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정보를 관리하는 장소가 여러곳인 경우 ifttt를 활용해서 목록정리하는 방법을 글과 정보 관리하기 | #eWord 에서 알아봤었다. 구글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하는 경우 짜여진 틀안에 있어서 일목요연함이 있지만 글로 발행하는 경우에는 불편함이 있다. 서울비님의 이것저것링크와 같이 글로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ifttt를 이용하는 것은 동일하고, Dropbox가 메인 글창고가 된다. Dropbox에 txt 파일로 관리하는 경우 가볍고, 검색후 정렬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발행한 글중 특정해쉬태그를 모으기
이 레시피를 사용하면 #lk 라는 해쉬태그를 가진 트윗이 Dropbox에 모인다. 단점이 있다면 타인의 트윗을 모으는 경우 수동RT 를 해야한다는 정도다. 수동RT의 경우 멘션과 혼동이 생길 여지가 많아 나는 선호하지 않는다.
발행, 백업, 검색
마크다운 에디터를 활용해서 필요한 내용을 수정하고 발행하면 된다. 발행시 txt 파일 이름을 수정해주면 그 다음 부터 새로운 txt 파일이 생성되면서 쌓인다. Dropbox 에는 txt 파일로 백업이 된다.
여러개의 txt 파일을 백업하는 또하나의 방법은 evernote 이메일 보내기를 하는 방식이다. 여러개의 파일들이 자동으로 한개의 에버노트본문이 된다.
검색할때는 내 블로그에서 검색해도 되고, Dropbox를 활용해도 되고, 구글로 검색을 해도 된다. 발행방법 및 구독, 검색방법에 대한 상세설명은 서울비 블로그에도 글로 포스팅되어 있다.
Alfred
맥에서는 알프레드를 활용한 검색도 가능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내용을 검색,활용할 수 있는 점은 알프레드의 큰 장점이다. 아래 화면은 sr 이라는 단축키를 활용해서 하나는 구글검색, 다른 하나는 블로그 검색엔진을 활용하는 것이다.
Fav의 활용
나는 Fav를 활용한다. 트위터에서 RT를 하는 경우 같은 tweet도 url이 개인아이디로 발행이 된다. fav를 활용하면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해당내용이 Dropbox에 적립이 된다. 한계는 1-2일정도 최근에 발행된 내용이 아니라면 피드로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Fav를 하면 Dropbox에 txt 로 쌓이고, 에버노트에 일일잡지처럼 발행이된다. Dropbox 는 문단 html정도만 없애고 html 발행후 포스팅을 해도 되고, Scrivener로 관리해도 된다.
결론
다양한 채널을 관리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글을 한곳에서 관리하고 각 사용처에 따라 나누는 방식과 여러곳에서 글을 작성하고 한곳에 모으는 방식이다. 시작점을 모으거나 끝점을 모으는 것인데 어느쪽이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방법을 찾는게 좋겠다. 단, 동시발행하는 것은 정보홍수시대에 새로운 민폐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