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길래
다들 페북을 봤는데
그냥 전화번호부였던 것이다.
카스(카스)도 한잔하고
커피(드립;트윗)도 한잔마시고
줄(라인)만들어 고무줄(밴드)놀이도 했지만 시간만 흘러가는구나
블로깅은 조금 나으려나 했는데
잘못하면 거지된다.
지난주 어떤 뷰티 행사 한 장면. 끝나고 세명의 일행이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가 돌아와 “저분도 파워블로건데 하나 더 주세요.” 라며 기어이 20만원 넘을 프레스킷을 받아갔다. 이 얘길 아는 동생에게 했더니 “그래서 ‘파워블로거지’잖아요.”
— Soohyun Kim (@argacci) April 29, 2013
난 “경제 블로거지”인데 누가 아파트 한 채 안 주나?
— 피키냥 (@so_picky) April 29,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