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요소가 숨어있을수 있고, 그 요소가 오히려 더 중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업인에 대한 스토리 자료보관차원에서 블로그 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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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이야기는 조심해서 읽어야 한다. 인지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요소가 숨어있을수 있고, 그 요소가 오히려 더 중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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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저널 형식으로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단순하게 리스트할 수 있어서 한페이지에 여러내용을 담을 수 있다. 작년에 봤던 페이지(Learn – Bullet Journal)는 한층 내용이 업그레이드 되어있다.
아래 참고에서 보면 1년을 색상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나, 다양한 예제들, 기사화 된 내용들이 있다.
좋은 방법은 따라하되 결국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를 해야 습관으로 정착이 가능하다. 우선은 무조건 따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새해 ‘다이어리 노마드’에서 벗어나기…나를 기록하는 습관, 불렛저널 (Bullet Journal) :: 매일경제 뉴스
강원도에서 새해를 맞이하기는 처음이었다. 새해맞이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하이원 스키장 곤돌라에 일출을 맞이하러 나왔다. 2층에서는 떡국을 나누고 있었으며, 7시에 오픈한 곤돌라를 타고 20분을 가서 정상에 도착. 1200 고지정도 되려나. 하이원스키장에 위치한 곤돌라 정상 하이원탑에서 7시 57분에 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일출전에는 강원랜드 대표이사의 인사와 북, 사물놀이의 공연이 있었다. 전날 2018년 마지막날에 있었던 불꽃놀이와 2019년 새해 첫날의 곤돌라-일출행사만으로도 가끔은 새해맞이를 강원랜드에서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물론, 목도리 및 귀마개, 방한화등 방한대책은 꼭 잘 갖추고 오는 조건으로.
하이원 탑에서 – 떡볶이가 안되서 좀 아쉬웠지만 – 칼칼한 국물의 오뎅은 일출후 굳어진 몸을 풀고 마음을 너그럽게 하기 충분했다.
새해에 각자 결심을 하고 여러시도들을 한다. 시작하기도 어렵지만 지속하기는 더욱 어렵다. 시간, 장소, 사람을 바꾸지 않는한 결심에만 그치기 쉽다. 장소와 사람은 환경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하므로 ‘시간을 바꿔보는’방법을 바로 시행하기에는 그나마 수월하다. 아래 방법은 시간을 늘리거나, 같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할수 있는 방법이다.
그간 생산성 관련 앱이나 도구들을 많이 써오면서 느낀 ‘시간을 바꾸는 방법’이다. 더 간단히 하면 ‘일 자체가 생기지 않게 하는 사람이 고수’라는 것과 ‘불필요한 선택의 여지를 줄여야’ 필요한 선택으로 나아갈수 있다는 것이다.
2019년 모두의 행운을 빈다.
윗 내용들에 있는 사진들과 영상들 (마지막 불꽃 영상에서는 퀸의 노래와 함께 나와서 녹화를 했는데 불꽃소음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다)
일출
자동차에서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우선 스피커를 바꾸게 된다. 그리고 앰프를 바꾸면서, 우퍼를 설치하고, 앰프로 파워앰프를 분리하고, 방음방진에 신경을쓰게 되면서, 각자 좋아하는 음악의 스타일에 따라 튜닝을 하게된다. 하이엔드를 위한 투자가 엔드를 향해가면서 결국 몇몇 사람들은 순정이 제일 낫더라 하며 – 할만큼 해봐서 그럴수도 있다 – 돌아오게 된다.
잘 만들어진 생산성 앱은 좋은 책과 같다. 할일관리, 프로젝트관리, 일정관리등 정돈된 화면 및 편리한 기능이 ‘아 이것만 잘 쓰면 나의 생산성도 증가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생산성 앱에 제공하는 원칙이지 틀이 아니다. 원칙을 하나둘 익히다보면 결국 돌아오게된다. 중요한것은 전체가 보여지는 Map 과 그 Map 속에서 하나둘 해결해 나갈 리스트라는것을. 그 리스트는 스마트폰에 있는 메모장만으로도 충분하다.
한동안 Map(노트) 와 리스트(기본메모장)으로 해결하다가 Notion이라는 앱이 괜찮다는 소식이 들렸다. 둘러본 바에 따르면 개인을 위한 새로운 블로깅 플랫폼같은 느낌. Slack 을 쓸정도의 조직이나 팀이 함께 사용할수 있는 도구의 느낌이었다. 아래 링크된 설명이나 안내를 보면 알겠지만 다른 클라우드 도구들과 연결이 좋다는 느낌이었고, Slack 의 산만함이나 – 숙련된 사람들이 아니라면 백지에서 그리는 능력은 자유롭다고 느끼지 않고 부담을 느낀다. 템플릿을 제공해줄때 편안함을 느끼더라 – 유료정책의 한계를 넘어갈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팀원이나 주위 사람들도 구글문서 정도는 사용하고 있고, 사용하는 사람들을 하나의 포탈로 묶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좋은 책을 접하는 마음으로 사용해보려고 관련 링크를 묶어 보았다. 카오디오의 끝이 순정오디오라는 것처럼, 개인 생산성의 끝은 노트와 메모장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유의) 정선군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랜드지만 5일장이 열리는 정선과는 차량 1시간 거리가 걸리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강원랜드로 오다보면 (증산) – (사북(강원랜드위치)) – (고한) – (태백) 으로 연결되며, 사북은 전당포가 많고 분위기가 카지노스러움, 고한은 리조트 동네분위기, 태백은 좀 멀고, 증산은 한적한 마을 분위기.
