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관련자료 도움을 요청합니다

동생이 암에 걸렸었고 지금도 치료중입니다. 암은 제대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 개인적으로 자료를 모으는데 한계에 봉착했네요. 도움을 요청합니다.

(진단, 치료및 항암제 투약경과)
2010년 11월 혀에 염증
2011년 1월 설암진단 절제수술

2011년 8월 폐암진단 – Cisplatin 및 방사선 치료

2012년 7월경 Dacomitinib (~2013년 3월 + CT 촬영 多)

2013년 3월쯤 FP(5-Fu(Fluorauracil) + cisPlatin)
2013년 7월 Docetexel 항암제

폐암종류는 비소세포암중 편평세포암(扁平細胞癌, squamous cell carcinoma) 입니다.

혹시 주위지인, 논문, 학술자료에서 치료사례나 자료가 있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는 ehrok21@gmail.com 입니다.

First Half 2013


First Half 2013 by ehrok July 07, 2013 at 07:30PM

2013년도 반이 지나갔다. 아직 반이나 남아있나? 수첩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좀 길게 메모가 필요한 사안은 A4로 사안별로 작성하고 Scan+Cloud를 활용했다. 각각 파일링하는 것보다는 집게를 활용하는 것이 확실히 괜찮기는 하나 종이가 흩어져버리는 단점과 스캔한 파일과 완료후 다시 스캔하는 파일이 중복되는 면도 있었다. 그래서 다시 노트를 활용했다. 메모를 즐겨하는 사람들에게는 종이의 크기가 생각의 크기를 제한 하는 것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책상에서는 노트를 주로 활용하고 평소에는 수첩을 쓰는 것이 제일 낫더라. 물론 노트에 적는 것은 다시 보기위함이라기 보다는 적으면서 기억을 더 잘하기 위함이고, 수첩은 되돌아보기 쉽게해서 더 많이 반복하고 외우기 위함이다. 행위는 예전과 같을지 몰라도 관점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메모를 많이 하다보면 태도가 ‘나중에 다시보지 뭐’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상당히 위험하다. 뇌도 기억을 미루는 경향을 보이면서 필요한 시간이 두배가 되기 때문이다. 모든 메모는 ‘기억을 강화’하기 위해서 해야한다. 기억하지 못한다면 내것이 아니다.

수첩 앞면에는 항상 명심해야 할 사항을 적는데 매월 같을 것 같지만 약간씩 변화하는 모습이 내가 중점두는 관점이 변화하는 바를 보여준다. 6월들어서는 적지 못했는데 반복적인 직무로 변화하면서 조금 엉킨 느낌이랄까. 매년 정리하는 글을 부족하지만 적었었고, 그 글을 텀블러에 링크했었는데 역시나 그때그때 남겼던 글들이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데 큰 도움을 준다.

[상반기 메모목록]
– 업무log (제일 상단에 있는 것들은 clip되어있는 미결목록이 된다) – 생성한 Cloud문서 위주.
– 노트목차 – 나중에 검색할때 도움이 된다. – 갑작스런 전화, 대화, 소소한 내용들 + 배운것들 처리가 된다.
– 수첩목차 – 구분하는게 낫더라.
– 글목록 2013

[정리하는 방법]
업무log는 일일작성하고, 노트 및 수첩 목차는 주간에 한번정리한다.
– 배운것은 블로그로 그때그때 발행.(목차가 에버노트에 쌓인다)
– (에버노트에 쌓인)글목차를 한달에 한번정도는 글종류별로 분류.(blogspot에 목차로 정리)
– 블로그 글을 쓰는 것도 무작정하는 것이 아니라 글목록에서 연관되게 작성해야 MECE적으로 처리도 되고 채워지게도 된다.

#letterto

#Letterto 라는 해쉬태그는 이미 많이 쓰고 있구나. 편지를 쓰는 프로젝트인데 이 또한 미뤄오던 프로젝트다. 어렵지는 않지만 상당히 효과적(일 수있는). 약한 연결고리를 좀더 길쭉하게 연결하는.

첫번째 편지는 스스로에게 쓰고 그 다음에는 하나씩, 한명씩. 날짜를 새겨놓는 기념글.

😐 Letter + o 이라는 의미도 된다. (다들 그정도는 생각하나?)

