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삼성증권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은 총 283만 1620만주(지분율 3.17%)로 현금배당액은 총 28억 3160만원 규모. 하지만 이날 전산 오류로 28억 3160만주가 배당으로 입고 되면서 액면가(5000원) 기준 14조 1581억원이 배당으로 지급된 셈이다. 시세 기준(전일 종가)으론 113조원 규모에 달한다.
Source: 어이 없는 삼성證, 우리사주에 14조 배당실수(종합) | 다음 뉴스
증권사들이 그냥 전산으로 주식을 허위로 찍어내고 이를 시장에 유통시켜도 체크할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삼성증권의 자사주를 준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아니다. 112조의 없는 주식(삼성증권의 시총은 3조 정도 인데)이 만들어 진것이다.
정관상 발행가능주식수를 넘어 주식발행을 한 회사: 증권사는 전산으로 주식을 찍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줌