매일 20분씩 심박을 80% 수준으로 올리는 운동을 다시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간다. 운동을 하고 점심식사를 하거나 퇴근전에 시간내어 하거나 주 4회정도는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들로 식사도 생각이 없고하여 리프레쉬를 하기 위함이었는데, 길지 않은 20분도 2달여가 되고나니 이제 군살도 조금 줄어드는 효과도 나타난다.
내일이면 초복이라 전국이 푹푹찌는 날씨임에도 해발 850m 정도의 생활이라 낮에도 잠시나마 그늘에서 해를 피해서 케틀벨을 움직일수 있는데에 감사한다.
20분의 루틴은 30/30 EMOTM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2, 코어 3, 스트렝스 10, 모빌리티 5 정도로 구성한다. 도구는 케틀벨이 주, 클럽벨 가끔, DVRT는 숙소에서 이용한다. 점차 심박수를 올리고 나서 굳어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운동을 하게 되더라.
오늘은 소장님 한분이 오셔서 3년전 고관절 수술한 부분이 – 10년은 쓸수 있다고 하는데 – 요즘 불편하다고 운동법을 문의하셨다. 아직 그정도 실력은 안되는지라 고관절 모빌리티와 코어강화 플랭크를 시작하는 법 정도만 알려드렸다.
그런 7월 16일 월요일.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나서 ‘만남’의 의미에 대한 인식을 다시한번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사람과 내가 만나는 ‘관계’가 어떤 의도에 의한 것인지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나서 모두들 한번쯤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주 52시간의 법안이 7월부터 시행되었다. 주52시간은 ‘시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해보는 계기가 될것이다. 내 시간이 기본근로시간인지, 연장근로시간인지, 주52시간은 넘는지, 탄력적,선택적 시간계획을 통해 내 시간이 어떻게 근로시간으로 쓰이는지 생각해봐야 하는 상황이 된것이다.
근무면 근무고 야근이면 야근이지 정도의 인식. 회사에 있으면 근무하는 것이고 아니면 근무외시간이고 정도의 인식들이 좀 더 명확하게 기본과 연장으로 구분해서 인식해야 할 상황이 된 것이다.
시간관리라는 개념을 쓰는 사람만쓰고 아닌 사람은 상관없었지만 이젠 달라진 상황. 생산성이라는 개념도 다시 돌아보게 될것이다. (물론 시행초기에 따르는 혼란과 복잡은 어쩔수 없겠지만)
이미 시행하고 있는 회사들도 있었다.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부여하기도 하고, 오후에 휴식시간을 배정하는 회사도 있었다. 공통점은 쉬는 시간은 많이 확보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무하는 시간의 바쁨 정도는 훨씬 더해 보였다.
생산성에 대한 생각과 성과중심의 업무처리도 더 필요하게 될것이다. (원래도 필요했었지만 더욱)
회사내의 교육은 많이 없어질것으로 생각되고, 스스로 교육을 찾아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수가 부사수를 가르쳐주는 상황도 많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52시간에 일 처리하기도 바쁜데 내 시간을 빼앗기는 상황을 만들기는 어려울테니.
내 단위성과가 아닌 사안이나 회의에 대해서도 기피하게 될것이다. 단위성과가 모여 팀성과가 되고 회사성과가 될텐데 그 사이를 조율하는 팀장과 경영자의 경영능력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좀 더 여유(SLACK)을 가지고 서로 마실을 가지며 일하는 아주 옛적시절 업무분위기가 있었다면, 이젠 상당히 각박한 – 각자 정해진 시간에 일 마무리하기도 바쁠테니 – 하지만 성과중심적인 분위기가 될 것이다.
우리 회사는 그렇지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그러면 나는 “지금 자리에서나, 바꿀수 있는 자리에 가서 바꾸던지, 망해가고 있는건 아닌지 잘 살펴보시라”는 조언을 하게 될것 같지만.
좋은 의도가 항상 좋은 결과를 내지는 않는다. 오히려 더 나쁜결과를 만들기도 한다(많다). 하지만 변화해야 하는 주사위는 던져졌고, 변화에 적응하는 조직, IT를 활용할 수 있는 팀이 좋은 결과를 가져갈 것이라 생각한다.
P.S 개인적으로는 시간을 기록하고 의미를 돌아보는데 익숙하고, 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넓어지는 점에 대해서는 기존 강의안을 좀 더 숙성시켜야겠다는 생각이다.
경쟁력 있는 주5일제 현장에 대한 생각도 실천이 되어야 하는 상황이 된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실은 더 바빠지긴 했지만.
삼성증권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삼성증권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은 총 283만 1620만주(지분율 3.17%)로 현금배당액은 총 28억 3160만원 규모. 하지만 이날 전산 오류로 28억 3160만주가 배당으로 입고 되면서 액면가(5000원) 기준 14조 1581억원이 배당으로 지급된 셈이다. 시세 기준(전일 종가)으론 113조원 규모에 달한다.
Source: 어이 없는 삼성證, 우리사주에 14조 배당실수(종합) | 다음 뉴스
증권사들이 그냥 전산으로 주식을 허위로 찍어내고 이를 시장에 유통시켜도 체크할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삼성증권의 자사주를 준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아니다. 112조의 없는 주식(삼성증권의 시총은 3조 정도 인데)이 만들어 진것이다.
정관상 발행가능주식수를 넘어 주식발행을 한 회사: 증권사는 전산으로 주식을 찍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줌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건 다른 곳에서도 들었던 내용인데. 상당한 차분함을 요구한다.
주의력을 고갈되지 않게 조심히 다루는 것 또한.
노이즈가 끼지 않도록 정보, 물건을 간소히 하고,
다음을 위한 정리정돈을 몸으로 습관화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