제목에 매혹되고 내용에 시선이 고정되었지만 블로그에 글로 옮길수는 없었다. 무언가 부족한데… 라는 생각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었다. 원서의 목차를 접하고 나니 한걸음 뗄 수 있게 되었다. 번역본의 순서가 바뀌어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도 번역이 있어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읽는 사람이 기타등등으로 마무리(번역본 목차)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쓰자”를 마무리(원문 목차)로 읽고 마음속에 새기면 될 일이다.

[번역본: 글쓰기 생각쓰기]

  • I. 좋은 글쓰기의 원칙 –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간소한 글이 좋은 글이다. 버릴 수 있는 만큼 버리자. 나만의 것이 곧 내 문체다. 누구를 위해 글을 쓰는가.
  • II. 알아두어야 할 것들 – 통일성을 지키는 방법, 시작하고 끝내는 방법
  • III. 여러가지 형식 – 문학, 인터뷰, 여행기, 회고록, 과학과 기술, 비즈니스, 비평, 유머
  • IV. 글쓰기의 자세 – 글의 목소리를 듣자. 즐거움,두려움,자신감, 최종 결과물의 횡포, 글쓰기는 결정의 연속, 기억을 간직하는 글쓰기, 최선을 다해 쓰자.
  • (영어 글쓰기를 위한 조언 – 단어, 용법, 기타등등)

[원본: On Writing Well]

  • I. Principles -The Transaction, Simplicity, Clutter, Style, The Audience, Words, Usages
  • II. Methods – Unity, The Lead and the Ending, Bits & Pieces
  • III. Forms – Nonfiction as Literature, About [People(Interview), Places(Travel), Yourself(Memoir)], Science and Technology, Business Writing, Sports, Arts(Critics and Columnists), Humor
  • IV. Attitudes – The Sound of Your Voice, Enjoyment, Fear and Confidence, The Tyranny of Final Product, A Writer’s Decisions, Writing Family History and Memoir, Write as Well as You Can

1976년에 발간되어 30년간 8번 개정되었다. 저자 본인도 “계속 고쳐쓰라”는 조언을 직접 실천하고 있었던 것이다.  처음 글을 시작할때의 자세는 회고록 쓰는 법에서 들을수 있었다.. 작은 글로 시작해서 패턴을 살펴보고(글에 Tag를 다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한 주제의 가지가 반복되면 카테고리를 부여하며 글나무를 키우는 방식이다.

작게 생각하라. 매주 월요일 아침 책상에 앉아서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한 사건에 대해 조금 써보자. 시작과 끝은 있어야한다. 이 사건은 보관만 해두고 잊어버리자. 화요일 아침에도 반복하자. 이런과정을 두달, 아니면 석 달이나 여섯 달까지 반복한다. 그러다 어느 날 보관해둔 것을 죄다 끄집어내 바닥에 펼쳐놓자(때때로 바닥은 글 쓰는 사람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어떤 패턴이 눈에 띄는지 살펴보자. 남은일은 그 조각들을 한데 모으는 것 뿐이다. – 윌리암 진서

자… 이제 생각은 그만하고 써보자. 좋은 글을 쓰려면 우선 써야 한다. 그리고 계속 고쳐나가는 것이다.

글쓰기는 인격과 관계가 있다. 여러분의 가치가 건전하면 글도 건전할 것이다. 글은 언제나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다. 먼저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그것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알자. 그리고 인간미와 정직함으로 글을 완성하자 – 윌리암 진서

관련글: Writing « #eWord.

#Writing

On Writing Well 의 4가지 원칙 via Inuit Blogged :: 글쓰기 생각쓰기.

  1. Clarity: 명료함은 최대의 미덕이자, 최소의 예의입니다. 퓰리처의 원칙도 같습니다.
  2. Simplicity: 간소함. 모든 군더더기를 뺍니다. 장식, 허세, 불필요한 부사까지.
  3. Brevity: 간결함. 하나의 문장에 한가지 생각을 담습니다.
  4. Humanity: 결국 글맛은 향기처럼 내비치는 인간미에서 비롯됩니다. ‘나’를 드러내는게 비결입니다.

😐 제목도 씹을수록 달콤합니다. 글쓰기 생각쓰기. 이처럼 4가지 원칙에 맞는 표현이 있을까요.

‘한 줄’은 생각의 증류작용에서 나온다. 명(名)카피는 절대로 순간적인 재치에서 나오지 않는다. ‘Eureka! It really takes years of hard work’ 무릎을 치는 ‘유레카’의 순간은 사고와 고민 끝에 나온다.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단문을 쓰고 싶다면 생각부터 해라.사람이 혼신의 힘을 쏟아부어 정리를 한 결과물이 두 가지 ‘책과 강의’. 많이 읽고 많이 들어야 한다. 카프카가 ‘책은 도끼’라고 했다. 책을 읽으며 생각의 도끼질을 해야 한다. 황무지에선 경천동지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대화와 여행도 좋다. 이렇게 훈련된 상태에서 민감하게 촉수를 세우고 있다 보면…. 보인다 via 박웅현

😐 공부하고 채우면서 생각을 은은한 불에 계속 달구면 한줄이 나옵니다.

