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

140자로 나의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거들거나,  대화를 나누었다. 7000 이라면 적지 않은 숫자였는데 어떤 효과가 있었을까. 딱딱한 단어를 쓰자면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 “그래서 당신은 무엇을 이루었습니까?” 라는 질문에 어떤 대답이 나올 것인가.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무엇을 이루기에는 부족한 갯수이다. 무엇을 이루려 시작한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별다른 답은 생각나지 않는다.  왠지 7000번째를 의미있는 내용으로 적고 싶었다. (물론 다른 천번째 내용들은 그냥 넘어갔지만 연말이라 눈에 띄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떤 내용이 의미있을까. 지금 2013년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좋겠다 싶었다. 나에게 의미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의미가 있으리라.

  1. # 소셜로 갔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블로그로 돌아오고 있다. 연초라서 그럴까.  블로그가 다시 주목받는 시대가 될 것같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의미있는 컨텐츠.
  2. # 소셜참여자는 두가지로 나뉜다. 자신이 남긴 글을 돌아보는 경우와 남기기만 하는 경우. 자신도 돌아보지 않을 정보를 왜 양산하나. 못됐다.
  3. # 꼭 블로그를 해야하는 건 아니다. 페이스북을 의미있는 내용으로 채운다면 그게 블로그다. 트위터는 http://twieve.net/ 를 같이 활용하면 백업이 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커진다.
  4. #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별게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거나 효용뒤에 숨어있는 비용이 크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5. # 스마트폰의 폐해 : 광파는 시각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더 크다. 대부분 건강의 문제는 호흡의 문제다. 스마트폰은 호흡을 짧게 만든다. (컴퓨터를 사용하다보면 호흡이 짧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스마트폰은 작은 화면이라 더 심하다)
  6. # 글쓰기의 중요성과 직접 신체를 활용하는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특히 손을 사용하는 것.
  7. # 좋은 책 한권 읽는 것. 그 한권의 책을 찾기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한다. 나는 소셜을 통해 좋은 책을 좀 더 쉽게 찾았으며 저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경우도 생겨서 즐거웠다. 지금은 좀 더 긴 호흡, 정제된 생각의 글에 어우러짐이 더 즐겁다.
  • 좋은 책을 기본으로
  • 손과 함께 훈련하며
  • 긴 호흡으로 함께 가는것

이  세가지가  2013년을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방법이고 7000번째를 장식할 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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