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홍역 예방접종이 자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적이 있었습니다. 자폐증 아이를 가진 제니 매카시는 홍역 예방접종과 자폐증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책을 내고 오프라쇼에 나가기도 했지요. 이로 인해서 미국에서는 홍역 예방접종률이 떨어졌습니다

— 새매 (@concilek) March 8, 2013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역사속으로 사라진 줄 알았던 홍역이 다시 돌기 시작하면서, 수 많은 아이들이 목숨을 잃었죠. 학계에서는 백신과 자폐증 사이의 상관관계는 전형적인 post-hoc-fallacy라고 확인했으나, 아직도 백신접종 비율은 낮아져 있습니다

— 새매 (@concilek) March 8, 2013

한 엄마-특히 유명인인-의 호소는 과학적 근거보다 강력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따랐지요. 그리고 많은 목숨이 댓가로 지불되었습니다. 그러나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새매 (@concilek) March 8, 2013

거의 모든 경우에, 과학이나 증거는 믿음을 꺾지 못합니다. 자신의 믿음을 강화하는 쪽의 증거만 취사선택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 양 하게 됩니다. 허현회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좀 더 노골적이고 성공적인 경우일 뿐이죠.

— 자유롭게 (@Azazel_kr) April 26, 2013

"Google before you Tweet is the new think before you speak." 마음에 드는 말. pic.twitter.com/pYRbcC27

— 임정욱 / Jungwook Lim (@estima7) April 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