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입니다.
Murakami 스타일의 Essay , Memo Essay
😐 의미에 재미를 담는게 의미있을까요. 재미에 의미를 담는게 재미있을까요.
일상
Essay 입니다.
Murakami 스타일의 Essay , Memo Essay
😐 의미에 재미를 담는게 의미있을까요. 재미에 의미를 담는게 재미있을까요.
마침표.
경험한 이들이 말한다.
이제 진짜 시작이네.
😐 그래도 오늘은 푹 쉬시길.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Well Doing 과 Well Dying 이 만나면 Well being이 된다.

😐 오늘은 보물찾기 하는 날입니다. 찾으려면 숨겨놓아야지요. 보물 퍼즐을 다 맞추면 현장록이 될까요. 시작이 될까요.
일 잘하는 사람은 어디가 다른가? 훔치는 힘(모방력), 추진하는 힘(순서력), 논평하는 힘(코멘트력)이다. – 사이토 다카시 Well Doing « #eWord.
왜 일을 잘해야 하나?
그게 더 재미있으니까.
방법은 한가지.
Loop
140자로 나의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거들거나, 대화를 나누었다. 7000 이라면 적지 않은 숫자였는데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 딱딱한 단어를 쓰자면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 “그래서 당신은 무엇을 이루었습니까?” 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이 나올 것인가.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무엇을 이루기에는 부족한 갯수이다. 무엇을 이루려 시작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별다른 답은 생각나지 않는다. 왠지 7000번째를 의미있는 내용으로 적고 싶었다. (물론 다른 천번째 내용들은 그냥 넘어갔지만 연말이라 눈에 띄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떤 내용이 의미있을까. 지금 2013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좋겠다 싶었다. 나에게 의미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의미가 있으리라.
- 좋은 책을 기본으로
- 손과 함께 훈련하며
- 긴 호흡으로 함께 가는것
이 세가지가 2013년을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방법이고 7000번째를 장식할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7000 번째 트윗을 기념하며 wp.me/s1YuHy-7000 소셜, 블로그, 스마트폰에 대한 단상 그리고 2013년을 스마트하게 살아가기
— 이형록 (@ehrok) January 8, 2013
아이디어가 여러가지 일때는 목차를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 당시의 기록은 Email에 남아있고 편집은 Google 로 할 수 있다.
e blogspot: 아이디어 및 예정 글 모음(2012년) / 글목차 130107
한해를 대표하는 단어로 2010년은 배움으로, 2011년은 실천과 배려로했었다. 참고글: 2012년의 결심.
2012년은 비움을 목표로 했으나 그다지 비우지 못했던 것 같다. 2012년은 상호작용이 적당했다.
그리고 2013년은 “반복”
기억하는 만큼이 나다.
보여주는 만큼 너가 된다.
억제가 선택이다.
워드프레스에서 연간 결산 Your 2012 year in blogging « #eWord 을 해준 덕분에(정말 기특한 서비스다) 베스트 글을 뽑는 부담을 덜게 되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글과 타인이 필요로 하는 글이 다르긴 하지만.
2012년은 40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해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배움을 이어나간 시기였다.2013년도 계속 일하고, 배우고, 쓰고 지내게 될것 같다.
일. 사람은 기본적으로 일하기를 좋아한다. 좋아할까?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일하기를, 일이 잘될때 좋아한다고 알게되었다. 싫어하는 경우는 일의 편차가 크거나, 난이도가 높거나 일에 따른 부하가 과할때다. 실력을 높이는 것, 유기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은 개인과 팀의 역량을 높여 몰입 가능성을 키워준다.
배움. 새로운 것을 배우며 알아나가는 것은 즐거움을 준다. 대칭으로, 순서대로, 배경까지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학습을 기본훈련모드로 일상화 해야 일상용어에 매몰되지 않고 구체적인 용어로 들어갈 수있다. 생각하며 살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훈련은 의식(Ritual)수준으로 끌어올릴만한 가치가 있다. 의식수준이 되어야 모듈화를 만들수 있고 지식의 쌓기가 가능하다. 양이 있어야 질의 변화가 가능하다. 정보의 질이 높아지며 서로 링크될때의 즐거움은 이루 말할수 없을 것이다. 아직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계속 걷고는 있다. 또한, 배우는 것은 일을 재미있게 만들어준다. 혼자 재미있으면 무엇하나 함께 재미있어야한다. 그래서 쓴다.
쓰기. 타인을 위해 쓰기 시작했지만 쓰고 나면 온전히 나에게 남게 된다. 재미,메세지, 정보 셋중에 하나를 담으려 노력하고 고객을 생각하면 글감은 계속 생겨난다. 글로 내려놓아야 알게되는 부분도 있다. 2013년이 되어도 2012년의 나를 바라볼수도 있게 된다. 내게 갑작스러운 일이 생겨 죽음을 맞이하게 되더라도 이곳의 글은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글의 가치에 따라 링크를 더 획득하면 존속될것이며 아니면 사멸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블로그는 일과 배움을 통해 남겨지는 미완의 유언장이기도 하다. 2013년은 지금보다 조금 더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 글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글을 접하고 만나면 만남을 조금 더 가치있게 만들수도 있다. 우리는 더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존재하는 것은 개체가 아니라 연결이다. 개체는 그 연결의 마디에 불과하다 – 박문호
2012년 블로그 기념 사진
12월 글 목차
주제별 재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