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아니면 못하는 일이 있다. 내가 가진 장점과 에너지가 만나면 좋은 친구들을 더 만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봉사했다. 마칠때 생각은 좀 복합적이었다. 다시 그 상황의 그때로 돌아간다면 다시 했을까. 인생 끝까지 살아보면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그 흔적들.
소회 (‘23.10.27)
행사 준비하느라 카페에 주로 글을 썼네요. 외부 비공개 카페가 되어 좀 아쉬움.
시작


행사 메인 게시판 (마치고 난 후 글들 제목/ 공지사항에도 글들)

30주년 후배들을 위해

30주년 준비하는 후배님들 보세요.
(링크 글들은 카페 가입하면 보일겁니다)
93학번은 행사 1년전 7월1일부터 12월까지 준비해서 시즌1 조직이 꾸려졌고, 6개월 더 준비해서 행사준비 조직이 시즌2로 본격 정비되면서 10월에 행사를 치뤘습니다.
56학번 선배님부터 이어져온 우리학교만의 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1년과정동안 제가 들었던 느낌은 “아니 이런 명분과 맥락을 알고 시작하면 훨씬 나았을텐데 왜 이런 내용이 정리가 안되어있지…? “였습니다. 교우회와 학교의 상황은 각각 다르다는 것, 20주년은 교우회에서 준비하고, 30주년은 해당학번에서 주관하고, 40주년은 학교에서 맞이해준다는 내용 같은 것들을 시작할때 알았으면 자연스럽게 흘러갔을텐데 말이죠.
우리가 지금은 서로 즐겁게 만나고 있지만, 시작할때만 해도 냉소적인 반응들을 가진 사람들은 있었고, 그 중 아직 안나오는 사람들도 있듯이 말이죠. 시작할때 알았으면 그런 친구들에게 말한마디면 되는데 왜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안해주는거지…? 싶었습니다.
매년 상황과 맥락은 조금 다르긴 할겁니다. 같은 방식을 똑같이 적용한다고 되지 않는 이유지요. 그래도 이런 내용들을 알고 시작하면 나을것 같은 내용들을 모아봤습니다. 결국 초청장이 메인이고, 초청장이 배부되고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모아서 FAQ, FAQ2를 만들었고, 대행사를 선정하기위한 RFP 와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진행해왔는지, 그리고 마지막 결산까지 알면 낫겠다 싶더군요.
30주년 준비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들 보시고, 여기 ’30주년 후배들을 위해’라는 게시판도 후배님들을 위해 만들었으니 마음껏 편하게 질문남겨주세요. 그럴때 제가 아는 범위를 넘어 다른 선배님들도 조언을 해주실거에요.
아무리 잘 한다고 생각하더라도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은 있을거고,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그 과정을 지나면서 남아있는 새로운 친구들이 새로운 관점과 길들을 보여줄겁니다. 모두 화이팅~
[축제 필수]
초청장 cafe.naver.com/93ku30/30498
FAQ cafe.naver.com/93ku30/30531
FAQ2 cafe.naver.com/93ku30/30565
[대행사]
대행사 입찰안내 cafe.naver.com/93ku30/458
모교방문행사 입찰제안요청서
대행사 업체선정 자료 (타임테이블, 기획의도등 업데이트 파일)
[조직 및 행사]
22년 12월 7일 총회 결과 cafe.naver.com/93ku30/7
23년 3월 4일 발대식자료 구글슬라이드(준비위 (시즌1) 조직도) (행사발표자료)
23년 7월 1일 워크샵 후기 (준비위 (시즌2) 조직도) cafe.naver.com/93ku30/455
23년 10월 7일 30주년축제 경과보고
[재정]
모금결과 및 사용내역 공지 cafe.naver.com/93ku30/30725
지금 돌아보니 이런 글들이 남아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과 좋은 친구들이라는 생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