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MBA 에서 Talk 시 서로 피드백한 내용이라고 한다. – via My Talk_MBA친구들에게 전달한 내 인생이야기 « San’s playground Presentation 시 항상 명심해도 좋은 내용이다. 원문에서 영어단어를 일부 가감하고 순서를 조절했다.
- Focus! Too much details. 집중해. 잔가지가 너무너무 많아! / Syllabus. 처음에 개요를 그려줘. “내 인생에서 내가 처음으로 A, B, C를 느꼈던 순간을 이야기하겠다.” 이렇게 하고 시작해. 그리고 그 상황을 묘사해. 설명하려 하지마. 대신 처음에 목차를 잡아주는건 중요해. 그러면 애들이 나중에 A, B, C이야기가 나왔을 때 아 그때 그 이야기 라고 예상할 수 있어.
- Feelings, Tell/Share how I Felt/. 사실과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야. 너의 그때의 감정이 중요해. 그때 얼마나 힘들었어? 행복했어? 이야기해. 비유해. 묘사해. 그 감정을 전달해줘. 그대로 이야기해. / Make others feel what I felt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되. 가족들에게서 느꼈던 pressure, 기대감, 그걸 더 이야기해보자. 그때 뭘 느꼈지? 얼마나 힘들었지? 정확히 뭐라고 부모님께 이야기한거야? 그리고 스탠포드에서의 이야기. 이게 진주야. 이때 얼마나 힘들었던 거야? 이걸 아주 확실히 부각하자.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야. 이걸 아주 자세히 생생히 묘사해. 그때 뭘 느꼈지? 부모님껜 이야기했나? 왜 못했지? (난 이때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올라서 울기도 했다. 연습하다 말고)
- Connect the dots. 수많은 이야기가 서로 연결이 안되. 그걸 연결해줘!
- Paint the settings. Describing. 그림을 그리듯 이야기해줘. 아주 자세히. 묘사해. 상상해. 그리고 하나씩 이야기해. 눈감고도 이야기해. 묘사해. 설명하려 하지마.
- Don’t walk. 걷지마, 걸으면 집중이 분산돼. 서서 그냥 이야기해. / Pause Highlighter. (Speed, Tone, Silence) 천천히 이야기하기, 갑자기 빨리 이야기하기, 조용이 이야기하기, 멈추기, 이런 것들을 이용해. Climax의 순간에는 멈춰줘. 30분 동안 한 6번은 이런거 쓸 수 있어. 어디에 강조할 지 꼭 생각해서 확실하게 해줘. / Too much same word. 똑같은 단어를 너무 많이 쓰고 있어. 2번 이상 쓰지마. 너의 독자는 정말 똑똑한 사람이야. 니가 자꾸 떠먹여주듯이 이야기하면 짜증나. 살짝 묘사해. 그래도 다 알아들을거야.
- Figuratively[Metaphorically] Speak. 비유를 사용해.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고시공부했던 이야기? MBA 에서 파티하나 못가고 1년내내 수업공부만 한다는거 상상해보라고 이야기해.
- Don’t Sum up. 끝에 요약하려 하지마. 그냥 끝내. 다들 이해하고 느낄거야. 똑똑한 사람들이야. – via San Baek‘s Blog
p.s
- Describe 보다 Paint 라는 단어가 더 편하다. 하지만 Figuratively 와 Metaphorically 는 어떤게 나을지 모르겠다.
- 청중은 똑똑하다.(스탠포드가 아니더라도) 꼭 완결짓지 않아도 된다. 완결짓지 않았을때 각자가 결론을 도출하게 되어 설득적인 프리젠테이션이 된다. [참고글] 설득적 프리젠테이션 강연 메모 « #eWord
- MBA의 문화(Talk)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준 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