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사진전

사진은 그 순간을 잡아놓을뿐 아니라 바라보는 관점도 제시한다.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전체중에 일부를 프레임안에 넣으면서 메세지를 전달하게된다. 이렇게 볼 수도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특별한 경험만이 아니라 일상의 기록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진에 관심을 가지면 그 일상도 멋드러지게 표현될 수있다. 스마트폰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글감을 위해 저작권없는 사진을 찾는것도 좋겠지만 직접 찍어놓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더 많이 찍게 된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 그냥 흘러가버리게 되는 사진도 많아서 이렇게 블로그에 걸어본다.

글쓰기, 사진관리, 영상편집 노하우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기록이 쉬워졌다. 일기를 쓰고, 편지를 주고 받고, 사진을 정리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일들이 예전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다. 디지탈 기기에 대한 이해와 쓰임의 정도가 개인별로 달라서 한가지 정답을 강요할 수는 없겠지만 잘 하는 사람들의 방법을 엿보고 따라해보는 것은 삽질을 막는데 꽤 도움이 된다.

올바른 방법을 접하고, 따라해보는 것이 첫번째로 필요하다. 두번째로는 본인의 습관에 녹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생활에 붙여놓는 것이다. 언젠가 정리해야겠다 싶은 주제였는데 친절하게 정리된 글들이 있어 정리해보았다. 아래 방법들은 @Seoulrain 님이 정리한 방법들이다.

글, 사진, 영상

관계노트는 결국 Text를 정리하는 것으로 일기와 같다. 여행기는 사진을 정리하는 방법이고, 1초모으기는 영상을 정리하고 편집하는 방법이다.

  • 가끔 어떤 사람이 제게 준 기억을 1년 전으로부터 꺼내보는 일이 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 2년 전부터 사람별로 노트를 할당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에서 Drafts로 쓰고 Dropbox로 모읍니다. – 개인별 관계노트를 써보자
  • DSLR로 찍은 사진은 Eye-fi Mobi 카드를 사용해서 아이폰으로 전송한 다음에, 다시 공유스트림이나 나의스트림을 통해 맥북에서 활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진은 집에 도착하면 구글플러스 앱을 통해서 다 백업하고 있는데, 별도의 공유스트림을 활용하면 여행별로, 프로젝트별로 사진을 모아두었다가 맥북에서 관련된 글을 쓸 때 꺼내쓰기 좋아서 혼자만 쓰는 비공개 공유스트림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맥북에서 모두 활용한 다음에는 다 지워버리면 아이폰에서도 반영되니까 또한 편리합니다. 또 Dslr에서 불러온 사진 중에 맘에 드는 사진만 vsco로 편집 후에 공유스트림에 올리면 보정되지 않은 사진과 섞어서 보지 않아도 되니까 좋더군요. – 아이폰과 맥북으로 여행기 쓰는 노하우
  • iMovie에서 신규 동영상 생성 후 iCloud 에서 내 공유스트림에서 cmd + A 로 전체선택 후 마우스로 잡아끌어 타임라인에 올려주면 끝. 하루에 3초 내외의 영상을 한 달 모은다고 하면 3X30=1분 40초. 두 사람이 참여하면 한 달 모으면 3분 정도의 영상이 됩니다. 배경음악은 Vimeo Music Store, Bandcamp을 활용하고,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음원 찾는 9가지 방법도 참고. – 매일 1초 모으기와 학교 사진 프로젝트

각 방법을 따라하고 익히면 본인의 스타일대로 응용 할 수 있다.

아이폰 사진스트림

Dropbox를 사용하고 사진스트림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다.

