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0분씩 심박을 80% 수준으로 올리는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간다. 운동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거나 퇴근전에 시간내어 하거나 주 4회정도는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들로 식사도 생각이 없고하여 리프레쉬를 하기 위함이었는데, 길지 않은 20분도 2달여가 되고나니 이제 군살도 조금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난다.
내일이면 초복이라 전국이 푹푹찌는 날씨임에도 해발 850m 정도의 생활이라 낮에도 잠시나마 그늘에서 해를 피해서 케틀벨을 움직일수 있는데에 감사한다.
20분의 루틴은 30/30 EMOTM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2, 코어 3, 스트렝스 10, 모빌리티 5 정도로 구성한다. 도구는 케틀벨이 주, 클럽벨 가끔, DVRT는 숙소에서 이용한다. 점차 심박수를 올리고 나서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운동을 하게 되더라.
오늘은 소장님 한분이 오셔서 3년전 고관절 수술한 부분이 – 10년은 쓸수 있다고 하는데 – 요즘 불편하다고 운동법을 문의하셨다. 아직 그정도 실력은 안되는지라 고관절 모빌리티와 코어강화 플랭크를 시작하는 법 정도만 알려드렸다.
그런 7월 16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