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List

팔로우를 많이 하면 의미없는 맞팔이 늘어나서(어떻게 알았는지 10000 명 이상의 팔로잉-팔로우 등급을 가진 사람들이 나타난다) 리스트(@ehrok/M on Twitter.)로 전부 옮겼었다. “사람”이 직접 운영하는, 수동RT를 하지 않는 트윗계정을 주로 팔로우했었다. 350명이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수다쟁이” 몇 명이 모이니 트위터만큼 허망한 것도 없지 싶었다.

트위터의 휘발성과 허망함에 대해 어느정도 알았고 “수다쟁이”는 꼭 리스트에 넣지 않더라도 리트윗 되어 나타나니(또는 Hub 역할을 하는 수다쟁이 몇명을 넣어놓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게 리스트를 운영해봐야겠다.

트위터의 효용은 #해쉬태그, 실시간(수동RT만한 폐혜도 없다), 속도(Hub에 연결될때 가능)에 있다.

Archive Tweet II

트윗 정리(Archive Tweet | #eWord)를 마쳤다. 1년이 넘는 트윗은 타임라인에서 보여지지 않아서 삭제가 되지않는다. 예전트윗을 보려면 트위터사에 파일을 요청하면 된다. (Archive Twitter | #eWord.)

트윗을 정리하고 블로그와 Storify로 정리해보니 정기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의미도 산란된다는 인상을 받았다. 새로운 정보를 계속 따라가는 것보다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나 또 한편으로 보면 정리는 안해도 별 상관없지 않았을까 하는 반문도 생겼다.

정리된 자료는 구글검색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tw 130428

😐 비울만큼 비우면 항상 다른관점이 보인다. Twitter | #eWord.

No friends Yet

번거롭긴 했지만 페이스북 정리를 오늘 마쳤다. 문득 “페이스북은 연예인 가쉽거리 잡지의 일반인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1,2,3,주커버그가 Like해서 피드에 노출된 영상)모든 도구가 쓰기 나름일지다.

https://twitter.com/ehrok/status/234184072929366016

Nike+

Nike

 

Just Empty it

최근 일련의 시도중에 스스로도 놀란 사항이 있다. 그건 “무조건 비워보기”. 용기를 내 비워보면 의외의 관점을 얻을 수 있다. 버리면 버릴수록 가치있는 것만 남는다. – 이형록 (@ehrok13. 4. 3. 오전 8:42

  1. 책장: 우선 버리고 챙겨야 한다. 버리는 과정에 책의 이야기에 걸려들면 그날 책정리는 완료할 수 없다. 기증하기 전에 입구에 쌓아놓고 다시한번 돌아보는 정도의 여지만 남겨야 한다. 좋은책만 남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2. Read it Later(Pocket): 읽을거리도 시간도둑이다. 매주 월요일 아침 저번주에 읽지 않은 내용은 무조건 Archive한다. 저번주에 읽지못한 글은 이번주도 읽지 못한다.
  3. Facebook : 계정을 삭제할까 하다가 트위터를 한번 삭제하고 그 때의 기록이 사라진것에 대해 아쉬워한 적이 있어서 번거롭지만 하나씩 Network를 끊고 있다. 모바일에서 하면 Block 밖에 안나오고 Web에서 보면 Unfriend 밖에 안나와서 그때그때 하고 있다. 뉴스피드에 노출되지 않고 있던 사람들도 꽤 있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걸 보니 참 불필요한 관계가 많이 연결되어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4. Twitter : 한명만 Follow 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한개의 List에 모으고 있다. List에 여러글들이 쌓이는 걸보면 트위터의 무의미함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리스트에 접속할때 보이는 50개의 트윗은 타임라인의 분위기를 맛보는데 충분하다. 좋은 글들도 많지만 좋은 책에 비할바는 못되었다.
  5. Tumblr,Instagram, Google+ 기타등등 무조건 비우기는 한번쯤 할가치가 충분하다.
  6. 그렇게 비워도 WordPress, Blogspot, 수첩은 남아있구나.

😐 트위터도 트윗을 역으로 돌아가면서 하나씩 삭제하고 있는데 그 의미는 있다 하겠지만 계속 하게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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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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