글쓰기 어렵다. 소재선정도 어렵고 인풋자체가 부족하다. 에세이 – 글쓰기 훈련 중간점검: 앤디강훈

😐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글쓰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윌리암 진서.

오늘 무심코 벽에 써진 ” 지혜롭게 집중하자”라는 문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참을 생각 했습니다. 지혜롭게 집중하자가 무슨 말인지 말입니다. 지혜가 뭘까부터 고민을 하였습니다. 무엇을 지혜라고 하는 걸까 기억을 기반으로 한 지식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구현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억은 신경세포에 의해 일어나고 신경세포가 하는 일은 정확하게 전기적 주파수를 형성하는 것이라면 일련의 과정은 순서를 가지고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에서 착안했습니다. 기억이 순서를 가지지 않고 일어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밥을 먹는 순서, 말하는 순서, 노래의 순서, 모두가 순서의 연속입니다. 지혜는 결국 언제 말하고, 언제 행동하고, 어느 장소에서 말하고,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Timing에 관한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순서를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입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연암 박지원의 “글을 아는 것은 병법을 아는 것과 같다”라는 글을 좋아합니다. 글자라는 병사를 모아 구절을 만들고, 구절들을 모아 장을 만든다는 표현을 좋아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떻게라고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글자들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이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via 에세이 – 글쓰기 훈련 점검: 솔다렐라

😐 버릴 글이 없었습니다.

말하기는 청중과의 감정이입과 리듬감이 중요하겠지요. 말하기에서 의미는 말과 말 사이에 전달되는데, 의미의 강약을 몸의 리듬에 의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 쓰기는 전체 구상하기, 의미 안배하기, 호응맞추기 등 머리속으로 논리적 전개를 해야 합니다. 분명한것은 말하기와 글쓰기는 타고난 기질보다 훈련이 더 관여합니다. 위 질문의 둘중 하나만 잘하는 사람은 글 쓰기와 말하기 둘 중 하나만 숙달했기 때문입니다. 글 잘 쓰는 사람들 중에는 대학신문 기자출신이 많습니다. 즉 훈련의 결과이지요. via 하고싶은말 – 글쓰기 단상: 박사님 조언

말하기, 생각나기, 생각하기, 글쓰기. 생각은 문자로 옮겨진 후에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다.

잘 쓰여진 글은 스스로 생명을 획득하여 영원성을 갖게 된다. 영원성과 편집성을 갖게 된 글은 인간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헌법으로 표현된 문장은 그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것이 바로 글의 힘이다. 생각하기, 말하기, 글쓰기의 상호관계를 면밀히 관찰해 보면 그 바탕이 궁금해진다. 이 세가지 능력은 모두가 몸 동작이 정교화 되어서 가능해진 진화된 운동성에서 생겨났다. 몸이 피곤하여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도 생각은 흐릿한 흐름을 계속한다. 그러나 말은 어렵고 글쓰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 세 가지는 몸 상태의 종속변수이다. 정치한 생각과 일관된 의식흐름이 형성된 후에야 글이 가능해진다. 결국 좋은 문장력은 면밀한 관찰력과 다양한 느낌을 갖는 기억이 필요하다. 요약하면 글쓰기는 관찰 훈련과 독서를 통한 기억 확장을 바탕으로 한다. 습관화된 세밀한 관찰과 광범위한 독서를 위한 단단한 몸 상태가 글 쓰기 훈련의 바탕일 것이다. via 에세이 – 말 과 글: 박문호.

😐 감정이입과 리듬감, 논리적 전개 둘다 훈련의 결과입니다. 습관화된 세밀한 관찰과 단단한 몸 상태가 바탕.

내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면 이번 전쟁에서는 반드시 이길것이다.” 그러자 언제나 한 번도 자신의 말을 지키지 않은 형을 본 적이 없는 치우비는 놀라서 그만 뒤로 넘어졌다. 그 큰 등치가 넘어지는 소리는 한 동안 주변의 소리를 잡아 먹으며 공간을 놀라움으로 채운다. ‘ 아니 그런게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러자 치추천은 동생 치우비에게 말한다. ‘그것을 글이라 한다 ‘ via 에세이 – 말 과 글: 솔다렐라.

😐 주변의 소리를 잡아 먹으며 공간을 놀라움으로 채웁니다.

😐 스스로 생명을 획득하는 글. 쓰고 싶군요. 세밀한 관찰, 광범위한 독서, 단단한 몸상태를 만들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