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들

사진은 순간을 잡아내는 매력이 있다. 영상은 그 내용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같은 시간이 반복해서 쓰여져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는 영상이 주는 범위가 새롭게 확장되는 것을 느꼈다.

1 SECONDS April 2015

각 상황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 상황들이 많지만 그 흐름이나 분위기가 주는 감동이 있다. 일상이 주는 감동이랄까.

일상과 삶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알게 되었다. 아래에 그간 프로젝트의 목록 전체를 볼 수 있지만 가장 최신작인 April 2015가 주는 감동은 많이 다르다. 점점 나아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번 작품에 무언가 다른점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 다음 작품이 나오면 알겠지.

1 SECONDS by seoulrain

어떤 모바일에서는 이 두개의 영상이 안보이는 것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컴퓨터에서는 둘다 제대로 작동된다. 1 SECONDS (January 2015)  / 1 SECONDS (February – March, 2015) 어떤 버그인지 찾지는 못했다.

p.s 각 영상에 보면 3시 방향에 노이즈 점이 계속 보인다. 카메라에 생긴 스크래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