#unPlug

우연히 아무것도 지니지 않은채로 산책을 했는데 스마트폰도 수첩도 없다는 느낌이 오히려 새로웠다. 이제 내려놓고 다닐때가 되었나보다.

#SORIMOA Media Channels

“없애면서 해야 할 수 있어. 공연준비일정도 짧고 해야 할 일도 많을거야 우선은 하던대로만 해. 먼저 써보고 천천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면 돼.”

커뮤니케이션, 홍보 및 협업에 대한 전체 Map을 후배들에게 알려주면서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고 가장 중요한 말이다. 전부를 다 하려는 것보다 한가지씩 대체하며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려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간 만들어져 있던 채널을 정리했다. #SORIMOA: Sorimoa Media Channels. 이 채널중 트위터를 만든 후배에게 Map을 보여주면서 물었다. 얼마나 소화할수 있을거라 생각해?

“5% 정도하면 많이 한거에요”

그래. 한 5년정도는 걸리겠지. 그것도 이번에 시작할수 있다면. 작년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이번엔 ‘시작은’ 될것 같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어느정도 내가 생각했던 모습이 구현될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왜”이렇게 알려주고 이야기를 하려하는지는 ‘지금’이 아니면 왜곡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했다. 이야기하면서 잊었던 부분들이 떠오르고 더 생각이 넓어진 부분도 있고.

Why? 2년전 동아리가 상당히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참여하는 인원이 워낙 적어 동아리가 존폐의 기로에 놓여있을정도란다.  취업준비하기도 바쁜현실에 동아리라는건 시간낭비로 느껴질수(실제로 그런부분도 있고)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하는데, 홍보하는데 노력이라도 적게 들어가게 해주고 싶었다. “뻘짓금지”

Why? 공연을 준비하는 것도 멋지게 할수 있고 그 자체가 캐리어로서 도움이 될수 있다. 그걸 알려주고 싶었다.  “폼나게”

Why? 후배들과 선배들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가진 선배와 후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같다. 또한, 바쁜 일상에 매몰되어 사는 선배들이 다시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나이가 들어 ‘잉여로워진 선배’들에게도 추억과 새로운 열정을 불러일으킬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도 서로에 대해 알아야 생긴다.

Why? 많이들 준비는 하는데 준비하고난 다음에 결과가 각자의 기억과 디카, 컴퓨터에서 잠자고 있을 뿐이다. 노력의 결과가 좀더 온전히 보존되고 더 많은 사람이 즐길수 있었으면 했다.

Why? 이제 사람들은 거리에 있지 않다. 웹에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컨텐츠가 모이면 힘이된다. 후배들이 발품팔아가며 홍보를 요청하지 않아도 된다.(사실 이젠 요청할 곳도 없단다) 홍보가 가능하다.

“해야할거라면 폼나게 잘하고 그 경험을 자산으로 만든다. “

그 시작은 블로그. 블로그라는 점에서 정보의 교량이 놓여질것이다.

😐 이 Map을 조금만 응용하면 어떤 기업이나 사회적기업, 단체에서도 협업,지식관리체계로 사용할 수 있다.  얼마나 해낼지 몇년후에 전체 Map이 그려질지 찬찬히 지켜보련다.(참고글: Task 협업관리 120805| #eWordCompetitiveness 2.0 130702| #eWord.)

Success?

성공한 사람들이라. 성공에 대한 개념이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자본주의세계에서 살기때문에 자본이 ‘성공’의 필요조건으로 들어가겠지.

그 다음은 ‘사람’인데. ‘성공’도 이루기 어렵지만 사람은 더욱 만나기 어려워 지는 듯하다.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더욱 정진해야 한다.

“절차탁마”를 이야기하며 실천하셨던 선생님이 생각나는 날이다.

자물쇠나무


L T by ehrok June 15, 2013 at 10:14AM

😐 오랫만에 다시찾은 남산타워.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모습. 스스로를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생각하고 주위를 둘러보면 ‘참’볼거리들이 많다. 때론 어쩔수 없는 건 어쩔수 없는것으로 흘려보내야 할 것들이 있다. 어쩔수 없는 일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작은 관점의 변화’로 즐겁게 지낼수 있는 것들로 즐거운 감각을 일깨우자. 즐거우면 새로운 해법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