  • ‘사진 및 카메라 > 사진 공유’ 를 활성화하면 혼자 또는 다른 이를 초대해서 이용 할 수 있음. – 애플유저끼리 공유스트림 활용하기 설정
  • 파인더를 실행하고 사이드바에서 ‘사진스트림’ 폴더를 선택해주는 것만으로 동기화된 사진에 직접적으로, 편리하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해당 폴더에 사진을 넣으면 다른 기기로 사진이 전송되지 않을까 시도해 봤지만 MAC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PC에서는 가능합니다. – 아이포토를 경유하지 않고 아이클라우드 사진 스트림을 파인더에서 바로 보기

어떻게 쓰고 있는지

내가 쓰고 있는 방법들은 아래와 같다.

  • 글: Drafts + Dropbox+ nvALT + Byword
  • 사진: Google+ , Dropbox + Picasa , Flickr
  • 영상: 따로 편집은 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1초 프로젝트를 보니 마음이 움직였다.

어떤 방식이든 영원한 서비스는 없으므로 Inbox, Backup, Archiving 이라는 개념으로 상황과 습관에 맞게 적용하면 된다.

사진 관리하는 기본방법

사진을 정리하고 그 방법에 대해 옛 글을 돌아보니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다시 쓴다.

컴퓨터를 기본으로 활용하되, 클라우드 서비스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면 불의의 사고로 부터 상심을 방지할 수 있다. 텀블러, 워드프레스 및 페이스북에 필요한 사진 그룹들을 포스팅 사용한다. 공유가 필요한 사진은 플리커를 사용하면 좋다. via 사진관리하는 방법들 | Hyungrok.

  1. 사진은 기본적으로 Google+ 백업을 한다.(유의할점 : 원본크기백업을 해제해야 무제한 용량이 가능하다. 기본 세팅이 원본사이즈 백업으로 되어있고 원본사이즈 백업시 용량을 잡아먹는다. WiFi지역에서만 싱크를 설정하면 데이터 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
  2. Google+ 에 있는 사진은 자신만 볼 수 있는 상태로 되어있으며 필요시 공유한다. 구글드라이브 문서에 활용도 쉽다.
  3. Dropbox Camera upload를 설정해 놓으면 컴퓨터에 원본사이즈로 백업이 된다.(역시 wifi지역에서 업로드로 설정. 케이블을 연결하면 누락되는 파일없이 한번에 싱크가 된다)
  4. Dropbox 에 싱크된 파일은 드롭박스 용량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컴퓨터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이름수정, 폴더별로 정리등을 한다. 윈도우 컴퓨터를 쓰고 있다면 Picasa를 사진관리 기본프로그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5. 사진중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는 것은 블로그, Facebook을 통해서 발췌해서 기록을 남긴다.(Facebook 은 ifttt를 이용할 경우 Only me로 업로드 하더라도 연동이 되는 장점이 있다.)
  6. 대외적인 행사나 이벤트와 같이 원본사이즈 공유가 필요한 경우는 Flickr를 활용한다.

1–4번이 기본 활용방법이고, 5–6번은 옵션이다. 구글플러스 사용법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어 상세한 설명을 아래에 덧붙인다.

  1. 이용해 보면 매우 편하다.via 광파리의 IT 이야기: 구글 사진 서비스 100% 활용하기 ① : 오해와 진실
  2. 안드로이드폰 자동 백업 설정 via ② : 자동 백업과 사진 사이트
  3. 앨범폴더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제목 via ③ : 앨범 만들기
  4. 노트북이나 외장하드에 있는 사진도 수동으로 업로드 via ④ : 수동 업로드

😎 이정도면 됐겠지

iPhone 사진찍기 Tips 모음

  1. How to DIY iPhone Macro Lens Mount – Snapguide
  2. How to Use Canon SLR Lens With Your iPhone4/4s – Snapguide
  3. How to Make Your iPhone 4/4s Photos Look Better – Snapguide
  4. How to Setup Your iPhone for Great Photos and Video – Snapguide
  5. How to Create a Real Fisheye Picture With Your iPhone – Snapguide
  6. How to Make a DIY Photography Light Box – Snapguide

참고: Explore Guides – Snapgu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