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 참전중 부상으로 파울 비트겐슈타인이 오른팔을 절단하게 되었다. (비트겐슈타인 집안이 대단했던 것이, 누나는 브람스에게 피아노를 배웠고, 루드비히는 로댕과 클림트를 후원했다. 말러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수시로 집을 드나들었던 모양) 쟁쟁한 식객들을 제치고 파울 비트겐슈타인에게 왼손 협주곡을 써준 이가 바로 라벨이다. 이런 스토리를 듣지 않으면 왼손만으로 쳤다고 믿기 어렵게 온전하고 화려하다. 타악기와 관악으로 오른손을 보완해준 라벨의 천재성 탓이다. 왼손 협주곡이 마음에 들어, 라벨을 있는대로 찾아 들었다. 그러다 심장이 쿵쿵 뛰며 현기증 나게 아름다운 선율이 작업중의 내 마음을 흔든다. 제목을 보니,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다. via Inuit Blogged :: Day of Ravel.
Conquest of Happiness
“사람은 불행을 느낄수 밖에 없다.” 가진것은 불편함이 없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에 ‘가졌다’는 인지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이형록 (@ehrok) May 25, 2013
‘과거’의 기억일지라도 현재에 뇌에서 이루어지는 ‘현재’의 일이고, 미래의 행복은 ‘현재’와 연결되지 않는다면 (영원히 이루어지지 않을) ‘미래’의 일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이형록 (@ehrok) May 25, 2013
여기저기에 남아있는 과거의 추억을 현재로 가져와 음미하고 미래의 모습을 원동력삼아 현재를 굴린다면 조금 더 풍성한 순간들이 되지 않을까.
— 이형록 (@ehrok) May 25, 2013
‘최악’의 상황이라 말하지 말라. ‘최악’이란 전부를 살아봐야 비교할 수 있다. 그나마 그 ‘말’이 더한 상황을 불러온다. 과거, 미래와 보이지 않는 것들 때문에 ‘지금’을 놓치지는 말자.
— 이형록 (@ehrok) May 25, 2013
저녁을 함께한 선배에게 “체력과 건강은 다른 거고 하고 싶은 일은 미루지 마세요”라 했더니 “하고 싶은 일이 없고 있어도 할 방법이 없어”란 대답이 돌아왔다.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할 방법을 모색하는 능력이 practical intelligence.
—Hubris (@hubris2015) May 24, 2013
그에게 “잘 생각해봐.행복하지 않은 날이 많았던 게 아니라, 그게 행복인지 모르고 지나친 날이 많았던 것일 뿐이야. ” 라고 위로해줬다. 당신도 아마 그럴거다.
— 여준영 (@yeojy) May 21, 2013
😐 목록들
“Lead and inspire people. Don’t try to manage and manipulate people. Inventories can be managed but people must be lead.” — Ross Perot
— Ilya Pozin (@ilyaNeverSleeps) May 24, 2013
Simplify zenhabits.net/simplify/
— Leo Babauta (@zen_habits) May 22, 2013
스티브 잡스가 제임스 머독과 주고 받은 이메일을 읽어보고 든 생각 plus.google.com/u/0/1149194050…
— Jungwook Lim (@estima7) May 23, 2013
세상에 왜 이런 서비스가 필요한지..블로거 아이엠피터님께서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잔잔한 화제..<여의도X파일> impeter.tistory.com/m/2191
— 김태형(Taehyung Kim) (@tangul) May 25, 2013
한국에 살면서 불편하거나 불쾌할 때는 어떤 때에요? — 외국인으로서 제 인생에 대해 10가지만 말하면…1. 한국에 취업으로 온 사람들에게 영주권으로 바꾸는 제도가 없고 1-2년 비자에 계약직만 … ask.fm/a/47b55ep1
— The Real A Deal (@a_dea1) May 25, 2013
I wrote a piece for HBR. How to give a great TED talk. Top tip. No formula! bit.ly/171I12c
— Chris Anderson (@TEDchris) May 24, 2013
#GTD 2.0 via @futureshaper
GTD 창시자인 앨런씨가 이야기하는 바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칙 중심의 삶이란 공허하다. 잊어라. 눈앞에 닥친 일을 깔끔하게 없애 버려라.그러면 원칙이나 비전에 몰두할 여유가 생길 것이다.” 이를 위해 해결되지 않은 모든 문제 (열린고리, open loop이라고 합니다.)를 모으고 해결하는 5단계 방식을 제안합니다. Collect – Process -Organize – Review – Do. 요점은 기계적인 일 처리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함에 있습니다. 기계적 생산성과 대기 리스트의 감소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효율성은 급증하지만 깊이에 대한 담보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심해서 받아들일 부분입니다. 또한 모두 프리랜서 출신들입니다. 회사 일 돌아가는 부분에 이해가 부족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Inuit Blogged :: 끝도 없는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스티브 코비 방식의 Top Down 방식과 GTD의 Bottom up 방식은 시간관리에 있어서 Bible과 같은 두개의 축을 이룬다. 둘다 많은 이들이 받아들이고 노력하려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코비방식은 현실과 괴리되어 있고 GTD 방식은 너무 많은 목록을 관리하느라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과 미국의 현실 차이도 있다고 생각한다.
방법론은 개인의 습관을 거쳐 스타일로 정착될때 의미가 있으며 그 방법론 자체도 계속 개정된다. GTD도 개정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되었다.
2008년 Getting Thins Done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자 알렌은 새로운 책을 냈습니다. Making it All Work입니다.두 가지의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1. New names for GTD steps
포착(Capture) -> 명확화(Clarify) -> 정리(Organize) -> 반영(Reflect) -> 참여(Engage)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했습니다. ‘Organize’빼고는 다 바꾼 거지요.2. Not just ‘Bottom-up’, but ‘Bottom-up to-Top’
Making it All Work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ontrol과 Perspective입니다. Control은 기존 GTD의 연장입니다. 닥친 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요. Perspective는 GTD에서 잠깐 언급한 여섯개의 지평선(Six Horizons)를 확장한 겁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초점입니다. 바닥(‘Next Action’)에서 출발해 꼭대기(‘Purpose and Principles’)까지 시야를 확장합니다. Future Shaper ! – GTD 정복하기 #1 – 서평: Making it All Work(120117).
아직 책을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Contol 과 Perspective 상호의 반복이라고 짐작해본다.
GTD 따라잡기 v2.0을 쓰기로 했습니다. 일종의 개정판이죠. 기존 시리즈의 원고를 바탕으로 Making it All Work의 내용을 추가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수정 보완하려 합니다. 그리고 시리즈가 완성되면 전체를 PDF로 만들어 이 사이트에서 공유할 계획입니다. – Future Shaper ! – GTD 따라잡기 v2.0를 시작합니다(130213).
😐 산만함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StayFocused 라는 앱을 사용하고 , Leo 글을 참고하시는군요.
I am enforcing myself with ‘StayFocused’ – chrome extension… ‘Focus’ – free e-book of Leo Babauta is my guide now for this new journey –Future Shaper ! – Habit Change: 1st Target – Getting Rid of Distr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