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식당 by 백곰

서울 식당들 메모차 정리 (추천리스트는 별도)

## 서촌

체부동잔치집 (잔치국수, 녹두전)

을지로 원조녹두

## 충무로

영덕회식당(과메기, 제철회)

경상도집(돼갈)

황평집(닭요리)

## 고기

육통령(돼지고기 / 명동,교대,홍대)

이치류(양고기)

호박식당(일본식 쇠고기구이, 약수)

인천집(제육보쌈, 명동)

## 기타

소이연남마오(타이)

동해해물(화양동)

서관면옥(평양냉면, 서초동)

기분(이자카야, 신논현)

한식 다이닝 옳음

## 추천 by 백곰막걸리(압구정 본점, 명동점)

강원랜드 추천맛집 170724

이 글은 장소에 대한 정보를 보여주는 사례 (이미지, 구글문서로 리스트, 구글맵으로 위치)

덧) 이 글을 쓰고 나서 몇군데 다녀봤는데 그닥 추천할만한 장소가 아닌곳들이 보임. 다녀보며 추천할 장소가 아닌곳들은 구글맵에서 지울 생각임.

출처: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웹사이트

강원랜드 추천맛집 170724

지도

https://drive.google.com/open?id=1kkonSk2tjv46JEkeXnFSBw2mzIDgQxKn&usp=sharing

그 장소에 간다면

떠나면 다시 보이는 장소들이 있다. 주위에 있는 것들을 당연시하기보다는 그 장소를 떠나기 전에 좋은 곳들을 충분히 즐기려한다. 그래서 근무하던곳 인근의 식당을 정리해보기도 했다. 다시 그 장소에 갈 일이 있다면 어디를 방문하려나.

동자동(서울역)

1. 호호(수제 돈가스와 짬뽕국물)
2. 버거판 (수제 햄버거)
3. 여기래 (한식인데 점심 메뉴를 권장)
4. 목멱산방 (동자동이라기 보다는 남산, 비빔밥보다는 주위 산책이 좋아서)
5. 평양집 (삼각지역 내장탕)

그 외에도 선명구이가(제주 근고기), 미립(양갈비)가 있고, 여름이라면 진주집 콩국수도 괜찮다. 삼각지에 있는 황토마당은 예약이 필요한 홍어집. 창수린은 공간이 너무 협소한 한계가 있고, 그 옆에 정감어린도 단체 모임하기 정갈한 고기집이다. 창익집도 단독주택에 방으로 구획되어 있어서 모임하기 적당하다.  아! 소월길 밀영의 호지티라테는 꼭 한번 맛봐야 하는 추천메뉴.

윗 메뉴중에 찾아가서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라면 소월길 밀영, 평양집, 진주집, 미립, 선명구이가 정도.

연남동

1. 배꼽시계(퓨전한정식)
2. 새참광주리(집밥,고기)
3. 규자카야모토(소고기메인 주점)
4. 이노시시(사시미)
5. 탐라식당(상수동에 가까운. 제주국수)

이 리스트중 일부러 찾아가는 식당은 배꼽시계, 이노시시.

에피소드

식당 추천 댓글들을 보다보니 이 글을 정리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

지인 추천 II

이 또한 담벼락 소스. 메모차.

1. 청송 산오징어(사당동) – 오징어 통찜
2. 왕거미구이(대구) – 생고기와 오드래기
3. 백곰 막걸리(압구정) – 달고기 구이
4. 수영 돼지국밥(부산) – 돼지국밥
5. 아나고야(논현역) – 고노와다로 버무린 선어회(도미추정)
6. 마라도(부산 민락동) – 우니 (리필가능)
7. 종로3가 포장마차 – 꼬막찜
8. 형제상회(노량진) – 대방어회

추가로 맛있는 교토(합정; 굴튀김), 대성집(신설동)도 있었고. 아직 안가본곳들이어서 메모정도. (백곰막걸리는 종종찾는곳인데 이번 달고기 구이는 참으로 엄지척)

덧) 영국 런던 여행을 준비하며

아트, 사진 갤러리

1. National Gallery: 중세-근대 미술 (엄청 커서 다 둘러보는데 며칠 걸리지만 이 시기의 미술 보려면 꼭 가봐야 할곳)
2. National Portrait Gallery: 중세-현대 인물화 (내셔널 갤러리랑 바로 붙어있음)
3. Tate Briton: 근대-현대 미술. Tate Modern의 조상님 뻘. Tate Briton에서 Tate Modern 거쳐 Greenwich 까지 운행하는 배 있음. 그린위치는 1시간 반 소요. 지루함.
4. Tate Modern: 현대 미술 중심. 최근 완성된 extension 가볼만 함.
5. Newport Street Gallery: 현대 미술- 올해 오픈 Damien Hurst소유의 갤러리. Caruso St John 설계, 올해 Stirling Prize Nominee.
6. Photographer’s Gallery: 시내 한복판 (oxford street)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좋은전시 많이함.
7. 그밖에 Hayward Gallery(강변), White Cube, Gagosian Gallery등등 전시에 따라 가볼만 한 곳 많이 있음

박물관

1. British Museum, V&A (Victoria & Albert Museum-자연사 박물관 바로 옆 건물):
고대유물전시는 이 두 곳으로! 다 둘러보려하지말것. 다보려면 몇주정도 시간이 필요함. 개인적으로 V&A 강추. 중간에 Courtyard에서 식사하고 앉아서 게으름 부리기 좋음
2. Sir John Soane Museum: 초강추. 영국에서만 볼수있는 곳.
Turner의 그림 전시가 벽장에서 끝없이 나옴.
3. 자연사박물관: 애들이 공룡 화석 본다고 좋아함.

시장

1. Borough Market (금 토 이틀만 오후 4시까지) -Borough Market, Tate Modern, Hayward Gallery, London Eye까지 강변으로 아어지는 루트 추천.
2. Covent Garden
3. Notting Hill Market (토 일 이틀간- 토요일에 가는게 더 좋음)

뮤지컬, 연극

1. Matilda. 애들 좋아함
2.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
3. Billy Elliot
4. Wicked
5. Stomp

Feats of memory

우리의 삶은 우리가 기억하는 것들의 합이란 거죠.블랙베리와 아이폰에 우리자신을 잃어버리고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면서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서, 그리고 생각을 깊이하지 않는 게으름으로 인해 이미 짧은 우리네 삶 중 얼마만큼을 우리는 기꺼이 잃어버리고 있는 걸까요

Our lives are the sum of our memories. How much are we willing to lose from our already short lives by losing ourselves in our Blackberries, our iPhones, by not paying attention to the human being across from us who is talking with us, by being so lazy that we’re not willing to process deeply?

via  Joshua Foer: Feats of memory anyone can do | Video on TED.com(조슈아 포얼: 누구나 할 수 있는 엄청난 기억력)

기억의 외면화에 어느정도 숙달했다면 이젠 다시 기억의 내면에 대해 연습해야 할 때다.

정교하게 부호화 하기: elaborative encoding , We have really exceptional visual and spatial memories, TEDxRome, topic-for-topic, topic sentence, topos, place, in the first place, massaging their temples, distraction, memory place is just shortcuts and so on

There actually are no shortcuts. This is how stuff is made momorable. Transform Bakers into bakers. Great Memories are lear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